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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버리기 연습

수치심 버리기 연습

(학습당한 가짜 감정으로부터 내 삶을 되찾는 법)

데번 프라이스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디플롯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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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버리기 연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치심 버리기 연습 (학습당한 가짜 감정으로부터 내 삶을 되찾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591246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더 열심히 했어야 한다는 자책, ‘대한민국은 가망이 없다’는 무력감을 느낀 적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사회가 떠넘긴 체제적 수치심Systemic Shame, 즉 ”내가 처한 상황은 전부 내 탓이며 이런 상황을 극복할 방법은 나의 노력뿐”이라 믿는 강력한 자기혐오성 신념에 사로잡혔을 수 있다. 수치심의 문법을 따른다면 개인은 필패하며 사회와 기업만 득 볼 뿐이다. 이 책은 체제적 수치심의 실체를 파헤친다.

목차

[들어가며] 수치의 시선에 나를 맞추던 시간들

1부 수치심의 문법들

· 1장 나만 변하면 된다는 사회
뉴욕의 바람둥이를 잡아라
눈덩이처럼 커지는 감정
인생이 반드시 이럴 필요는 없다

· 2장 개인에게 수치를 떠넘긴 역사
사회적 낙인과 수치심
재산 축적과 수치심의 상관관계
효과적인 사회적 통제 수단
시장과 도덕이 만나는 지점
위험을 감수할 자유
개인에게 책임 떠넘기기
고통으로 내몰린 사람들
당신의 수치심은 어디서 비롯되었나

· 3장 우리를 실패자로 만드는 가치관들
완벽주의
개인주의
소비주의
부富
개인적 책임
공동의 가치에 대하여

· 4장 수치심의 심리학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수치심과 자기 관리
수치심은 우리를 마비시킨다
나를 고립시키는 것
그린워싱 세상에서의 수치와 공포





2부 자책을 멈추고 마음의 근육 기르기

· 5장 이어지는 마음
수치심에 대한 해결책
확장적 인식의 세 단계

· 6장 수치심 마주보기
외면하지 않을 것, 드러낼 것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자기 연민 기르기
신체 중립 지키기
즐거움과 기쁨에 따라 움직이기

· 7장 취약성을 통한 연대
타인을 직면할 것
치유는 혼자 할 수 없다
쓰레기 버리지 말되 버리는 이를 용서하라
긴 고통의 실타래
고통에 맞서는 나는 우리가 된다
느리지만 꾸준히, 나만의 관계 만들기

· 8장 인류에 대한 희망
나는 어떤 캐릭터인가
속도 늦추기, 자세 낮추기
확장적 인식은 의지에서 나온다
연합을 구축한다는 것
비개혁적 개혁을 물리치려면
인생은 직면하는 자의 것이다

[나가며] 세상에서 내 자리 찾기
[감사의 말]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데번 프라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 교수, 활동가, 자폐인, 트랜스젠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정치학 학사 학위를, 시카고 로욜라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시카고 로욜라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의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사회 현상과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게으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과로, 정신건강, 환경에 대한 투쟁의 징후라고 말하는 《게으르다는 착각》, 자폐인·여성·유색인종·성소수자 등 전형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적 가면을 쓰라고 강요받는지 살피는 《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 등이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며,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더 나은, 더 인간적인 삶의 방식을 제시하려 연구를 계속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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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영한 번역가로 일해왔다. 옮긴 책으로 《야생의 위로》 《야생의 식탁》 《살아 있는 산》 《피너츠 완전판》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수치심 버리기 연습》 등이 있다. 사람들이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는 거의 모든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책으로 일하고 배우고 놀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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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 역시 체제적 수치심에 시달리고 있다. 내가 처한 상황은 전부 내 탓이며 이런 상황을 극복할 방법은 나의 선행과 노력뿐이라는 강력한 자기혐오성 신념 말이다. (…) 최대한 간단히 설명하자면, 수치심은 내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느낌 정도가 아니라 나의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본질을 숨겨야 한다는 감정이다.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은 대체로 의욕이 떨어지고 남들 앞에서 위축되며 무기력하다. 우울증이나 번아웃에 빠진 사람처럼 활기가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자신이 가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되찾기 위해 더 많은 휴식과 사회적 지지가 필요할 수 있다.
_<머리말>


교육과 성장 과정, 친구나 이웃이 무심코 던진 말, 가족이 선의로 늘어놓는 훈계, 심지어 우리가 소비하는 대중 매체도 수치심을 자극한다. 이렇게 거부당하고 사회적으로 평가받는 경험은 티끌 모아 태산이 되듯 내면에 쌓이며, 어떤 이들이 어떤 식으로 거부당하고 평가받는지 인식함에 따라 더욱 광범위한 세계관으로 발전한다. 우리가 성장하여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어느 정도 떨쳐내고 나서도 체제적 수치심의 세계관은 내면에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협소한 사교 범위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믿을 수 없다거나, 사회 운영 방식을 개선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듯 체제적 수치심은 어린 시절의 개인적·내적 경험에서부터 비롯되지만, 그로 인한 상처는 절대 혼자서 치유할 수 없다.
_1장 <나만 변하면 된다는 사회>


체제적 수치심은 완벽주의, 개인주의, 소비주의, 부, 개인적 책임과 같은 가치를 우선시한다. 협력과 인내, 관대함, 성장, 친절과 같은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체제적 수치심 접근법은 부적합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서로 아끼고 돕는 가족과 공동체를 만들거나 소중한 이들이 살아가며 겪는 고통을 달래주고 싶다면 체제적 수치심은 해로울 뿐이며 무엇보다도 절실한 해결책과 공동의 치유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다. 그러니 잠시 시간을 내어 잠재적 가치 목록을 검토하고, 우리가 지닌 신념이 체제적 수치심의 해로운 가르침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자.
_3장 <우리를 실패자로 만드는 가치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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