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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테스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3078204
· 쪽수 : 2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3078204
· 쪽수 : 272쪽
책 소개
30만 명의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페인트>를 쓴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누가 이토록 연약한 소년을 숲속에 홀로 방치해 두었을까’ 하는 미스테리한 질문 하나로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 작품은 장대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이다.
목차
프롤로그 사라진 것들 • 007
1장 白 • 035
2장 林 • 059
3장 鳥 • 075
4장 星 • 098
5장 種 • 116
6장 色 • 136
7장 歌 • 172
8장 友 • 194
9장 火 • 201
10장 人 • 234
에필로그 남겨진 것들 • 247
작가의 말 • 264
작품 해설 • 268
추천의 글 • 271
저자소개
책속에서
동굴에 다녀왔던 누군가는 하루아침에 노인이 됐다. 어떤 이는 검붉은 피를 토해냈다. 또 다른 이는 온몸에 종기와 부스럼이 일어났다. 눈이 먼 이도 있었다. 그렇게 모두 서서히 죽어갔다.
한때는 기적처럼 이 모든 저주가 끝나리라, 끝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 치료제만 개발된다면, 남들처럼 햇살 속을 걸을 수 있을 테니까. 한낮의 밝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진짜 등교를 해보고 싶었다. 홀로그램이 아닌, 눈부시게 반짝이는 여름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싶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해변을 걷고 싶었다.
어마어마한 확률로 당첨된 사람들이었다. 그런 그들이 단지 테스터라고?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았다. 빈민가에서 당첨자가 나오는 건 당연했다. 복권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통계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 이 간단한 인과관계를 무시하다니, 선생님답지 않은 단순한 추측에 마오가 피식 코웃음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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