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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교전 2

악의 교전 2

기시 유스케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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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교전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의 교전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7902979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5-02-26

책 소개

소설 속 등장하는 학교는 이미 도덕적 올바름은 잃은 지 오래. 배움의 전당이라는 허울만 남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 폭력, 절도, 마약, 성추행 등. 학생에서 학생에게로, 그리고 교사에서 학생에게로 이어지는 악의 연쇄 속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절대 악(惡)’이 등장한다.

목차

제7장 X-sports
제8장 모리타트
제9장 유령의 집
제10장 졸업
제11장 신의 목소리
에필로그
「악의 교전」 미공개 단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기시 유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오사카에서 1959년에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생명보험회사에 근무하던 중 하야카와 SF콘테스트에 단편 『얼어붙은 입』이 가작에 입선한 것을 계기로 작가로 전직, 1966년 『ISOLA』(이후 『13번째 인격 ISOLA』로 개제)로 제3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장편부문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한다. 다른 해인 1997년 『검은 집』으로 제4회 일본 호러소설대상을 수상, 10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최고의 호러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2005년 『유리 망치』로 제58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2008년 『신세계에서』로 제29회 일본 SF대상, 2010년 『악의 교전』으로 제1회 야마다 후타로상, 2011년 『다크 존』으로 제23회 장기펜클럽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크림슨 미궁』, 『푸른 불꽃』, 『천사의 속삭임』, 『말벌』, 『죄인의 선택』, 『우리는 모두 고독하다』, 『자물쇠가 잠긴 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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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일본학)를 졸업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과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을 냈다. 번역서로는 『1리터의 눈물』, 『토토의 방』 등 다수의 시와 소설, 인문서, 에세이 등이 있으며 한일 양국어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한국에서 허난설헌 문학상, 포에트리슬램 번역문학상, 일본에서 시토소조상, 레바톤에서 나지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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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녕, 가타기리. 나 하야미야. 일이 좀 생겨서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못 돌아가겠어. 보충수업도 패스. 바다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못 지켜서 미안해. 하지만 잘 지내니까 걱정은 하지 마.’
마음이 놓였다. 눈물이 나올 뻔했다. 하야미는 역시 무사했다. ‘일’이라는 게 대마초 문제인가 싶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문자를 보아하니 그렇게 위험한 상태는 아닌 듯하다. 그래도 다시 한번 휴대전화를 눈앞에 바싹 갖다 대고 문자를 재차 읽었다.
이건……. 읽으면 읽을수록 의혹이 부풀었다.
이 문자를 정말로 하야미가 보냈을까?


모두의 입을 막기 위해서는 평범하지 않은 과감한 수단이 필요하다. 화재도 한 번 생각해 보았지만 젊고 힘 좋은 고등학생이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화재가 있을 리 없다. 결국은 대량 살인이라는 시나리오만 남는다. 어떻게 할까? 일본도를 준비하더라도 많은 사람을 베면 피와 기름이 엉겨서 계속 쓰지 못한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닌 이상 체력 면으로도 마흔 명을 죽이기는 힘들다. 따라서 총기를 사용해야 한다. 때마침 주변에는 살상 능력이 충분한 산탄총도 있다. 그리고 대량 살인에는 그럴듯한 범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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