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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시라카와 마사아키 (지은이), 박기영, 민지연 (옮긴이)
부키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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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3528310
· 쪽수 : 744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한국에는 반면교사인가, 뒤따라 걸어갈 평행이론인가? 39년 동안 중앙은행가로 일하면서 일본의 고도성장기와 버블 붕괴 이후 30년이라는 긴 침체를 목도한 전 일본은행 총재 시라카와 마사아키의 유장한 회고록인 이 책은 한국 경제의 앞날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목차

추천의 말
조윤제 전 주미대사 |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부 일본은행에서의 성장기

1장 커리어의 시작
2장 일본의 버블 경제
3장 버블의 붕괴와 금융위기
4장 일본은행법 개정
5장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6장 대안정기의 환상

2부 총재 시절

7장 일본은행 총재 취임
8장 리먼의 파산
9장 디플레이션 논의의 부상
10장 인구 구조 변화와 생산성 문제
11장 유럽 부채 위기
12장 포괄적 금융 완화 정책
13장 동일본 대지진
14장 육중고와 통화 전쟁
15장 재정의 지속 가능성
16장 금융 시스템 안정을 목표로
17장 정부?일본은행의 공동 성명

3부 중앙은행의 역할

18장 거대한 통화정책 실험과 일본화의 확산
19장 일본 경제의 경험이 주는 교훈
20장 우리는 중앙은행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
21장 중앙은행의 국제 협력
22장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책임성
23장 조직으로서의 중앙은행

맺는말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 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시라카와 마사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중앙은행가이자 경제학자다. 30대 일본은행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아오야마가쿠인대학(靑山學院大學)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학(東京大學)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72년 일본은행에 입행했으며.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은행 신용기구국 신용기구과장, 기획국 기획과장, 오이타 지점장, 뉴욕 사무소장, 금융연구소장, 국제국 심의역, 기획국 심의역에 이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통화정책 담당 이사를 지냈다. 이후 2006년부터 2008년 3월까지 교토대학(京都大學) 대학원 공공정책교육부(공공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임하면서 도쿄대학 금융교육연구센터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8년 3월 일본은행 부총재로 임명되고, 같은 해 4월 30대 일본은행 총재에 올라 2013년까지 재직했다. 2011년에는 국제결제은행(BIS) 부의장으로 임명되었다. 2012년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Chevalier de la Leion d’Honneur) 훈장과 미국의 외교정책협회(Foreign Policy Association, FPA) 메달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는 “새로운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리더”, 《비즈니스위크》는 “일본은행 130년 역사상 가장 대담한 총재”라고 평가했다. 2008년 《뉴스위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위, 2011년 《블룸버그마켓(Bloomberg Markets)》 매거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선정되었다. 저서로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中央銀行: セントラルバンカ-の經驗した39年)》 외에 《버블과 통화정책: 일본의 경험과 교훈(バブルと金融政策-日本の經驗と敎訓)》(공저), 《현대 통화정책: 이론과 실제(現代の金融政策-理論と實際)》가 있다.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는 《아사히신문》 선정 헤이세이 시대(1989~2019년) 대표 도서 30선 중 15위에 올랐으며, 2019년 와쓰지데쓰로문화상(和つじ哲郞文化賞)과 니혼게이자이신문사의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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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마사아키의 다른 책 >
박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 근무한 이후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금융 시장과 거시 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빚으로 지은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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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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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들 “잃어버린 30년”이나 “디플레이션에 빠진 일본 경제”와 같은 말을 많이 떠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흔히 “일본화”라고 한다)에 빠지지 않기 위해 중앙은행은 디플레이션의 위험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 완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교훈이 함께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식은 해외의 저명한 경제학자나 국제기구 사이에 정설처럼 회자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매우 잘못된 인식이다. 나는 이러한 일본 경제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해외 각국의 통화정책, 나아가 세계 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물가가 안정되어 있어도 버블이 발생해 경제의 큰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본의 경험을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배웠더라 면 해당 시기에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은 다르게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2022년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만 보더라도 디플레이션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지나치게 적극적인 재정정책, 통화정책의 집행을 가져왔고, 일본의 경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여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 한 일본 경제는 성장력을 높이기 어렵다. 그렇지만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대책이 효과적이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두고 끝없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흥미로운 점은 세계적으로 볼 때 일 본, 한국, 중국, 대만 등 유교 문화권 국가들이 출산율 저하가 특히 두드러진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의 저출산 대책, 나아가 외국인 노동자 수용 대책과 그 영향에 대해 일본에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가 특히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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