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개막

CHAPTER 1 인공지능 전환시대 시작됐다 25

신기하거나, 어렵거나, 혹은 두렵거나 :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개막 25
왜 지금이 ‘인공지능 전환AX’의 시대인가? 30
AI 서비스 경쟁력 확보해야 ‘거대한 흐름’에 올라탈 수 있다 33
일자리 3억 개가 사라지고 며느리도 모르는 떡볶이 비법 AI는 안다 36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전망한 AI 미래 40
인공지능 시대 미vs중 인재 경쟁... 우리나라 인공지능 글로벌 순위는? 42
엔비디아 살까 애플 살까 MS살까… 글로벌 시총 1위 둔 소리없는 총성 53

CHAPTER 2 모방도, 창작도 아닌 ‘생성’하는 인공지능 생성형 AI와 대형 언어모델 (LLM) 61

인공지능의 시작은 전쟁 중 암호 해독…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다면 “그게 바로 인공지능” 66
우리나라 대표 대중가요 작곡가의 탄식 “난 이제 뭐 먹고 사나?” 74
최민식이 언제 저렇게 젊어졌지? 이제 AI 없인 영화만들기 어렵다 92
“나는 소설작가 아닌 ‘소설감독’” 기획은 사람이 하고, 쓰는 건 AI가 99
이말년도 기안84도 “웹툰 힘들어서 못 하겠다” ‘콘텐츠 노다지’ 웹툰 작업 돕는 AI 툴 탄생 106
“웹소설이나 써볼까” AI 잘만 쓰면 나도 ‘선업튀’ 만들 수 있다 114
스포츠는 ‘정신력’아닌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승부 117
“그 사람 별로야, 금방 떠나!” 애기동자와 왕꽃선녀보다 AI가 용하더라 122

CHAPTER 3 차별과 편향까지 가르치려던 건 아니었지만 인공지능의 거짓말, ‘할루시네이션’과 ‘딥페이크’ 131

“딥페이크 척결” 나선 15세 미국 소녀, 젠슨 황과 AI 100대 인물로 나란히 133
딥페이크는 죄를 지으려고 만들어진 기술이 아니다 135
“독도는 누구 땅? … 분쟁지역입니다” 인공지능은 누구에게 역사를 배웠나 138
“여자라서 핑크가 좋아”… 인간의 오류 ‘차별’까지 학습한 인공지능 141
각 나라의 정서와 문화 이해하는 인공지능 필요하다 147
우리나라 기술로, 국내 기술과 문화, 실정에 맞는 LLM 150
인공지능의 문제, 그래도 인간이 손볼 수 있을 때 손 봐야 한다 153
AI에 목소리 도용당한 스칼렛 요한슨… AI가 그린 그림과 소설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158

CHAPTER 4 로봇이 사람을 돌봐주는 미래가 온다 AX와 함께 하는 미래 165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 이모님 3대장에 이어 우리 집에 ‘AI 집사님’이 들어오신다 167
안경과 대화하고 반지로 혈압체크... 나의 모든 것이 헬스케어 웨어러블 173
노벨물리학상·화학상 받은 AI 전문가들 “인류는 10년 내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182
치매노인에겐 자식이 필요할까 돌봄 로봇이 필요할까 188
인공지능을 너무 두려워 말자, 우리는 사람이다 196
기업 Interview 이든티앤에스: AI 오토메이션 202

AX 적용 사례

CHAPTER 5 AX가 적용된 산업별 현장 205

1. 헬스케어 혁신 207
2. 금융의 새로운 물결 215
3. 스마트 제조와 물류 219
4. 쇼핑과 소비의 미래 225
6. 스포츠의 AI 혁신 231
7. AI 복지 서비스 235
8. 법률 업무도 AI로 241
9. AI로 광고 제작하고, 성과 분석까지! 243
10. AI로 교통체증 해소하고, 사고예방 247
11. 영상 제작, 단 몇 분만에 AI가 ’척척’ 251
기업 Interview 에브리봇: AI 로봇 254

CHAPTER 6 AX 서비스 이용하기 257

1.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AI 서비스 259
2. AI 공부 도우미 267
3. 나만의 AI 스타일리스트 269
4. 취미 활동에 필요한 AI 서비스 273
5. 반려동물을 위한 AI 서비스 279
6. 다이어트/운동할 때 필요한 AI 앱 283
7. AI 기술로 쉽고 간편하게 사진 편집! 291
기업 Interview 몬드리안AI: 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 296
APPENDIX : AX 트렌드 키워드 299
참고자료 305

“당신은 이미 인공지능 전환시대에 살고 있다”
2000년대를 살아보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요. 우리에겐 ‘세기말 현상’이라는 게 있었다는 것을요.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던 그 시기
당장이라도 지구가 종말할 수 있다는 느낌과 함께 모호한 근거의 불안과 공포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그 당시엔 인터넷의 발달이 가속화하고 각 가정과 학교, 회사에 PC와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던 때였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시작됐다는 기대와 곧 이세상이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동시에 공존했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당시의 대중문화를 보면 실험적인 내용의 영화가 극장에서개봉하고 노래도 금속 재질 만연한 테크노와 펑크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화장과 패션도 휴머노이드 로봇과 비슷하게 반짝이가 많았죠.
Y2K현상, 밀레니엄 버그도 큰 이슈였습니다. 2000년 1월 1일이 되면 전 세계 전산에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리라는 예측이었는데, 이유는 20세기 이전에 개발된 많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연도를 두 자리
숫자로만 저장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999년은 “99”로 저장되었는데, 2000년이 “00”으로 저장되면서 시스템이 1900년으로 잘못인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00년이 되면 밀레니엄 버그로 세상이 셧다운되고, 지구는 종말한다는 예측은 어떻게 됐을까요? 아시다시피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활하게 돌아갔고, 우리는 세기말의 공포를 극복하고 24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 전환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