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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3210512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2-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5
1장. 첫 취업이 중요한 이유
내가 취업에 실패한 이유 14
내가 UXUI 취업시키는 일을 하는 이유 26
UX/UI 취업을 위한 교육의 실체 35
주변 환경이 당신의 취업을 결정한다 45
취업 준비, 멘토 없이는 안된다 56
취업 멘토가 주는 신기한 마술 66
첫 취업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73
첫 취업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 82
취업은 자기계발의 시작이다 91
2장.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뽑히지 않는 7가지 이유
물경력의 그림자에서 나와라 106
베껴서 만든 것은 결국 들통난다 112
공산품 같은 작품은 쓰레기통으로 냅다 버린다 118
독학은 학원을 절대 이길 수 없다 126
혼자 준비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133
팀원을 무시하고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은 탐욕스럽다 140
작품 구성에 따라 지원자의 검은 의도가 보인다 146
예쁜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다 150
3장. 단 7일 안에 끝내는 UXUI 최강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
자서전으로 읽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158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해결책이 되어야 한다 169
업무 적합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명심해라 175
경쟁사의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해서 나의 수준을 높여라 182
비교 안에서 눈에 띄는 차별화로 뒤집어라 188
가상이 아닌 진짜 내 경험을 기획해라 195
UI 패턴은 기본, 사용자 테스트가 해답이다 206
GUI는 완성된 요리와 똑같다 214
4장. 이것만 알아도 99% 합격의 면접 기술
PT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 패턴 228
평가자가 선택하는 완벽한 PT의 조건 234
평가자를 설득시켜버린 PT 전략과 테크닉 241
PT 발표를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248
주니어도 시니어처럼 보이는 프로 PT 비법 257
발표하면서 받게 되는 뻔한 질문들 263
채용을 기다리는 동안 알아야 할 것들 26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당신이 정한 멘토에게 교육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취업을 위해 등록하기는 했지만, 당신에게는 생각보다 지원하는 회사를 향한 최종 목표가 없다. 멘토는 이런 수강생에게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준다. 수강생이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게끔 도와준다. 나 또한 내 수강생들이 취업 준비를 잘하도록 돕고 있다.
보통은 힘들게 업무를 보다 퇴근하면 쉬든 놀든, 즐기는 시간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내 수강생들은 더 좋은 회사에 가려고 어려운 시간을 내어 공부하러 모인 사람들이다. 특이한 열정 집단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들은 각자의 다양한 취업 정보, 교육, 직업에 영향을 주는 경험을 공유한다.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자원의 양이 많다. 따라서 여러 풍요로움 속에서 취업 준비를 위한 힘을 얻는다.
이처럼 친한 친구 같은 느낌은 아닐지언정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분명 좋은 참여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이는 한 사람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물경력’이 되고 싶지 않아서 좋은 회사를 찾지만, 좋은 회사를 구별하는 눈은 경험해봐야 길러진다. 돈도 많이 받고, 복지도 좋고, 편하고, 일이 쉬운 직업은 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데도 아직 망상의 직무를 찾아다니는 사람은 계속 대우받지 못하는 직장에서 일한다.
경력자인 내가 신입사원에게 일을 한두 달 가르쳐 나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면 일의 강도가 쉽다는 것이고, 바꿔 말하면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계속해서 단순한 반복 업무만 하다 보면 발전이 없다. 하지만 애초에 끈기 없는 유형의 사람이라면 똑같은 업무를 반복하는 연습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료하게 똑같은 일을 하면 큰일이지만, 특정 직무에 적어도 2년 이상 근무해야 쉽게 옮겨 다니지 않을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입사해서 제일 처음 확인하면 좋을 것이 팀장이 하는 업무가 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다. 사원인 나와 하는 일이 똑같다면 내 미래도 달라질 게 없음을 느껴야 한다.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성과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전문성이 없다. 또한 직무 역량과 크게 상관없는 잡다한 업무가 과도하게 많다면 역량과 관계없는 일이 될 수 있으니 하루빨리 도망치는 게 좋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이유는 ‘나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기 좋은 사람입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문제가 생겨도 잘 조율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어요!’를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직무의 능력만 따지는 회사도 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사람의 ‘인성’은 제각각이며, 최고의 팀은 있지만 완벽한 팀은 없다. 그래서 ‘편견’이 있으면 그 조직은 위험하다.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팀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도 어느 그룹, 집단이나 충돌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마냥 좋은 일만 있기는 어려운데, 좋게 포장만 하거나, 별다른 인사이트를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아르바이트 = 직원 = 수강생’ 개념으로 똑같다. 그래서 ‘스펙’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험난하고 추한 과정을 버텨낸 노력의 산물이다. 버텨낸 노력이 회사에서도 근무 습관으로 남는다. 하지만 근무 목표가 시원치 않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놀러만 다니면 마찬가지로 볼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