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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64206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1-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장 채소를 이용한 프랑스 가정식
프랑스 들판에서 처음 만난 민들레-민들레 샐러드
어떤 코스에도 다 되는 샐러드 예찬-비트 샐러드/ 오리엔탈 타불레 샐러드/ 당근 샐러드/ 보리, 토마토, 새우, 가리비 샐러드
니스에 가면 진짜 니스식 샐러드를 먹을 수 있을까?-니스식 샐러드
사계절 내내 ‘뜨거운 감자’-감자 그라탱
마르셰에서 만난 채소들-아시 파르망티에
추운 날 속을 달래주는 따끈한 수프-양파 수프
타프나드의 비밀을 찾아서-올리브 타프나드
가지, 오베르진의 변신-가지 캐비아
고흐 만나러 가는 길에 근대밭을 지나다-근대 투르트
빨간 래디시와 하얀 아스파라거스-비네그레트소스의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2장 든든한 단품 한 끼
차가운 생선빵-생선빵
여름 채소 모두 모여-라타투이
프랑스식 소고기 육회-소고기 타르타르
새콤짭짤한 타르트-토마토 타르트
토마토는 속을 채워도 맛있다-토마토 파르시
김치 맛이 그리울 때, 양배추절임-슈크루트 가르니
키슈 한 조각이면 든든한 식사-키슈
야생 버섯을 따러 가을 산으로-버섯 오믈레트
다진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프로방스식 소고기 스텍 아셰
미식의 고장 부르고뉴-뵈프 부르기뇽
본에 가면 닭 요리를-코코뱅 블랑
방울양배추의 귀여움, 엔다이브의 기품-엔다이브 그라탱
프랑스식 수육, 포테-포테
3장 치즈와 와인과 디저트
코스 요리에서 ‘치즈 게리동’을 만나면
사계절 다양한 치즈 맛보기
겨울의 별미, 녹여 먹는 치즈-라클레트
와인과 음식의 어울림
나의 첫 와이너리 방문은 보르도
아페리티프로 마시는 키르-키르
따뜻한 와인의 향기-뱅쇼
나의 달콤한 첫 디저트-가토 마르브레
프로방스에서 만난 세잔과 아몬드-아몬드 비스킷
여름을 알리는 전령사, 체리-체리 클라푸티
오븐 없이 간단히 만드는 디저트-무스 오 쇼콜라
북서부 브르타뉴 지역의 디저트-건자두 플랑
과일 타르트의 대명사-사과 타르트
빵에서 생강, 계피, 정향 냄새가 폴폴-팽 데피스
엄마가 해주는 프랑스 국민 간식-크레프
주말에 가볍게 즐기는 토스트-프렌치 토스트
4장 프랑스 문화에 담긴 맛
모네의 식탁 같은 아침 풍경
친구의 마음이 담긴 저녁 초대-건자두 말이/ 올리브 마리네이드/ 허브 치즈
눈물 젖은 바게트 빵-장봉뵈르 샌드위치
겨울 식탁의 꽃, 석화-석화와 해산물 모둠쟁반
명장의 잼을 발견하다-살구잼
프랑스 가정에서는 어떤 식용유를 쓸까
르누아르의 <부케>와 부케 가르니
초록콩을 즐겨 먹는 프랑스 사람들-그린빈, 감자, 토마토, 양파 볶음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디저트-레드 와인에 조린 배
프랑스 3대 양념
프랑스식 김치, 코르니숑
부록 : 여행지에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 여행
프랑스 지도/ 프랑스 와인 라벨 읽는 법/ 미주/ 레시피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래전 4월, 우리 부부가 공부하겠다고 프랑스로 건너가 처음 자리 잡은 곳은 프랑스 남동부 론알프 지방의 산악 도시 그르노블(Grenoble)이었다.
프랑스 여행 중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고전하다 보면 ‘김치 한 조각만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질 것이다. 그럴 때 레스토랑의 메뉴에서 새콤한 샐러드를 찾아보라. 또는 마트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완제품으로 나와 있는 샐러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후 감자는 굶주린 이들을 먹여 살렸고 영양학적 면에서도 손색없는 작물로 관심을 모았다. 그래서 헌정의 의미로 감자 요리에 아시 파르망티에, 폼 파르망티에(감자볶음) 등, 그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