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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퇴마, 빛을 타고 가는 영의 세계

최면 퇴마, 빛을 타고 가는 영의 세계

(한 맺힌 영을 천도하는 퇴마사의 영적 대화 기록)

태을 조문기 (지은이)
행복한북창고
1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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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퇴마, 빛을 타고 가는 영의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면 퇴마, 빛을 타고 가는 영의 세계 (한 맺힌 영을 천도하는 퇴마사의 영적 대화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91193231296
· 쪽수 : 194쪽
· 출판일 : 2025-02-17

책 소개

사람들이 관심은 있지만, 결코 쉽게 접할 수 없는 ‘퇴마’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일반인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구성과 이야기 전계를 통해서 누구나 편하게 책을 접하게 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존재의 세계로의 초대
1-1 영혼을 믿으십니까?
1-2 존재의 세계
1-3 아픔이 스며들 때
1-4 DNA 속에 새겨진 가족력
1-5 최면으로 내면의식을 보다
1-6 퇴마, 영의 세계와 조우

2장 아픔이 자리 잡을 때
2-1 엄마가 죽으면 데리고 가려고
2-2 가슴에 눌러앉은 아이들
2-3 역모라는 누명
2-4 갑작스러운 남편의 뇌경색
2-5 수몰된 마을 사람들
2-6 아이의 몸에 자리 잡은 수많은 존재들
2-7 엄마 얼굴이 보이지 않아요

3장 하늘이 나를 가로막을 때
3-1 시어머니 천도
3-2 부도 직전에서
3-3 목이 끼는 사고가
3-4 너는 남편 복은 없어
3-5 묘 자리가 뒤집어졌다
3-6 집 나간 아내를 찾아
3-7 집터에서 쫓겨난 용 이야기
3-8 수술도 안 된다니

4장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4-1 죽음이라는 찬란한 삶의 기록
4-2 우리는 신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4-3 영이 만들어내는 고통
4-4 조상님들께 예를 다하자
4-5 기도를 많이 해야겠네
4-6 나의 직업은 최면 퇴마사
4-7 태을 상담소를 소개합니다

맺음말

저자소개

태을 조문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른 중반에 우연히 인간사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명리관련 공부는 명리상담사 · 작명상담사 · 풍수설계사 · 최면지도사 · 심리상담사 1급, NLPMP 1급 자격증들을 따게 했다. 그리고 동양학 학사 과정, 동양미래예측학 석사 과정학위를 취득하고, 동양미래예측학 박사 과정 재학 중이다. 많은 분들을 상담하면서, 운의 흐름으로는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경우와 인간사에서 보편적인 이론 및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을 알기위해 최면 공부를 시작했고, 우리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육신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울산에서 ‘태을철학원 최면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며, 사주 · 작명 · 개명 · 궁합 · 택일 · 심리상담 · 최면 · 퇴마 · 천도 · 육효 · 관상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다양한 영들 및 탁한 기운들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최면 퇴마의식을 하고 있다. 또한, 태을사라는 사찰을 운영하며 주지를 맡고 있다. 태을사는 기도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거나 해악을 일으키는 영들을 물리칠 힘을 길러야 하는 분들을 위한 곳이다. 누구나 조용히 기도할 수 있는 맑은 청정기도 도량이다. http://www.태을철학원.com http://www.태을사.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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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하필 손녀의 몸이었을까? 아버지 영은 친정어머니가 손녀를 늘 데리고 있으니, 같이 있고 싶어서 손녀의 몸에 집을 지었다고 했다. 그저 거기가 편해서 있었지 손녀를 괴롭히는 줄은 몰랐다고 했다.

조금 당황스러웠다. 얘기를 들어보니 낙태시킨 아이들, 숨 막혀 죽은 애들, 탯줄에 감겨 죽은 아이들 등 사고로 죽은 아이들이 가슴을 누르고 있었다. 특히 낙태시킨 아이들이 태어나지 못한 것에 한이 맺혀, 가슴을 누르고 있으니 숨이 찼던 것이다. ‘아이고….’ 한숨이 나왔다. 낙태시킨 아이들이 왜 이렇게 많죠?

일반인들은 영의 세계를 볼 수 없지만, 육체를 벗어난 영적 세계를 보는 사람들은 너무도 많고, 그들은 영적 존재를 보고 느낀다. 그리고 영적 존재는 우리들의 삶에 끊임없는 영향을 미친다.

영적 존재가 후손의 육체에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들이 생긴다. 일종의 빙의 현상과 같은 현상들이다. 몸이 이유 없이 아프거나, 하는 일마다 잘 안되기도 한다. 물론 좋은 일을 생기게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무엇이든 본래 있으면 안 되는 곳에 있으면, 문제를 일으키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영적 존재가 육체로 들어오면 존재들이 가야 할 곳으로 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것이 퇴마이다.

“아이고, 아이고, 답답하다. 산에 있는 바위 위에 끼었잖아. 사돈네 조상인데, 갓 쓰고 하얀 도표를 입고, 산에 올라가서 높은 바위에 올라가서 보고 있는데, 발을 헛디뎌서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린 거야. 그래서 머리가 바위 사이에 끼었어.”

영적인 존재들이 바라는 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떤 방식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전달하려고 한다. 영적인 존재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거나,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풀리지 않았던 일들이 풀리곤 한다. 마치 막힌 혈 자리를 뚫은 것처럼 말이다.

아토피를 앓았던 딸은 퇴마가 끝나고 난 후 조금씩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면을 직접 들어간 엄마도 건강이 조금씩 좋아졌다. 우선 어두웠던 낯빛이 바뀌고 있었다. 그렇게 딸과 엄마는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갔다.

가족들과 식솔 중 남자들은 모두 묶여서 산 채로 수장되어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모두 방에 가두고 집에 불을 질러서 죽임을 당했다. 심지어 키우던 소와 개 모두 수장을 당했다. 역모의 누명을 썼기에 일족이 모두 죽임을 당한 것이다.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까지 있었다. 수장을 당한 인원은 20여 명이나 되었다. ‘어휴~’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알고 보니 후손의 몸을 아프게 한 영은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이제 그만 지옥 같은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한다. 너무 힘들어서 후손들에게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후손에게 고통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할머니는 천식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천식이란 걸 몰랐으니, 폐병이라고 여기고 뒷방에 가둬놓았다고 했다. 결국, 천식은 심해져 폐렴이 되고, 결국 장까지 안 좋아져 돌아가셨다고 했다.

조상 영들은 이제 음식도 잘 먹고, 술도 드시고, 몸도 잘 돌려놓으시고 저 세상으로 가셨다. 조상들도 잘 가셨고, 몸도 돌려놓았고, 후손도 기도를 열심히 할 거라고 하니 조상과 후손 모두 만족스럽게 퇴마가 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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