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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245140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2-03
목차
프롤로그 | 에다크뤼센 호 이예수스 / 12
1장 예수의 눈물-하늘의 눈물
1. 베다니를 아시나요? / 27
가장 인간적인, 가장 신적인 / 31
2. 주의 사랑하는 자, 나사로 / 36
또 다른 나사로 / 38
이틀을 더 유하시다 - 시간을 지체하시는 예수 / 42
혼돈과 공허, 깊은 흑암의 시간 / 47
3. 우셨다, 그 예수가 / 50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 51
예수의 비통함, 예수의 괴로움 / 56
우셨다, 그 예수가 / 58
4. 돌을 옮겨 놓으라 / 64
내가 치울 수 없는 내 앞의 돌 / 66
우리 심령의 골짜기와 산 / 69
인류 앞의 돌을 옮겨준 세례자 요한 / 73
소리로 산다는 것 / 75
5. 나사로야, 나오라 / 80
말씀, 우리의 새로운 숨/ 81
6.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 90
사람, 악취 나는 존재 / 91
새로운 피조물, 그러나 여전히 냄새나는 사람들 / 94
의존과 굴욕을 통해 성숙해가는 우리들 / 99
주께 발을 내놓아야 합니다 / 101
냄새나는 노아의 방주 / 103
교회, 풀어 놓아 다니게 하는 공동체 / 104
2장 우리들의 눈물-땅의 눈물
1. 아담의 눈물, 속울음을 우는 아버지 / 111
인류의 첫 비극이 형제 살인인 이유 / 113
2. 하갈의 눈물,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 118
광야에서 우는 하갈 / 120
하갈, 주의 사자를 만나다 / 124
우리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 128
만드신 이가 있는 우리 / 130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 132
사래의 여종 하갈아, 돌아가라 / 135
다시 광야에서 눈물을 흘리는 하갈 / 137
3. 라헬의 눈물, 어느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슬픔 / 142
아기 예수, 피바람을 몰고 이 땅에 오시다 / 149
피바람 속에서 태어난 모세 / 153
오래된 슬픔 오래갈 슬픔 / 155
4. 요셉의 눈물, 울고 울고 또 울고 / 163
요셉의 첫 번째 눈물: 드디어 죄를 죄로 아셨군요 / 166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내리라 / 170
요셉의 두 번째 눈물: 사랑하는 내 동생 베냐민 / 174
요셉의 세 번째 눈물: 이제는 됐습니다 / 177
아버지의 고통을 본 아들들 / 182
요셉의 네 번째 눈물: 아버지, 나의 아버지 / 185
요셉의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눈물: 죽음을 바라보며 / 186
요셉의 큰 애통 / 188
요셉의 일곱 번째 눈물: 저의 용서를 믿어 주세요 / 189
5. 마리아의 눈물, 당혹스러운 은혜 고통스런 은혜 / 193
하나님의 아들, 나사렛 마리아의 몸 안으로 오시다 / 194
당혹스러운 은혜, 황당한 은혜 / 200
홀로의 시간, 하지만 결코 홀로가 아님을 / 208
내 안에 예수가 오시면 우리도 마리아가 됩니다 / 212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입니다 / 214
예수 믿는 것이 죄가 되어 / 217
6. 베드로의 통곡, 내 영혼의 닭이 울 때 / 219
멀찍이-떠나지도 못하고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 223
베드로, 주와 시선이 마주치다 / 227
배드로, 자신의 민낯을 보다 / 229
베드로야,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 235
쓰디쓴 울음, 그 후 / 239
내 영혼의 닭이 울 때 / 242
베드로에게도 꼭 전해라 / 244
3장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1. 울 곳_호곡장 / 251
한나의 울음터, 성전 / 254
사람, 울 곳이 필요합니다 / 257
십자가, 인류의 호곡장 / 260
2. 백만 번을 산다한들 / 263
사랑이 고프다는 것은 하나님이 고프다는 것 / 265
울음, 인간의 첫 번째 언어 / 268
사랑은 애통을 낳고 애통은 변화를 낳고 / 270
백만 번을 산다한들 / 272
3. 곡비를 아십니까? / 275
하나님도 곡비가 필요합니다 / 277
교회, 하나님의 곡비 / 281
4. 산산조각 나면 / 285
조각난 마음- 상한 심령 / 288
5. 울지 마라 / 293
에필로그 | 내 안의 일렁이는 슬픔 / 300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의 눈물, 인간이 된 신(神)의 눈물.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그 감당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성육화(成育化)는 어쩌면 하나님의 눈물이 육신이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를 만나면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의 우물과 역시 말로 다 할수 없는 슬픔의 우물을 함께 갖게 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이 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발견하면서 기쁨의 우물에서 내내 감사와 희락, 찬양과 희열을 길어 올립니다. 그 어떤 가뭄에도 물이 나오는 깊은 기쁨의 우물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들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픔을 만나면서 슬픔의 우물에서 눈물을 길어 올립니다. 상실과 결핍, 애통과 애곡, 가난과 질병, 탐욕과 이기의 세상을 보며 예수의 눈물을 들이킵니다. 찬양과 감사의 우물물을 마실 때도 예수가 그립고 애곡과 애통의 우물을 마실 때도 예수가 그립습니다.
예수를 섬기고 예수를 기뻐하는 생애, 그 생애에는 눈물이 있습니다. 행복한 불행, 불행한 행복. 사람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사람의 아들로 산 예수 그리스도. 그를 섬기는 일은 그를 기뻐하는 일, 그를 사랑하는 일은 그를 슬퍼하는 일. 그 깊은 행복과 그 깊은 불행. 기쁨과 슬픔이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삶과 죽음이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