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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55968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1-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사랑의 낮
코드
나의 매일
물음표
바보처럼 한결같은 우리
사랑이 시작된 뒤에는
설렘이 곧 사랑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행이다
다 괜찮다고 말하는 당신이 잘못됐다
참는 것이 오히려 나쁘다
우리인 이유
편지의 미학
낮잠
기념일보다 중요한 것
좋은 사람일 수밖에 없는 사람
타이밍
건강한 다툼
아름다운 다툼
사랑을 강하게 만드는 것
조금만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이별 공포증
이번 달에도 사랑해
2장. 사랑의 밤
괜한 미안함
헤어짐의 냄새
원래라는 말
말투가 변한다는 건
사랑할수록 사소한 것에 서운해진다
눈물
깔끔한 용서란
첫사랑
한번 그리움에 속으면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
그런 날
나를 외롭게 만드는 사람
속고 속이는 사랑은 하지 마라
사랑이 일처럼 느껴지는 순간
오늘
할머니의 말씀
잘 울어야 한다
이별을 완성시키는 법
만나지 말아야 하는 사람
3장. 사랑의 아침
너는 내 꿈
새로운 나를 만나다
영원한 사랑
다음과 지금
재회를 꿈꾼다고 바보는 아니다
그런 사람
예의의 힘을 아는 사람
편안한 존재
여유 있는 사람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
사랑의 이유
이상형이라는 함정
정 많은 너
얼음의 벽
매일
끝이 두려워 시작을 못 하는 사람들에게
겉으로 보여주는 일
혼자 있는 시간
고백
기대의 이유
충분히 좋은 사람이니까
두 사람의 미래
두려움
약속
고마운 존재
자주 만나요 우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손끝만 스쳐도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은 사랑도 사랑이지만, 친구 같은 사랑, 노부부의 사랑, 가장 믿음직스러운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사랑, 농담을 주고받는 사랑 역시 각각 사랑이다. 그러니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말만큼이나, ‘설렘에 속아 사랑을 놓치지 말자’라는 말 역시 가슴속에 새겨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설렘이 곧 사랑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신이 어두운 밤을 만든 이유는
괴로움을 잊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
신이 밝은 낮을 만든 이유는
우리가 서로의 품게 안겨서
잠깐 쉬어 갈 수 있게 해주려고 만든 게 아닐까?
당신과 함께 낮잠을 자는 이 시간.
불안함도 걱정도 슬픔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시간.
나란히 누워 사랑이 더 깊어지는 시간.
당신의 품에 안겨 잠든 이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
- <낮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