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누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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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중국 간쑤성 란저우 출생. 베이징대학교 중문과 졸업, 차이나·유럽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스쿨 졸업. 문학박사.
1976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뤄잉(駱英)이라는 필명으로 열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고, 세계 각국에서 번역‧출판되었다. 한국에서 출판된 저서로는 시집 『작은 토끼』, 『7+2 등산일기』와 자전적 이야기를 쓴 『문혁의 기억』이 있다. 『7+2 등산일기』는 2011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다,
1995년 베이징에 중쿤그룹(中坤集團)을 설립하여 중국 굴지의 대기업으로 키워냈으며, 사업가로 성공한 뒤 베이징대학교에 막대한 토지와 자산을 기부하고, 사회의 교육, 문화, 의료 분야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자선과 기부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1996년부터 안후이성 황산의 고풍을 간직한 명·청 시대의 전통 마을 홍춘(宏村)을 개발하여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하여 정상에 올랐고, 극지를 횡단하여 북극점과 남극점에도 도달한 세계적인 산악인, 탐험가로도 유명하다. 초모랑마(에베레스트)에는 세 번을 등정했다. 이러한 열정적인 등정과 탐험 활동은 철학적, 문학적 사유로 연결된 인간 존재 탐구의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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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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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졸업. 1986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웃는 꽃』, 일본어 시집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허난설헌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번역서로서는 소설 『구멍』,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많은 시집을 번역했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의 한국 시집을 일본어로, 다카하시 무쓰오, 티엔 위안, 고이케 마사요 등의 일본 시집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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