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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민주주의

생명 민주주의

(분야자치, 우리가 직접 설계하는 정치)

지윤 (지은이)
리더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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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민주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명 민주주의 (분야자치, 우리가 직접 설계하는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9355509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9-24

책 소개

국가라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건강하게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 세포(국민)들이 자율적이고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때 국민들이 담당하는 고유한 역할, 곧 특정 분야의 조율과 결정을 맡는 구조가 바로 ‘분야자치’다. 이는 생명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구조이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통치 철학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정치는 멀리 있는 게 아니야
제2장 다가오는 미래, 새로운 문명을 준비할 시간
제3장 우리는 어떤 국가를 꿈꾸는가?
제4장 나는 왜 중요한가?
제5장 공동체, 민주주의의 토양
제6장 의식은 에너지이며, 민주주의는 깨어남의 구조이다
제7장 분야자치
제8장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제9장 AI 시대, 왜 분야자치인가?
제10장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
제11장 진정한 자유, 진정한 평등
제12장 사랑의 에너지
제13장 새로운 문명의 탄생
제14장 하나의 생명체로서의 지구

부록
1. 생명 민주주의 핵심 개념 및 내용
2. 분야자치의 구현을 위한 설계도
3. 의식 성장 교육의 구조
4. 기술과 자본의 공공성
5. 의식 각성을 위한 6단계 생활 실천 가이드
6. 갈등은 진화의 재료다
7. 생명 민주주의 핵심 용어
에필로그 - 인터뷰

저자소개

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 질문은 저자의 삶을 관통하는 화두였다. 의사이자 한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동양적 세계관을 배웠고, 부유한 동네와 서민 동네를 오가며 사회의 양극단을 체험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도시의 화려한 빛과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마주하며 세상의 양면성을 온몸으로 익혔다. 세상의 비밀을 풀기 위해 UC Santa Cruz에서 입자물리학을 전공하고 Stanford SLAC 연구에 참여하며 가장 작은 세계를 파고들었지만, 질문은 늘 더 큰 차원을 향했다. 실리콘밸리 옆에 위치한 진보적 지성의 산실 산타크루즈에서 과학, 철학, IT, 사회운동이 뒤엉킨 시대정신을 겪으며, ‘존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더욱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IT 벤처 업계의 최전선에서 기술의 정점을 경험하던 어느 날, 기술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영적 체험을 통해 탐구의 방향은 마침내 내면으로 향했다. 그 후 십수 년간,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동서고금의 지혜를 탐독하며 삶의 퍼즐 조각들을 맞춰나갔다. 이 책은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길을 찾던 한 탐구자가 마침내 자기 안에서 우주를 발견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기록이자, 비슷한 질문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이다. 현재, 그는 교육과 나눔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삶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국가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국가를 커다란 행정조직이나 시스템으로만 이해합니다. 법률, 예산, 공무원, 세금…. 이런 말들이 먼저 떠오르죠. 그러나 그런 틀을 벗어나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면, 국가는 오히려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에 가깝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각자 역할을 하며 함께 순환하고 살아가는 존재. 바로 생명체로서의 국가입니다. 이 책은 그 시선에서 시작합니다. 국가는 살아 있는 몸이고, 국민은 그 몸을 이루는 세포이며, 정치란 그 몸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순환과 조율의 기술입니다. 그리고 그 몸이 건강하게 살아 있으려면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즉, ‘나’ 자신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정치란 단지 표를 던지는 일이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살아가는 태도,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상상, 공동체를 향한 감각,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들. 이 모든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민주주의’는 어떤 거대한 제도를 설계하는 일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흐름입니다.


삶은 절대로 자신의 의식을 넘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에 있어도 자신의 의식 수준이 낮으면 그 기회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면 오히려 그것을 무기처럼 사용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민주주의도 그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을 결코 초월하지 못합니다. 깨어 있는 시민이 많은 사회는 스스로를 돌보고,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으며,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려 합니다. 반대로, 의식이 낮은 사회는 언제나 갈등에 휘말리고, 누군가를 탓하며, 그 책임을 외부로 전가하는 악순환 속에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끊임없이 되묻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내면은 지금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나요?”
“당신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나요?”
이 물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 하나가 당신을 바꾸고, 당신이 바뀌면 당신이 속한 작은 공동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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