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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2505015
· 쪽수 : 175쪽
· 출판일 : 2022-06-23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오케팅이 뭐예요?
올 것이 왔다! 드디어 반장 선거
내가 반장이 되면
그냥 하는 아이 VS 오케팅 하는 아이
오케팅을 만든 사람?
네 꿈을 말해 봐
2장 아빠가 알려 주는 오케팅
위인들은 ‘이것’을 가지고 있었어
내가 해야 할 일은?
너를 한마디로 표현해 봐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것
잘하는 걸 더 잘하려면?
스승님을 찾아라!
나를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로
내가 잘한 일을 아무도 모른다?
반성하면 반은 성공한 거야
오케팅 노트
3장 꿈꾸는 아이들
나대찬 오케터의 꿈
최고연 오케터의 꿈
유선하 오케터의 꿈
오세종 오케터의 꿈
오케팅을 하면 이렇게 바뀔 수 있어요
오케팅을 한 여러분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요?
리뷰
책속에서
선하는 세종이처럼 말하고 싶었다. 세종이처럼 되고 싶었다. 그러자 몸이 저절로 세종이 자리로 움직였다. 그런데 먼저 온 손님이 있었다. 바로 대찬이와 고연이였다.
“넌 무슨 말을 그렇게 잘하냐?!”
대찬이의 부러움과 질투가 섞인 볼멘소리가 들렸다.
“나대찬, 웬만하면 다 너보다는 말 잘하거든? 세종아 너 그거 다 어떻게 외운 거야?”
옆에서 고연이가 머리를 쑥 내밀며,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물었다. 선하도 가까이 다가가 세종이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한테는 특별한 비법이 있거든.”
세종이가 씩 웃으며 말했다. 특별한 비법! 이 말이 아이들의 귀에 쏙 들어왔다. 3명의 눈의 동시에 커지며 같은 말을 외쳤다.
“특별한 비법?! 그게 뭔데?”
“오케팅. 난 오케팅이라는 비법을 사용했지. 너희는 그냥 공약 발표를 한 거고, 난 오케팅을 활용해서 공약 발표를 한 거야.”
- ‘그냥 하는 아이 VS 오케팅 하는 아이’ 중에서
“어? 꿈을 이루려고 오케팅을 한다고?”
세종이 말에 깜짝 놀란 선하가 물었다. 세종이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다들 꿈이 있고,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지? 당장 오늘만 해도 반장이 되는 게 꿈이었잖아? 오케팅은 그런 것들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비법이야.
오케팅을 하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지. 그걸 너희가 습관처럼 재미있게 한다면? 분명 원하는 걸 얻고, 지금보다 더 특별해질 수 있을 거야.”
아이들은 조용히 세종이 아빠의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마지막 말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아이들 입가가 ‘헤.’ 하고 벌어졌다. 다들 사랑받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다.
- ‘네 꿈을 말해 봐’ 중에서
“네! 그럼 저 오늘부터 열심히 줄넘기하겠습니다! 근데 겨우 살 빼는 걸로 제 큰 뜻을 이룰 수 있을까요……?”
큰 뜻을 이루려면, 뭔가 더 대단한 일을 해내야 할 것 같았다.
“대찬이는 아직 어리잖니? 그러니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면 돼. 그건 분명 너의 큰 뜻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일일 테니까.
지금 이룰 수 있는 목표부터 세워 봐. 그리고 열심히 해서 그 목표를 이루어 내는 거지.
그리고 또 다른 목표를 세우는 거야. 그렇게 계속 목표를 이루다 보면 큰 뜻도 자연스레 이룰 수 있게 될 거야.”
- ‘내가 해야 할 일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