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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3024287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위대한 침묵 · 6p
위그드라실의 여신들 · 92p
여담, 혹은 이어지는 이야기 · 172p
작가의 말 · 224p
프로듀서의 말 · 228p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중력파를 만들어 내는 미소 공간 안에 숨겨진 에너지에는 ‘양’이라는 표현조차 어울리지 않습니다. 사실상 무한한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에너지보다 훨씬 많은 자원을 눈 깜박할 사이에 얻을 수 있습니다.
중력파 기술은 하나의 관문이었습니다. 중력파 통신은 새로운 차원의 귀와 입을 열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얻게 될 에너지는 우리에게 우주를 가로지를 힘의 원천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인류는 이제 우주로 나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이제 시간문제에 불과합니다.
〈위대한 침묵〉
“그렇다면…,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에 신의 귀와 입, 힘을 손에 넣은 존재는 지금쯤 어디까지 진보했을까요? 왜 우주를 가로지를 수 있는 신의 힘을 가지고도 우리에게 오지 않고 신호만 보내고 있는 걸까요? 혹시 그들은 이제 단순히 지성체라고 부를 수만은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 건 아닐까요?”
〈위대한 침묵〉
흥미로운 사실은 여덟 개의 열수구 모두 300만 년 전부터 생물이 나타났다는 흔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만 년에 한 번씩, 여덟 열수구 생태계 모두에서 생물군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개체 수는 급격히 줄고 진화가 가속됐다.
완벽하게 독립된 여덟 개의 세계가 동시에 시작되었고 같은 시기에 큰 변화를 겪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가 실험이라도 하는 것처럼.
〈위그드라실의 여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