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숲속책방 천일야화

[큰글자도서] 숲속책방 천일야화

백창화 (지은이)
남해의봄날
3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9,000원 -0% 0원
1,170원
37,830원 >
39,000원 -0% 0원
카드할인 10%
3,900원
35,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숲속책방 천일야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숲속책방 천일야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027158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3-11-17

책 소개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로 작은 책방 열풍을 불러일으킨 숲속 책방지기의 책과 함께한 20년 이야기. 좋아하는 책을 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 천 일 동안 책 이름을 쉼 없이 말하고 기필코 살아남겠다는 지독한 책덕후인 저자가 숲속에서 만난 책벗들과 그의 삶을 바꾼 인생 책 이야기를 <숲속책방 천일야화>에 한가득 풀어놓았다.

목차

프롤로그_나를 부르는 책

1장 정원, 고양이, 그리고 인생 책
숲속작은책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자연 속에서 읽고 쓰는 즐거움
불면증을 치료하는 독서 침대, 해먹
당신이 찾는 바로 그 책만 없는 곳
은퇴 후 인생 설계는 책방 상품권과 함께
80대 할머니의 독서
작은 책방에서 만난 인생 책
함께 울어 주는 그림책
골방 구석에서 배운 모험, 사랑, 인생
책을 읽으며 크는 아이들
시인의 꿈이 다다른 시골 작은 책방
숲속작은책방이 내게 준 것들

2장 책방과 시골의 함께 살기
새로 나온 책은 어떻게 우리 책방 서가에 오르나
집과 마을,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마을 학교와 책방 나들이
영상 세대를 위한 그래픽 노블
청소년이 읽지 않는 청소년 추천 도서
학교 도서실과 시골 책방의 어려운 동거
꿈꾸는 만화 다락방
비밀의 문이 열리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주 특별한 묘생을 살다
동물과 인간, 탐욕과 공존 사이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
밤하늘 별을 보며 시를 외우는 시간
로컬이 미래다, 지역과 함께하는 힘

3장 작은 책방에도 장르가 있다
천 권의 책, 천 일 동안의 삶
거실의 인문학
책방지기 내 인생의 책
디아스포라 경계인의 삶
팔리지 않아도 좋아, 고품격 고전 서가
책방지기도 읽지 않은 책
예술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책방지기가 덕질하는 연예인들의 책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내 인생 그림책이 책방 서가에 없는 이유
어른이 좋아하는 그림책

4장 쓰는 사람, 읽는 삶
독서의 완결, 전작주의와 필사하기
슈테판 츠바이크가 보내온 낯선 여인의 편지
멈추지 마, 움직여, 올리버 색스
별 헤는 밤, 윤동주

에필로그_나는 오늘도 책의 길 위를 걷는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속의 책

저자소개

백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읽느라 밥때 놓치고 밤새는 줄 모르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도서관에서 위안을 얻으며 청소년기를 지나왔다. 잡지 기자로 활동하다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책에 눈을 떠, 2001년 가정문고를 열었다. 이후 일산과 마포 성미산에서 '숲속작은도서관'을 10년 동안 운영하며 작은 도서관 활동가로 일했다. 첫 책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을 쓴 후, 충북 괴산으로 이주하여 가정식 서점이자 북스테이 '숲속작은책방'을 열었다. 2015년에 쓴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는 전국 골목골목 책방 열풍을 일으킨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작은 도서관과 작은 책방 문화를 일구기 위해 사람들과 손잡고 연대하며 보낸 20년, 그 길에서 만난 이들과 영감을 준 책 이야기를 〈숲속책방 천일야화〉에 풀어놓았다. cafe.daum.net/supsokiz instagram.com/supsokiz
펼치기

책속에서

“왜 책방에 이 책이 없는 거냐고, 왜! 작은 책방은 ‘당신이 찾는 바로 그 책만 없는 곳’이라지만 이건 최악이 아닌가. 메모지에 필요한 책을 한가득 적어 오셨지만 역시 단 한 권의 책도 없는 ‘이 망할 놈의 작은 책방’.”
- ‘당신이 찾는 바로 그 책만 없는 곳’ 중에서


시인은 이곳에 와서 문득 자신의 꿈을 그려 보았나 보다. 조용한 책방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는 삶, 조금은 외롭지만 충족스러운 시인의 삶.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어쩌면 우리는 그 고적한 시인의 책방을 찾아 길을 나서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한다. 한 사람의 꿈이 다른 누군가의 꿈으로, 나의 삶이 어느 낯선 타인의 삶으로, 이렇게 마음은 돌고 돌아 긴 인연의 끈으로 지구를 휘감고 그래서 세상은 아직 조금 더 살아볼 만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 ‘시인의 꿈이 다다른 시골 작은 책방’ 중에서


좋아하는 책을 말해야 오늘 밤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나는 천 일 동안 쉼 없이 책의 이름을 대고는 기어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 가운데는 폭풍같이 휘몰아쳐 내 감정을 흩어 놓은 것도, 도끼처럼 내 생각을 쪼개 버린 것도, 읽을 때는 한없이 비밀스러웠으나 읽고 나선 미련 없이 던져 버린 것도 있을 테다. 그 천 권의 책을 한 줄로 세워 일일이 무게와 경중을 잰다면 어떨까?
- ‘천 권의 책, 천 일 동안의 삶’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