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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유괴

기억 속의 유괴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은이), 한수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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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유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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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억 속의 유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2738208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11-27

책 소개

본격 미스터리 거장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역작 《붉은 박물관》. 그 두 번째 이야기 《기억 속의 유괴》가 국내 출간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준 《기억 속의 유괴》는 후속 작품을 기대하던 독자들을 만족시키며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목차

황혼의 옥상에서
연화(連火)
죽음을 10으로 나눈다
고독한 용의자
기억 속의 유괴
문고본 해설 _ 가타야마 다이치(미스터리 평론가)

저자소개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다. 다수의 걸출한 추리소설 작가를 배출한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에 가입하고자 교토대학 문학부에 입학했으며, 동아리 전통인 〈범인 맞히기〉 게임의 명수로 이름날 정도로 재학 당시부터 추리에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 전자책 판매 사이트 ‘e-NOVELS’를 통해 『그녀가 페이션스를 죽일 리 없다彼女がペイシェンスを殺すはずがない』를 발표했고, 2004년 『알파벳 퍼즐러즈』를 출간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 데뷔작을 통해 일본탐정소설연구회가 주관하는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2005년 국내 부문 8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퍼즐러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소설인 『가면환쌍곡』(2006)과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밀실수집가』(2012),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시리즈, 「왓슨력」 시리즈, 「붉은 박물관」 시리즈 등 20년 넘게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본격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밀실수집가』로는 제1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2018)로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국내 부문 1위를, 해당 시리즈 두 번째 도서에 수록된 단편 「시계방 탐정과 이율배반의 알리바이時計屋探偵と二律背反のアリバイ」로는 제7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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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 현재 프리랜서 일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붉은 박물관》, 《기억 속의 유괴》, 《이름 없는 별의 비가》, 《안드로메다의 고양이》, 《여름을 되찾다》, 《안녕, 크림소다》, 《바람을 사랑하다》, ‘잔업세 시리즈’, 《계절은 회전목마처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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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는 선배를 좋아해요. 앞으로도 쭉, 계속 같이 있고 싶어요. 그러면 안 될까요?”
기어코 말을 해 버렸다. 소녀는 숨을 죽이고 상대를 쳐다봤다. 선배는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크게 떴는데, 그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다행이야, 나를 싫어하지는 않나 봐. 소녀는 용기를 내어 그다음 말을 이어서 했다. 맑은 목소리가 저녁 하늘 위로 흘러갔다.
소녀는 앞으로 어떤 운명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몰랐다.
- 〈황혼의 옥상에서〉 중에서


(……)
이윽고 어둠 속에서 그 집이 있는 방향이 어렴풋이 붉은색으로 변해 가기 시작했다. 지금쯤 틀림없이 불길이 집 전체를 휩싸고 있을 것이다. 집에 사는 사람이 무사히 도망치기를 바랐다. 도망치지 않으면, 나중에 일이 귀찮아질지도 모른다.
밤의 정적을 깨고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그 사람은 나타날까?
불을 지른 것은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연화(連火)〉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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