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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헤겔
· ISBN : 9791192986517
· 쪽수 : 479쪽
· 출판일 : 2025-12-05
책 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7
첫 번째 초안: 역사 서술의 양식들 15
두 번째 초안: 철학적 세계사 49
A. 철학적 세계사의 일반적 개념 56
B. 역사에서 정신의 현실화 92
C. 세계사의 발걸음 255
부록
1. 세계사의 자연 연관 또는 지리적 기초 313
2. 세계사의 구분 403
3. 1826/27년 겨울 학기로부터의 보론 428
텍스트의 복원에 대하여 453
옮긴이 후기 465
찾아보기 473
책속에서
“목적─ 국가, 조국─, 그것들의 지성, 그것들의 내적 연관, 그것들에서 관계의 보편적인 것은 지속하는 것이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타당하고 현존하며, 언제나 그러하다. 그 어떤 국가도 그 자체로 목적─외부로 향한 보존이다─국가의 내부로 향한 발전과 발양은 필연적인 단계적 연속에서 이루어지며, 그에 의해 이성적인 것, 정의와 자유의 공고화가 출현한다. 그것은 제도들의 체계, α) 체계로서의 헌법, β) 마찬가지로 그에 의해 참다운 관심사가 의식화되고 현실로 성취되는 헌법의 내용이다. 대상의 각각의 모든 진보에는 단순히 외면적인 귀결과 연관의 필연성이 아니라 사태 속에서의, 개념 속에서의 필연성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참다운 사태다. 예를 들어 근대 국가, 신성 로마 제국의 역사, 위대한 개인들 또는 개별적인 위대한 사건들─프랑스 혁명─어떤 하나의 위대한 욕구,─ 이것은 역사가의 대상과 목적이지만, 또한 민족의 목적, 시대 자신의 목적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에 모든 것이 관계된다.” (첫 번째 초안: ‘역사 서술의 양식들’ 중)
“역사의 개체는 세계정신이다. 그러므로 철학은 역사에 몰두함으로써 그 구체적 형태 속에 있는 구체적 대상인 것을 대상으로 삼으며, 그 대상의 필연적 발전을 고찰한다. 그런 까닭에 철학에 대해 일차적인 것은 사건들이 그 곁에서 돌출하는 민족들의 운명, 열정, 에너지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추동해 내보이는 사건들의 정신이 일차적인 것이다. 이 정신이 민족들의 메르쿠리우스, 인도자다. 따라서 철학적 세계사가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인 것은 하나의 측면으로서, 즉 제아무리 중요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 옆 다른 측면에 다른 규정들이 현존하는 하나의 측면으로서 파악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 보편적인 것은 모든 것을 자기 안에 거머쥐고, 정신이란 영원히 자기 곁에 있는 까닭에, 어디서나 현재적이며 그에 대해서는 과거가 없고 언제나 똑같으며 자기의 힘과 위력 속에 머무르는 무한히 구체적인 것이다.” (두 번째 초안: ‘철학적 세계사’ 중)
“그런데 세계사는 자유의 의식이 그 내실인 원리가 발전해 가는 단계적 발걸음을 서술한다. 이러한 발전은 여기에 정신의 직접성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매개, 그것도 정신의 자기 자신과의 매개가 존재하는 한에서만 단계들을 지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발전은 정신의 자기 자신 내에서의 분화와 구별로서 자기에게서 구별되어 있다. 이 단계들의 좀 더 자세한 규정은 그 일반적인 본성에서는 논리적으로 제시되어야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본성에서는 정신 철학에서 제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추상적인 것에 관해 여기서는 다만 다음과 같은 것이 제시될 수 있을 뿐이다. 즉 직접적 단계로서의 첫 번째 단계는 앞에서 이미 지적되었듯이 정신이 자연성에 침잠해 있는 것 내부에 속하는바, 그 단계에서는 정신이 다만 부자유한 개별성 속에 있을 뿐이다(한 사람만이 자유롭다). 그러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정신이 자연성에서 벗어나 자기의 자유에 대한 의식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이 최초의 분리는 간접적인 자연성에서 유래하고 따라서 이 자연성과 관계하며 여전히 하나의 계기로서의 자연성에 붙들려 있다는 점에서 불완전하고 부분적이다(몇몇 사람이 자유롭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러한 아직은 특수한 자유로부터 자유의 순수한 보편성으로 ─즉 정신성의 본질에 관한 자기의식과 자기감정으로 고양이 이루어진다(인간이 인간으로서 자유롭다).” (두 번째 초안: ‘철학적 세계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