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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 삶의 참모습

사람 그 삶의 참모습

(서세옥 화백의 작품과 선승들의 어록, 개정판)

원효 (글), 서세옥 (그림)
솔과학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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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 삶의 참모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 그 삶의 참모습 (서세옥 화백의 작품과 선승들의 어록,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92404851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산정 서세옥 선생의 인간 주제 그림들은 인간의 기쁨과 슬픔, 고독과 어울림, 그리고 살찐 자와 굶주린 자, 떠오른 자와 숨은 자 등 오늘을 살고 있는 인간의 연희演戱와 표정들을 때로는 따뜻한 미소로서 또는 해학으로, 때로는 서릿발 같은 역사의식으로 준엄하게 붓끝으로 고발한다.

목차

머리말 _ 4

원효 선사 _13
원오극근 선사 _17
보조 국사 _19
나옹 선사 _24
유정 선사 _31
경허 선사 _39
만공 선사 _56
용성 선사 _156
만해 선사 _164


경봉 선사 _178
동산 선사 _206
청담 선사 _215
효봉 선사 _221
만암 선사 _229
해안 선사 _234
구산 선사 _238
성철 선사 _251
서옹 선사 _259
서암 선사 _277
월산 선사 _282
혜암 선사 _286

저자소개

서세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 그 삶의 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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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라 진평왕 39년(617) 압량군 불지촌(현 경북 경산)에서 출생했다. 소년 때(16세) 출가하여 여러 스승을 찾아다니며 치열하게 수행하였고, 지음知音의 도반 의상義相(625-702)과 함께 당나라 유학을 시도하다가 깨달음 성취로 인한 자신감이 생겨 유학을 그만두었으며, 서민 대중들에게는 신뢰와 희망의 대상이었고, 권력과 제도권 승려들에게는 불편하면서도 경외의 대상이었던 인물. 왕족 과부와 결혼하여 신라 십현十賢의 한 사람이 된 설총薛聰을 낳고는 환속하여 비승비속非僧非俗인 거사居士로서 수행하기도 하였던 인물. 특정한 삶의 유형과 진영에 소속되거나 머물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듯 내달렸던 인물. 신분이 미천한 대중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부처 되는 길을 알리려고 춤과 노래 등 다양하고도 파격적인 실험을 하였고, 심오한 체득과 혜안을 웅혼한 필력으로 종횡무진 글에 담아내어 당대 최고 수준의 불교지성을 동아시아 전역에 흩뿌렸던 인물. 인도의 불교논리학 대가인 진나陳那(Dignāga)의 문도가 당나라에 왔다가 입수하여 읽고는 감탄하여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해 인도에 보냈다는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을 지은 인물. 그와의 밀접한 연관에서 한반도에서 찬술된 것으로 보이는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에 관한 최초/최고의 주석인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하여 자신의 불교 탐구와 안목을 총정리하고 있는 인물. 만년에는 토굴같이 누추한 절(穴寺)에서 수행하다가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였던 인물. ―현존하는 원효 관련 기록에서 포착되는 단면들이다. 이칭異稱, 진찬眞撰 여부 등을 감안할 때, 대략 80여 부 200여 권이 확인되는 그의 저술의 양과 질은 당시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히 최고 수준이다. 양으로만 보아도 한반도에서 그를 능가하는 경우가 없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저술가였던 천태 지의智顗(538-597, 30여 부)나 화엄 법장法藏(643-712, 50여 부), 법상 규기窺基(632-682, 50여 부)도 원효에 비견되기 어렵다. 그의 80여 종 저서 중에서 완본으로 전하는 것이 13종, 잔본殘本이 8종이다. 잔본까지 합하여도 21종 저서가 현존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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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승大乘이 무엇이뇨.
맑고도 고요하고 깊고도 그윽하네.
깊고 깊으니 그 모양이 드러나지 않고
고요한 채로 사람들의 말 속에 숨어 있도다.
오안五眼으로도 볼 수 없으며
사변四辯으로도 말할 수 없네.
크다 하랴?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고
작다 하랴? 감싸려 해도 둘레가 없어 아득하여라.
있다 할 것인가? 한결같이 텅 비어있고
없다 할 것인가? 만물이 여기서 나온다네.
무어라 이름 붙일 길 없어
다만 대승(大乘, 큰 진리, 중생심)이라 부른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 가라 하네


중생들은 잘하고 착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하고 착하게 하는 사람, 곧 ‘나’를 찾는
공부는 할 생각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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