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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힙한 동네, 마을, 시골 이야기)

정성욱 (지은이)
클라우드나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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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힙한 동네, 마을, 시골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9296690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8-26

책 소개

탈물질주의 흐름과 로컬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많은 TV프로그램과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인류의 근원적 고향인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열망은 단순히 짧게 유행하고 말 트렌드에서 거대한 세계적인 물결로 번져나가고 있다.

목차

1장 당신에게는 로컬 라이프가 필요합니다

1. 힙: 러스틱 라이프는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한옥 바캉스인 옥캉스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도시생활에 지친 MZ에 의해 농촌이 각광받는다
일본에 반농반X가 있다면 한국에는 러스틱 라이프가 있다

2. 로컬: 각박한 대도시가 아닌 쉴 수 있는 로컬이 뜬다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의 매력을 경험한다
인적이 드물던 골목길에서 책과 술이 힙하게 만나다
로컬 비즈니스인 서피비치가 지역 커뮤니티를 품다

3. 주거: 세컨드하우스와 오도이촌의 시대가 열렸다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명확한 오도이촌과 듀얼라이프가 뜬다
듀얼라이프는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부담이 줄면서 유행했다
듀얼라이프로 도시와 시골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취한다
본인의 삶과 자녀 교육을 둘 다 잡기 위해 오도이촌이 생겨났다
공유경제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제안한다

4. 구독 경제: 돈 내고 경험을 구독하는 시대가 왔다
생활 구독 서비스가 일상에서 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여준다
주거를 구독해서 원하는 때에 원하는 장소에 살 수 있다
구독 서비스가 여행이 아니라 정주의 가능성을 높였다

5. 농업: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로서의 귀농이 6차 산업의 기회를 제공하다
다양한 사업과 연결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다
농사짓기와 양조를 통해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다
귀농은 수익성과 아이템을 고려해야 하는 현실적인 사업이다
딸기 농사를 짓는 것에도 전략적인 접근과 고민이 필요하다

6. 지역경제: 디지털 노마드의 로컬 정착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다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 강릉에서 더웨이브컴퍼니와 함께하다
혁신적인 로컬 업무환경으로 디지털 노마드의 휴양지를 만들다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

7. 창조성: 로컬 크리에이터가 불모지를 창조적인 로컬로 변화시키다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남양주에서 만들다
아무도 안 하고 안 가면 직접 한다가 소신이다
명품 위스키생산을 통해 위스키 강국을 꿈꾼다

8. 상생: 시골 빈집을 활용해 공동체 전체에 기여하다
사회적 타협과 상생의 해법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러스틱 라이프가 갈등을 줄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다

9. 다양성: 로컬 라이프는 다채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귀촌도 다양한 유형이 있고 각자의 선택을 존중받아야 한다
귀촌을 했지만 농사를 짓지 않는 라이프스타일도 늘어나고 있다

10. 워케이션: 나는 휴양지에서 쉬면서 일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노동환경이 바뀌었다
워케이션은 재택근무의 단점을 보완하는 노동 형태로 떠올랐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곧 복지다
일과 가족을 한 번에 챙기는 워케이션이 주목받는다

2장 당신을 로컬 라이프로 초대합니다

1. 번아웃: 경제 선진국 대한민국은 정신적 빈곤에 놓여 있다
의료기술이 발전했는데 정신질환자의 수는 늘고 있다
대한민국의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최하위권이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성공의 연료가 아니지만 일상이 되었다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며 오히려 경쟁이 심화되었다

2. 생산성 강박: 바쁨과 과로를
명예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현대인들은 마음의 여유와 머묾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모든 것을 생산성으로 환원하면 일의 본질이 잊혀진다
생산성 강박 때문에 쉬고 있어도 쉬는 것 같지 않게 쉰다
바쁨으로 마음의 불안을 잊는 것은 악순환의시작이다

3. 노인 문제: 노인과 부모 세대도 시골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은 스스로 죽는다
노인과 아이 사이의 부모 세대도 불안이 늘어가고 있다
과연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어른의 역할은 무엇인가

4. 부동산 가격 폭등: 한순간에 벼락거지가 됐다는 박탈감을 느낀다
벼락부자가 아니라 벼락거지가 되는 시대가 왔다
주거에 대한 소유욕은 커졌으나 실현할 방법이 없다
서울에는 내 집이 없기에 지방으로 가는 것도 해결책이다

5. 경쟁 과열: 비교문화에 지친
X세대와 젊은이들이 지방으로 간다
X세대는 낀 세대가 되기 싫어 지방으로 내려간다
점수가 발목을 잡을 줄은 미처 몰랐다

6. 대퇴사: 왜 MZ세대는 대거 사표를 냈는가
달라지고 열악해진 노동환경이 자신의 일을 되돌아보게 했다
연봉이 다가 아니라 존중받는다는 느낌과 워라밸이 중요하다
MZ세대에게 퇴사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7. 슬로 라이프: 그들은 살기 위해 러스틱 라이프를 결심했다
빠른 삶을 내려놓고 아주심기처럼 삶의 터전을 옮기다
바쁨이라는 안경을 벗어야 시야가 넓어지고 길이 보인다
걷기를 통해 슬로 라이프를 실현하다

8. 자아실현: 나를 위한 해방일지를 쓰다
주어진 성공 방정식을 따르지 않고 나답게 살기로 하다
젊은이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 무기력에 빠진다
서울에는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없었다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의 시간을 조절하다

3장 당신도 로컬 라이프 할 수 있습니다

1. 로컬 라이프라는 이상 현실화하기: 로컬 라이프를 계획하기 전 되짚어보자
미디어가 과장한 낭만과 환상에 속지 말자
남의 삶을 모방하지 말고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자
로컬 라이프의 성공은 운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다

2. 러스틱 라이프의 진정한 본질 깨닫기: 제대로 알아야 즐길 수 있다
러스틱 라이프는 모든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다
로컬 라이프는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러스틱 라이프는 상생과 로컬 발전의 열쇠다

에필로그 바람이분다, 떠나자

저자소개

정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했고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5년제를 졸업했다. 그 후 설계사무소에서 약 4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세종시에 위스키바 산문을 창업했다. 단순히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 결과다. 위스키바 산문은 단순한 바Bar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실현하고자 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사회의 특색을 살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다. 책바를 시작으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로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 책의 시작은 ‘사람들은 왜 제주를 좋아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끊임없이 사람들로 붐볐다. 단순히 제주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팬데믹과 탈물질주의 사회의 흐름 속에서 지방 도시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왜 자연으로 떠나고자 하는가? 시골은 어떻게 ‘촌스러움’에서 벗어나 ‘힙’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깊이 탐구했다. 현재 여러 로컬에서 이뤄지는 사례와 왜 로컬 열풍인지 배경을 탐구하고 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매력, 각 지역 주민의 삶의 방식, 그리고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로컬 라이프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로컬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X세대의 탈물질주의는 정치적인 저항 정도에만 머물렀을 뿐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민주화를 이루고 경제 선진국이 된 지금의 시대에서 다음 세대는 탈물질주의를 선도할 수 있을까? 청년들이 주가 되어 탈물질주의를 선도한 서구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은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러스틱 라이프를 선도하는 이들이 곧 탈물질주의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왜 죽도록 일하고 뼈를 갈아 넣는 삶을 사는지 물으면 대부분 노년에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안락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렇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지 의문스럽다.
정년퇴직한 뒤에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사라지고 있다. 언젠가가 아니라 당장 여유로운 삶을 살 수는 없을까? 사람들은 피곤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꿈꾸기 시작했다. 최근에 러스틱 라이프가 주목받는 이유다. 러스틱 라이프란 자연과 시골로 돌아가서 생활하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자연에서 놀고 쉬며 편안함을 누리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멀어지는 이상과 바쁜 일상에서 잃어버린 인간다운 삶을 찾아가는 탐구의 여정이자 의지의 구현이다.


한옥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옥캉스’가 왜 유행하는 것일까? 3대에 걸친 대가족이 한옥 호텔을 방문한 광경을 상상해 보자. 조부모는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고향으로 돌아온 듯한 편안한 공간에서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느낀다. 부모는 잠시 일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행복한 순간을 만끽한다. 자녀는 새로운 경험의 표현을 추구한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옥의 레트로한 감성을 힙하다고 느낀다. 세대마다 한옥을 다르게 체감하는 것이다. 한옥은 조부모 세대에게는 ‘향수’, 부모 세대에게는 ‘행복’, 자녀 세대에게는 ‘경험’을 선사한다.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다.’ 많은 사람이 은퇴하면 자연에서 한가로이 살고 싶다는 소망을 버킷리스트에 써놓는다. 하지만 실제로 실현하는 이들은 적다. 막상 새로운 기회가 생기면 두려움을 느끼고 망설이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이다. 그런데 한달살이는 왜 힙하다고 느껴질까? 우리는 도시의 각박한 삶과 각자의 생존을 고려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지방으로 시선을 돌리게 됐다. 스트레스와 불안, 무기력감, 외로움 등을 느낄 때 도시를 떠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시공간을 찾으려는 것이다.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았던 제주살이나 다른 지역에서 한달살이하는 이들을 보며 힙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일 때문에 쉬지 못하는 내가 너무 불쌍해.”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난 조금 쉬어도 돼.”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무기력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은 그저 불쌍한 존재이고 피해자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가해자일까? 회사가 가해자일까? 회사를 벗어나기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주말에는 하루 종일 집 한구석에서 무기력하게 뻗어 있다. 일요일 밤이면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이 두려워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생각해보면 무기력할 때마다 가까운 산과 바다를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졌다. 멀리 다녀올수록 생기를 되찾았다. 여행을 다녀오면 살아 있음을 느끼는데 살아 있는 기분은 일상이 될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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