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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262450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3-2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폴더 1. “나다움을 발견하는 시간”
신문과 신문지의 차이
이름력 프로젝트
어떻게 그렇게 책을 많이 읽냐면요
우리에게는 여백이 필요하다
취향은 그저 나의 선택
오늘 뭐 했지?
내일의 나와 친하게 지내자
이름의 의미
19살의 나에게 딱 한 마디를 할 수 있다면
나다운 게 뭔데?
폴더 2. “담담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절벽에서 당겨주는 마음
그저 한마디 칭찬의 힘
미래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
특별 강박에서 벗어나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같은 순간
누군가에겐 소중했을 내일을 감사하며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그렇겐 살고 싶지 않아
손절의 기준
폴더 3. “결국 사라지겠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을 순간들”
그만둘 때 그만두는 것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왜 사세요?
날아오르는 껄무새
묵묵한 효율성
운칠기삼
바디프로필을 통해 배운 두 가지 교훈
유지력
넓고 깊은 제너럴리스트
폴더 4.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사소한 차이”
편협한 세상에서 벗어나 보자
관점과 편견의 차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누구나 나아질 수 있다
선택하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지
중요한 건 왜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내 삶의 로그라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언제든 직장을 잃을 수도, 내가 전적으로 의존하던 호칭이 사라질 수도 있는 불확실한 시대다. 그럴수록 ‘이름 하나로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 내 이름이 어떤 회사의 타이틀 없이도 빛나려면, 내가 이 세상에서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성장해나갈 것인지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
오늘도 나는 부지런히 적고, 배우고, 나누면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금도 잘 가고 있니?” 언젠가 다른 사람들 역시, “그 사람은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구나!” 하고 생각해줄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소속 없이도 스스로 설 수 있는 이름력’의 실현이니까.
_「이름력 프로젝트」 중에서
우리는 종종 ‘특별한 것’만이 취향인 것처럼 착각하곤 한다. 희귀한 음반을 수집하거나, 오지의 카페를 찾아다니거나, 남들은 모르는 예술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것. 하지만 어쩌면 취향이란 그저 ‘나다움’의 다른 이름은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힘.
_「취향은 그저 나의 선택」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미 ‘완성된 내’가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사이에 서서히 나의 정체성을 쌓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막상 해보니 의외로 나답지 않다고 생각했던 곳에서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걸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우연과 시도가 더해지면서 비로소 ‘나다움’이라는 게 조금씩 형성된다.
_「나다운 게 뭔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