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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 : 너의 스토리 메이트

친구의 친구 : 너의 스토리 메이트

김선영, 김혜정, 유영민, 이재문, 이희영 (지은이)
자음과모음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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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 : 너의 스토리 메이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친구의 친구 : 너의 스토리 메이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444870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1-31

책 소개

<시간을 파는 상점>, <오즈의 의류수거함> 등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들을 엄선한 후, 그 안의 조연들을 ‘주연’의 자리로 이끌어 냈다. 그 결과 탄생한 스핀오프 단편집이 바로 <친구의 친구 : 너의 스토리 메이트>다.

목차

설탕이 졸아드는 시간 7
48kg 45
여름날의 미스터리 83
오늘도 프리스타일 147
마지막 이름 203

저자소개

김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오늘의 아이돌』 등의 청소년 소설과 『시간 유전자』, 『맞아 언니 상담소』,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의 동화를 썼다. 판타지 동화 『헌터걸』,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 타임슬립 소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썼고,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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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까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자연 속에서 사는 행운을 누렸다. 학창 시절 소설 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으로 여겼다. 소설 쓰기와 같은 재미난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십 대와 이십 대를 보냈다.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소년에게 힘이 되고, 나도 그들에게 힘을 받는 소설을 쓰고 싶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밀례」로 등단했으며, 2011년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밀례』, 청소년 단편집 『바람의 독서법』,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 2: 너를 위한 시간』 『시간을 파는 상점 3: 시계 밖의 정원』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열흘간의 낯선 바람』 『내일은 내일에게』 『붉은 무늬 상자』 『무례한 상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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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장편 소설 『오즈의 의류수거함』 『헬로 바바리맨』 『화성의 시간』을 출간했고, 참여한 소설집으로 『십대의 온도』 『마구 눌러 새로고침』 『친구의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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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 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너는 누구니』로 제1회 브릿G 로맨스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테스터 1』 『셰이커』 『나나』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소금 아이』 『베아』 『페이스』 『보통의 노을』 『챌린지 블루』 『BU 케어 보험』 『썸머썸머 베케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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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훨씬 많은 ‘학교’라는 나라에서 ‘어른’이라는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이들을 유심히 살피고, 이해하고,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이 나라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로 쓰기를 좋아한다. 한편, 나다운 이야기가 무엇인지 발견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동화 《몬스터 차일드》 《언니는 외계인》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마이 가디언》 《드래곤 히어로》 시리즈, 청소년 소설 《식스팩》 《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 《신록의 루미나》 등이 있고, 《바깥은 준비됐어》 《친구의 친구》 《장난이 아니야》 《라이징 4학년》에 단편 소설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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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주는 아주머니가 했던 말을 곱씹어 보았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도 다 나를 위한 거라는 거. 아주머니는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무위로 돌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제야 엄마의 선택이 어떤 것이었는지 조금 알 것 같았다.
난주가 이현을 좋아하는 것도 사실은 이현을 좋아하는 난주 자신을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현이 온조를 좋아하는 것도 자신의 ‛완벽한 그리움’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 사람에게서는 ‘멋짐’이 흘러나오는 게 아닌가 싶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느끼는 멋짐이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닐까. 난주 눈에 이현이 언제나 멋져 보여서 심장이 나대는 거처럼 말이다.


먹은 것을 다 토하고 나면 속이 빈 느낌이 들었다. 아무것도 차지 않은 느낌. 음식을 먹을 때도 맛이 아예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았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생각했고 체중계 숫자를 떠올렸다. 그러다 보면 숫자를 삼키는 건지 음식을 먹는 건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45.9킬로그램이 된 나는 이전의 나와 다른가? 몸무게가 다시 늘어나면 내가 아닐까? 체중계 위 숫자는 진짜일까? 가만, 혹시 체중계가 고장 난 거면 어쩌지? 설마 엄마 아빠가 일부러 적게 나가도록 조작한 건 아니겠지? 도대체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일까.
하나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떡볶이 하나를 더 포크로 찍어 입에 넣었다. 양념은 매콤하면서 달콤했고 떡은 쫄깃쫄깃했다. 나는 천천히 오래 떡볶이를 씹었다.
떡볶이는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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