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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91193408018
· 쪽수 : 612쪽
· 출판일 : 2023-10-31
책 소개
목차
회고록을 시작하며
제1장 유년기
제주 칠성통에서 보낸 유년 시절 / 인분 밟고 본 조일구락부의 첫 영화 / 기억 속에 남은 해방 전후의 제주 / 해방의 감격과 <자유만세> 관람 / 무근성 집과 아버지의 귀국 / 1947년 3월 1일의 관덕정 광장 / 무근성 집에서 뵌 제주민전 위원장 안세훈 / 제주에 불어 닥친 검거 선풍 / 잿더미가 되어버린 할아버지의 집과 한서적 / 목격한 형틀의 시신과 잘린 가마니의 죽음 / 선무공작대의 활동과 4.3사건의 본질 / 초등학교 졸업 전야에 벌어진 일
제2장 소년기
6.25 전쟁이 막아버린 목포상업학교의 수업 / 한밤중 돛배를 타고 영암으로 피란 / 제주농중으로의 전학과 한국보육원의 학생들 / 바라던 인문계 중학으로 전학하다 / 동문통 운주당 골목의 아이들 / 노랑 국화 사건과 양중해 교사 / 박목월 시인과 무관한 「떠나가는 배」/ 민간요법에 의존한 투병과 치유 / 보이스카우트 입단과 운동, 그리고 가톨릭 / 우생당 서점에서 처음 본 학생 잡지 《학원》/ 문학의 꿈 키워준 계용묵 선생 / 필경사 노릇도 한 오현고등학교 시절 / 제주 하늘에 뜬 ‘별무리’/ 서부두 등대 앞에서 만난 첫사랑 / 종합예술제 2관왕과 교지 편집 / ‘학원파’ 3인의 학생시집 『생명의 장』 / 영남예술제 참가와 남강변의 호국사 / 150여 명이 모여든 한글 시 백일장 풍경
제3장 청년기
서라벌예술대학 입학 전후 / 원효로까지 걸어가서 뵌 박목월 선생 / 문예창작과 동기생 정규남 / 신문원 동인의 발족과 돌체음악감상실 / 조효송과 『슬픔은 강물처럼』의 최희숙 / 청동다방과 공초 오상순 선생 / 문인들의 사랑방 갈채다방 / 문예창작과의 스승 서정주 선생 / 《문학예술》을 통한 첫 추천 / 청각을 이미지화한 「종」 / 사라진 문단 진출의 교두보 / 해프닝으로 끝난 이제하의 장례식 / 펜팔 친구와의 만남 / 제주에서 만난 안종화 선생 / 제주에서 기획된 간행물 《시작업》 / 《사상계》로의 등단과 동국대학 편입 / 데뷔 이후의 시단 활동 /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엠프레스다방 / 놓칠 수 없었던 재개봉관의 영화들 / 영화인들의 단골다방 찾아가기 / 영화 관련 첫 글 「한국영화평론의 위기와 과제」 / 《씨나리오문예》와의 인연 / 4월 혁명 하루 전에 있었던 일 / 친구에게 제지당해 끌려간 다방 / 거리에서 맞은 4.19의 함성 / 서먹했던 아버지와의 화해 / 《사월공론》의 무산과 찬조 연설 제의 / 신취영과 신봉승 / 이영일과의 만남과 영화비평가협회의 창립 / 「두고 온 산하」의 상금으로 맞춰 입은 양복 / 차지철의 결혼식과 육군본부 강당 / 대학 시절의 또 다른 여자 친구들 / 학사주점과의 인연 / 군사 정변 이후 영평의 해산과 네오드라마 동인회 발족 / 시나리오 대신 맡게 된 동성영화공사의 일 / 시인들이 휩쓴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 《씨네팬》과의 인연 / 한국영화의 변화 보인 유현목과 김기영 / <오발탄>이 나올 무렵 / 시나리오 작가 최금동과의 인연 / 《영화잡지》의 창간과 겸임 편집장 / 출판 도매업자에게 넘어간 《사랑》의 판권 / 문여송 감독과의 인연 / 술과 관련된 일화 / 학원사 입사와 《농원》 잡지 창간 / 이서구 사진소설 「어머니의 애인」에 얽힌 일화 / 양주동 선생의 원고료와 출연료 / 《학원》 편집부로 옮기다 / 아역배우들과의 인연 / 《실버스크린》 창간과 객원 역할 / 《영화예술》의 창간과 영화평론가협회의 재건 / 앙드레김과 박문자의 패션 화보 / 《주부생활》의 우수영화 시사회 / 학원사에서 만난 사람들 / 박목월 시인 주례로 올린 결혼식 / 인쇄 지식 습득하고 학원사 퇴사
제4장 장년기
뜻밖의 태창흥업 기획실장 자리 / <일본인>과 여배우 선발 콘테스트 / 태창흥업의 김태수 사장 / 하길종과 영평의 관계 / 현대영화비평가그룹과 ‘영상시대’의 탄생 배경 / 신문기자들의 참여로 활기 띤 영평 / 공수표가 된 《사상계》의 스카우트 / 조선일보사 입사, 《주간조선》 근무 / 공들인 ‘모녀 대담’ 시리즈와 ‘라이벌 스토리’ / 최덕교와 『세계명배우100선』 출간 / 3회로 머문 《주간조선》의 좋은 영화 보기 / 기억나는 문화예술계 사람들 / 제주 출신 연예인 은희와 고려진 / 선거 열풍 일으킨 김동리와 조연현의 대결 / 《주간조선》의 동료 기자들 / 유신정권의 언론탄압과 고생길 / 회유와 복직의 갈림길, 《주간조선》의 폐간 / 출판사 예문관의 최해운 사장
제5장 중년기
약업신문사 재직 시절 / 안옥희 배우와의 인연 / 《한겨레신문》 창간 전후 / 상영 불발된 신상옥의 <골리아스> / 태창흥업과 맺은 두 번째 인연 / 태창흥업 시절 기획한 영화들 / 태창문화사의 출판과 대형 광고 / 신간의 판매 금지와 김대중 자서전의 불발 / 한림영화사와 『시네마 에로티시즘』의 출간 / 한국영화 60주년 행사와 지속된 심포지엄 / 15년 만에 바뀐 영평의 체제 / 심사 점수까지 공개한 영평상의 출발 / 윤용구 회장의 회고록 집필과 일동제약 / 직장 생활의 마감 / 영화평론가로서의 빈번한 방송 출연 / 영화 저널리즘의 황금기 80년대 /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와 옹호 / <애마부인>과 사이비 관능 영화의 범람 / 의욕적으로 출발한 예술평론가협의회 / 공연예술비평가들의 이탈과 빛바랜 예평 / 영평의 세대교체와 여성회원의 증가 / 주목했던 후배 영화평론가들 / 영평과 함께 보낸 60여 년 세월 / 공윤의 영화심의위원으로 위촉되다 / 무사한 <바보선언>과 기관 파견원 / 영화심의냐, 검열이냐 / <생도의 분노>와 한형모 감독 / <하얀 전쟁> 그리고 <크라잉 게임> / 가위 쥔 자들의 손목을 부러뜨리자! / 영화 사전심의의 위헌 판결과 영등위 / 도중하차한 대종상 심사 / 백상예술대상과 이해랑 / <티켓>에 맞선 <이브의 건넌방>의 로비 / 백상예술대상 심사 이후 / 《스포츠조선》의 「김종원의 배우 탐험」 연재 / 상금도 있었던 청룡영화상의 심사 / 부산국제영화제와 ‘회고전의 밤’ 진행 / 인연 깊은 부산국제영화제 /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지부의 창설 배경 / 시낭송 모임과 시집 장정 / 《심상》과 해변시인학교의 3박4일 / 해변시인학교의 정주영 회장 / 명동의 ‘토요일 오후와 시’ 행사 / 시낭송대회의 심사와 『화사집』 발간 행사 / ‘시사랑 모임’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방문 / 청와대의 시낭송과 제주도의 시인축제 / 『한국영화측면비사』 재발간 돕기 / ‘인하금요명화감상회’와 인하대학의 출강 / 한국영화사 강의와 집중 연구 / 초창기 한국영화사에 대한 논쟁 / 서둔 것이 실책 된 『우리 영화 100년』 / 영화사 연구의 오류와 교훈 / 나운규와 <아리랑>에 대한 연구 / 『한국영화감독사전』 발간의 전후 과정 / 유현목 감독과 장례에 얽힌 이야기
제6장 노년기
『한국영화사와 비평의 접점』과 칠순맞이 출판기념회 / 감회 깊은 일제강점기의 영화 발굴 / ‘발굴된 과거’와 시모가와 마사하루 / 벳부에서 만난 한국 영화인들 / 한일차세대교류영화제 운영에 대한 논의 / 영평과의 제휴와 인적 교류 / 미국에서 만난 초기 영평 회원들 / 해외여행과 잊을 수 없는 사람들 / 안병원과 김유미 그리고 헤밍웨이 / 노익장과 서울의 고향 사람들 / 제주국제협의회와 고향 출신의 문우들 / 제주를 지킨 외지인들 / <아리랑> 필름과 방계 예술과의 교유 / 『영화와 시대정신』 출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