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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

김규민 (지은이)
책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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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316229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08-05

책 소개

서울대 의대 수시 전형 수석 입학생이 전하는 ‘진로 탐색’ 로드맵. 의대 열풍의 시대, 의사들의 실제 고민이 무엇이고, 의대생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윤리적 딜레마를 통해 의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들여다본다.

목차

추천하는 말
들어가는 말: 고민으로의 초대

Part 1. 무엇이 선행인가?

1장 의사가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일까?
의사가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모든 의료윤리의 근간이 되는 덕 윤리|김사부의 딜레마|김사부의 선택|의사가 선악을 판별해야 할까?

2장 소와 양, 무엇이 더 중요한가?
이양역지: 소를 양으로 바꾸다|한 외과 의사의 딜레마|죽어 마땅한 존재가 있을까?|친소 관계에 의한 가치판단은 악일까?

3장 당신이라면 치료할 것인가?
강도와 반란군 수장|트롤리 딜레마|일단 도와줬으니 나는 무조건 착한 건가요?

Part 2. 누구를 도울 것인가?

4장 치료를 위해서는 문화를 억압해도 괜찮을까?
어디까지 문화로 존중해야 할까?|여성 할례 이야기|죽일 것인가, 아니면 죽일 것인가?

5장 누구부터 치료해야 할까?
의료 자원은 어떻게 분배하나요?|건강은 누구의 책임인가요?|공평은 공정인가요?: 균등 분배|효율은 생명인가요?: 비용-효과적인 질병에 걸렸어야 했는데…!|의지박약은 살 가치도 없나요?: 줄탁동시의 논리|내 목숨은 가볍나요?

Part 3. 어떻게 할 것인가?

6장 의사와 환자 사이
공감하는 의사가 좋아요|우는 의사, 즐거운 의사|공감과 감정 읽기|멀고도 가까운 의사와 환자 사이|의사-환자 사이의 세 분류

7장 수직적 사랑과 수평적 우정
언어 교육만으로 충분할까?|의료 현장에 있는 사랑의 매|의학 정보를 환자에게 모두 제공해야 할까?

8장 편견, 배려, 차별에 대하여
편견이란 대체 뭘까?|좋은 고정관념 VS 나쁜 고정관념|배려와 차별은 어쩌면 한 끗 차이

Part 4. 그래서, 결국 살릴 것인가?

9장 삶과 죽음 사이(1): 모든 의사는 실패할 숙명인가?
결국 모든 의사는 실패할 숙명인가?|죽음은 악일까?|두 효자 이야기|살리는 것이 언제나 정답일까?: 치료를 거부하는 성인 환자

10장 삶과 죽음 사이(2): 의사가 꼭 살리는 사람이어야 할까?
치료를 거부하는 미성년 환자|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환자|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까?|삶과 죽음 사이에서

나가는 말: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

저자소개

김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생 시절 농구 선수를 꿈꾸며 공부와는 거리가 먼 시간을 보냈으나, 키가 작아 농구의 길을 포기하며 좌절했던 아이. 고1 때 우연히 본 TV의 한 장면, 총알이 빗발치는 와중에 소독약 하나 없어 어린아이들 이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비참한 의료 현실을 보고,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꿈을 꾸며 공부를 시작했다.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시 전형에서 수석 합격하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의예과에 입학했다. 꿈이 현실이 되자, 의학도가 된 그의 앞에 놓인 건 온통 딜레마투성이였다.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처럼 둘 중 무엇을 선택해도 오답인 질문은 답변자를 곤경에 빠뜨릴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의료 현장에서의 딜레마는 의사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생성되지 않았다. ‘그저’ 생겨나는 것이었다. 이런 질문에서 도망치고 싶어도, 흰 가운을 걸치는 순간부터는 오답과 오답 중 판단할 수 있는 권한과 동시에 판단해야만 하는 의무와 그에 따른 책임이 부여된다. 의사의 딜레마를 다룬 책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는 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한 의대생의 고민 노트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무엇이 선행일지, 누구를 도울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래서 결국 살릴 것인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현장이 페이지마다 생생하다. 고민의 흔적을 따라가며 오답과 오답 중 자신의 답은 무엇일지 생각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새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 선 의사의 본질을 직면할 것이다. 지은 책으로 공부법 이야기를 담은 『학습이란 무엇인가』,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누구에게나 공부하고 싶은 순간은 온다』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drawing_the_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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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즘 사회에서는 “의사가 될 거야!”보다 “의대에 갈 거야!” 하는 말이 더 자주 들리고, 뉴스에서도 ‘의사 열풍’이 아닌 ‘의대 열풍’이라는 단어가 더 자연스레 사용되곤 한다. 그러나 의대생이 종착지가 될 수는 없는 법. 의사가 아닌 의대생을 꿈꾸며 의대에 진학하더라도, 결국 모든 의대생은 의사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의대생을 꿈꾸기 전에, 적어도 의사가 어떤 존재인지, 그들이 걸치는 흰 가운(white coat)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어깨 위에는 어떤 책임이 얹혀 있을지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의사, 의학도에게는 선악이 ‘없어야만’ 할지도 모른다. 만약 선악의 개념이 존재한다면, 의사는 이 사회의 누군가에게 ‘악인’이라는 이름표를 부여할 것이고, 이 행위는 다시 말해 그를 다른 환자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편견을 가진 채 차별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방이 될 테니 말이다. 혹은 편견은 가졌지만 엄청난 연기 실력을 뽐내며 마치 배우가 된 듯이 차별을 하지 않는 척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방이 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적절치 않다.


전족 문화를 눈감고 애써 무시해버려 과거 중국 여성들을 신체적으로 죽일 것인지, 아니면 전족 문화를 금지하여 과거 중국 여성들을 정신적으로 죽일 것인지 의사는 선택해야 한다. 여성 할례 문화를 눈감고 무시하여 아프리카 여성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죽일 것인지, 아니면 여성 할례 문화에 반대하여 여성들을 가정 분만의 위험에 노출시킬 것인지 의사는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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