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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306342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6-1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새로운 생존
PART 1. 변화와 일 : AI와 공존하는 삶
AI는 일하고 인간은 성장한다
AI는 디자이너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으로 사용자 페르소나 만들기
‘마블’에게는 없고 ‘다나카’에게는 있는 것
인공지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위한 7가지 대원칙
실패의 확률을 줄이는 디자인
AI와 가속도의 법칙
인공지능 시대, ‘미친 퀄리티’가 답이다
디자인에 한계는 없다
인간의 대체에서 인간의 확장으로
인터뷰 1 : 비효율을 향해 나아가다 : 아티스트 장 줄리앙
인터뷰 2: 성공한 디자인의 요건은 책임감 : 전 마이크로소프트 CVP 엘버트 샴
PART 2. 회사와 일 : 혁신적으로 일해야 살아남는다
좋은 직장을 고르는 나만의 우선순위
‘지피지기’를 실체화하는 2가지 방법
현재에 집중하는 루틴과 전략
회피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
약속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4가지 방법
일의 굴곡 1: 나를 화나게 하는 디자인
일의 굴곡 2: 개선과 규제 사이에서 균형 잡기
일의 굴곡 3: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가능성의 확장,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당신의 새로운 경쟁력, 사이드 프로젝트
노동의 대가는 합당하고 정당하게
인터뷰 : “모든 일이 내 시간이다.” :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
PART 3. 개인과 일 : ‘나다움’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끝은 없다, 또 다른 시작이 있을 뿐
커리어 시작의 첫 질문, ‘나는 어떻게 되고 싶은가?’
회사는 언제 관두는 게 좋을까?
‘성장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정신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
인생을 바꾸는 꾸준한 글쓰기의 힘
인생의 목표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경지에 오르고 싶다면
당신의 이야기를 알게 하라
송이버섯 채집에서 배우는 인생의 태도
오징어 낚시가 선사해준 내면의 평화
위통은 내 성장통
살아남기 위해선 운동은 필수
나에게 맞는 방법은 따로 있다
시애틀 맞벌이 부부의 출산 이야기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는 삶
인터뷰 : 28년차 실리콘밸리 엔지니어의 성공과 실패 : 그랩 CTO 한기용
에필로그. 강함은 부드러움을 이길 수 없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디지털 시대, 특히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현재와 미래 세대에서의 디자인은 ‘무엇What’보다 ‘어떻게How’에 가깝고 ‘왜Why’가 중요하다. 단순한 결과물보다 어떠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과정과 이유가 디자인인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 그리고 기술과 기술을 연결해주는 일이 바로 디자인의 역할이다. 인공지능은 디자이너와 서로 대립되는 관계가 아니라, 디자이너를 도와주는 상호보완적 관계이다. 인공지능은 디자인의 연결이라는 ‘선’적인 기능에 날개를 달아줄 가장 발전된 도구이다. 그렇기에 ‘인공지능이 디자이너를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문보다, ‘인공지능을 통해 디자이너가 도달할 수 있는 한계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이 더 적절할지 모른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등장이 이전 필름 카메라 시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훌륭한 사진가와 명작들을 배출해낸 것처럼 말이다.
- ‘AI는 디자이너를 대체할 수 있을까?’ 중에서
인공지능 시대 디자이너의 목표는 ‘미친 퀄리티’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비디자이너와 디자이너 사이의 경계는 무의미해진다. 미친 퀄리티에 도달하려면 창의성 및 전략적 사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이 절대적이다. 또한 일반 수준에서 만족해 작업을 완료하거나 디자인 툴의 숙련도를 쌓는 데 목표를 두어서도 안 된다. 사고의 틀을 깨는 법, 생각을 언어로 구현하는 법, 디자인 프로세스를 활용해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법,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법 그리고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마치 과거 그리스 철학자들이 사물의 본질을 깨우치기 위해 수많은 대화를 거쳤듯이, 우리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개념적 존재에서 보고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실존적 존재로 승화해야 한다. 또한 디자인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큰 부분이 아닌 디테일에서 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들이 따라오기 힘든 디테일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디자인만이 사용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 ‘인공지능 시대, ‘미친 퀄리티’가 답이다‘ 중에서
중요한 점은 직장을 선택할 때 3가지 기준에서 무엇에 더 큰 점수를 줄 것인가이다.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자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선택의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조직의 ‘성장 가능성’이다. 성장하는 조직에서는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 되고, 성장의 과실을 나와 회사가 상대적으로 동등하게 나눠 가질 수 있다. 이미 완벽하게 자리가 잡힌 비즈니스나 조직의 경우, 내가 하게 될 일은 개척이 아닌 유지·보수일 때가 많다. 성과가 나더라도 정해진 만큼의 이득 외에는 얻기 어렵다. 그런 만큼 내가 열심히 했을 때 돌아올 결과가 가장 큰 기준은 결국 성장 가능성이다.
‘좋은 직장을 고르는 나만의 우선순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