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악의 교전 2

악의 교전 2

기시 유스케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현대문학
1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920원 -10% 0원
940원
15,980원 >
16,920원 -10% 0원
0원
16,9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3개 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악의 교전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의 교전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7902979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5-02-26

책 소개

소설 속 등장하는 학교는 이미 도덕적 올바름은 잃은 지 오래. 배움의 전당이라는 허울만 남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 폭력, 절도, 마약, 성추행 등. 학생에서 학생에게로, 그리고 교사에서 학생에게로 이어지는 악의 연쇄 속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절대 악(惡)’이 등장한다.

목차

제7장 X-sports
제8장 모리타트
제9장 유령의 집
제10장 졸업
제11장 신의 목소리
에필로그
「악의 교전」 미공개 단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기시 유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교토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생명보험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동료의 죽음을 계기로 인생을 되돌아본 끝에 소설 집필에 전념하기로 마음먹는다. 1996년 《ISOLA》로 제3회 일본호러소설대상 가작을 수상했고, 바로 이듬해에 《검은 집》으로 대상을 거머쥔다. 이 작품은 13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기시 유스케를 단숨에 최고의 호러작가 반열에 올려세웠다. 2000년에는 《푸른 불꽃》으로 제21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05년 《유리 망치》로 제5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8년 《신세계에 서》로 제29회 일본SF대상, 2010년 《악의 교전》으로 제1회 야마다후타로상, 2011년 《다크 존》으로 제23회 쇼기펜클럽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신작이 나올 때마다 화제와 호평이 쏟아지는, 현대 일본 문단의 대표 작가로 손꼽힌다. 그 밖에도 《크림 슨의 미궁》《천사의 속삭임》《말벌》《죄인의 선택》 《우리는 모두 고독하다》 등 호러부터 SF, 청춘미스터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를 완성해왔다. 《여름비 이야기》는 작가가 십 년에 걸쳐 완성한 ‘비’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장마철 공기처럼 찐득하고 축축한 공포를 선사하는 세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이쿠, 곤충, 버섯 등 단편마다 신선한 소재를 펼쳐냄으로써 지적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능한 전개를 통해 읽는 이를 압도적 서스펜스의 한복판으로 이끈다.
펼치기
한성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졸업. 1986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웃는 꽃』, 일본어 시집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허난설헌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번역서로서는 소설 『구멍』,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많은 시집을 번역했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의 한국 시집을 일본어로, 다카하시 무쓰오, 티엔 위안, 고이케 마사요 등의 일본 시집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안녕, 가타기리. 나 하야미야. 일이 좀 생겨서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못 돌아가겠어. 보충수업도 패스. 바다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못 지켜서 미안해. 하지만 잘 지내니까 걱정은 하지 마.’
마음이 놓였다. 눈물이 나올 뻔했다. 하야미는 역시 무사했다. ‘일’이라는 게 대마초 문제인가 싶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문자를 보아하니 그렇게 위험한 상태는 아닌 듯하다. 그래도 다시 한번 휴대전화를 눈앞에 바싹 갖다 대고 문자를 재차 읽었다.
이건……. 읽으면 읽을수록 의혹이 부풀었다.
이 문자를 정말로 하야미가 보냈을까?


모두의 입을 막기 위해서는 평범하지 않은 과감한 수단이 필요하다. 화재도 한 번 생각해 보았지만 젊고 힘 좋은 고등학생이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화재가 있을 리 없다. 결국은 대량 살인이라는 시나리오만 남는다. 어떻게 할까? 일본도를 준비하더라도 많은 사람을 베면 피와 기름이 엉겨서 계속 쓰지 못한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닌 이상 체력 면으로도 마흔 명을 죽이기는 힘들다. 따라서 총기를 사용해야 한다. 때마침 주변에는 살상 능력이 충분한 산탄총도 있다. 그리고 대량 살인에는 그럴듯한 범인이 필요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