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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는 마음

고르는 마음

(리브레리아Q 서점원 노트)

정한샘(정림) (지은이)
오후의소묘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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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르는 마음 (리브레리아Q 서점원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74444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7-31

책 소개

노란 불빛이 부드럽게 퍼지는 곳, 가빴던 숨을 고르게 하는 곳, 세심한 큐레이션으로 놓인 책들이 매번 놀랍도록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곳. 작가들이 사랑하는 책방 ‘리브레리아Q’의 서점원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평생 책을 읽고 사랑해온 저자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 선 2020년 여름, 경기도 외곽의 작은 골목길에 질문과 큐레이션의 Q를 품은 가정식 책방 리브레리아Q를 열었다.

목차

프롤로그: 여긴 뭐 하는 곳인가요?

1부 집을 짓는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집이 되어주고 싶어서 / 작은 일렁임이 파도가 될 때까지
7월의 편지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 8월의 편지 <섬>
| 작업노트 | 고르는 마음

보이지 않는 곳에서 / 밤이 온다
9월의 편지 <나의 증조할머니> / 10월의 편지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 작업노트 | 입고 리스트 · 판매 리스트

2부 책방의 슬픔과 기쁨
출근하기 싫은 날 / 책방은 위험해
11월의 편지 <빛 뒤에 선 아이> / 12월의 편지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 작업노트 | 어느 날들의 책방 일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 오늘은 대목
1월의 편지 <달과 불> / 12월의 편지 <시간의 목소리>
| 작업노트 | 어느 작은 파티

3부 서로의 밑줄을 살피며
세상에 치실과 책이 없다면 / 책을 보내는 마음
3월의 편지 <열세 살 여공의 삶> / 4월의 편지 <시간 밖으로>
| 작업노트 | 비밀Q와 마지막 편지

기뻤어 기뻤어 기뻤어 / 압정 빼어내기
5월의 편지 <기후에 관한 새로운 시선> / 6월의 편지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 작업노트 | 멤버Q와 다정한 용기

에필로그: 새로 쓰는 7월의 편지
서점원Q가 고른 책들

저자소개

정한샘(정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점원Q. 책을 고르는 사람. 읽었거나 함께 읽고 싶은 책만 판다. 오랫동안 바이올린을 손에 잡았지만 그보다 더 오래, 그리고 절실하게 책을 붙들고 살았다. 딸과 함께 나눈 책 편지 세상의 질문 앞에 우리는 마주 앉아를 썼고, 그림책 여전히 나는과 구름의 나날 등을 옮겼다. 리브레리아Q는 질문과 큐레이션의 Q를 품은 가정식 책방으로,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책들과 아름다운 문학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2020년 7월 31일 경기도 외곽의 작은 골목길에 문을 열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책방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책방이었는지 뜨개방이었는지 개인 작업실이었는지 모를, 하지만 노란 불빛과 책이 가득했던 그 공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누군가의 거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너무나 개인적인 공간이어서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곳. 하지만 한번 초대받아 들어간 후에는 그곳의 풍요로움에 스며들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곳. 좋은 음악이 흐르고, 세상이 내는 온갖 시끄러운 소리는 잠시 멈출 것만 같은 곳. 미지의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이 되는 경험. 내가 책방을 한다면 모델은 그곳이어야만 했다. _프롤로그


책방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신기해서 단어 자체가 편안함과 조용함, 느긋함과 같은 말들을 머금고 있는 것만 같았다. (…) 책방이 지금의 내게는 도피처가 아니라 또 다른 형태의 노동이 달려드는 공간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피난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챙겨야 하는 것들과 시끄러운 일들이 가득한 공간을 피해 마음의 안식을 찾는 곳이 바로 이곳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_누군가에게 집이 되어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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