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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 넘겼어요

그냥 못 넘겼어요

(김상혁의 2월)

김상혁 (지은이)
난다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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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 넘겼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냥 못 넘겼어요 (김상혁의 2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2406531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6-02-01

책 소개

2026년의 두번째 달, 난다 시의적절 시리즈 2월의 책은 2009년 『세계의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2025년 제71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김상혁의 네번째 산문집 『그냥 못 넘겼어요』다. 생활인의 첨예한 시선과 독창적 감각으로 새롭고 재밌는 시를 향해 나아가는 그가, 시와 산문, 소설과 단상, 동시와 동요, 그리고 플레이리스트를 꾹꾹 눌러담아 2월 스물여덟 날을 가득 채웠다.

목차

작가의 말 ─ 2월을 조금만 사랑해주세요 7

2월 1일 에세이 ─ 평생 수고했으나 사랑받지 못하는 당신에게 13
2월 2일 에세이 ─ 고슴도치 산책 19
2월 3일 시 ─ 사당역 25
2월 4일 편지 ─ 앉아 있는 봄을 생각함 29
2월 5일 에세이 ─ 새 팬티 건네기에 실패한 신 35
2월 6일 플레이리스트 ─ 한 곡이라도 겹쳤으면 해 39
2월 7일 단상 ─ 목소리 47
2월 8일 에세이 ─ 찢어진 가죽처럼 생겨도 사랑하기 53
2월 9일 에세이 ─ 서초동 사는 잉그리드 버그만 59
2월 10일 시 ─ 취재 인터뷰 71
2월 11일 메모 ─ 기차 들어와요, 아저씨, 죽어요 75
2월 12일 소설 ─ 1859~1999 79
2월 13일 에세이 ─ 폐강했으니 고생 많았음 85
2월 14일 시 ─ 사랑 시 89
2월 15일 에세이 ─ 공원과 공터 93
2월 16일 시 ─ 명절 기차 99
2월 17일 에세이 ─ 딱 좋은 만큼만 좋은 103
2월 18일 에세이 ─ 욕 나오는 기억력 109
2월 19일 시 ─ 내 사랑하는 가수에게 113
2월 20일 필사 ─ 펫 숍에서 우리 강아지 데려온 후로 꾸준히 꾸는 악몽의 내용을 필사함 117
2월 21일 에세이 ─ 살아남은 등단작이 죽은 이야기 121
2월 22일 시 ─ 개봉 후 냉장 보관 127
2월 23일 시 ─ 인터미션 131
2월 24일 단상 ─ 사소한 디그니티 135
2월 25일 시 ─ 인간을 지탱하는 하나의 무엇 혹은 사소한 인생 139
2월 26일 동시 ─ 우리집 개는 억울하다 145
2월 27일 동요 ─ 한 살 아이가 아침저녁 하도 잠을 안 자서 나 살자고, 나 잠들지 말자고 만든 자장가 149
2월 28일 자전소설 ─ 천재와 시간 153

저자소개

김상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세계의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간』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산문집 『선물 하나가 놓이기까지』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 등이 있다. 박인성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구상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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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 열심히 쓰다가도 아, 오늘은 더 못 쓰겠다 싶을 때는 제 옛날 글도 뒤져봤지요. 엄살 아니고 정말 감사합니다. 엉성한 글도 많았는데 몇몇 분이 읽어주고 좋아해주셨어요. 신기한 건 글이 엉망이던 시기는 인생도 같이 엉망일 때더라고요. 글이 못났을 땐 삶도 못났던 것인데 제가 자주 눈앞, 코앞만 보고 살았더라고요. (…) ‘시의적절’은 되도록 넓고 크게 보며 썼습니다. 멀리서 흐름을 지켜보듯 그렇게…… 예전 그 칠판에 못 썼던 글씨들, 어설퍼도 지금은 쓸 수 있어 다행이네 하면서요.
_작가의 말 「2월을 조금만 사랑해주세요」 부분


사당역까지 최소 환승 경로 알려줘. 억지로 비극을 희극으로 뒤집으려는 게 아니다. 사당역으로 향하는 길, 실제 눈동자 아래의 인간은 슬픔에서 잠깐 벗어나기 때문이다.
_2월 3일 「사당역」 부분


입춘이니 편지를 씁니다. 그렇지만 내가 곧 누릴 봄, 눈앞에 잘 서 있는 봄 말고 빈 컵을 쥐고 나 오기만 기다리는 봄에게, 기다리다가 자리 툭툭 털고 떠나버린 봄도 말고 늦겨울의 벤치에 앉아 십 년 이십 년을 버티는 봄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 궁금해도 돌아갈 수는 없지요. 나는 줄만 서다가 길 잃었거든요. 내가 서고 봄이 앉았을 때, 봄과 나는 서로 다른 우주를 할당받았거든요. 나의 우주에도 봄의 벤치가 있지요. 하지만 거기에 앉아 있는 봄은 없어요. 봄이 자리를 떠난 적은 없지만요.
_2월 4일 「앉아 있는 봄을 생각함」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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