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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2097176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2-04-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내가 게으르다는 착각에 빠진 이유
1장 게으름이라는 거짓
게으름이라는 거짓은 무엇인가?
게으름이라는 거짓은 어디에서 왔는가?
게으름이라는 거짓은 어디에나 있다
게으르다고 느끼는 이유
2장 게으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게으름은 죄악이 아니다
게으름은 경고다
게으름에 경청하라
덜 하는 것이 우리를 치유하는 원리
3장 일을 덜 해도 된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일하고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초과 근무 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일을 덜 하는 법
4장 나의 성취가 나의 가치는 아니다
게임이 되어버린 삶
성취에 목맬 때 경험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삶의 가치를 재설정하는 법
삶에 대한 기록을 덜 남기는 법을 배워라
5장 모든 것에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정보 과부하의 시대
정보 과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보의 양을 제한하라
정보의 양을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비하라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6장 지치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나는 법
요구가 많은 가족을 대하는 법
눈에 보이지 않는 짐을 내려놓아라
가치명료화
양육 죄책감 다루기
지치게 하는 관계에 경계를 설정하라
7장 사회가 부과한 당위를 떨쳐버려라
우리 몸은 이미 완벽하다
꼭 멋져야만 잘 사는 게 아니다
세상을 구하는 건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
나가는 글
연민은 게으름이라는 거짓을 없앤다
주
리뷰
책속에서
내가 ‘게으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십중팔구 상대방은 자신이 얼마나 게으르고 형편없는지 나를 설득시키려고 애쓴다. 무언가 깊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게으르다는 것이다. 나는 성공하고 열심히 살면서도 자신이 게으르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봤다.
_<게으르다고 느끼는 이유>
늑장을 부리는 사람은 완벽주의, 불안, 주의 분산, 실패의 주기에 갇힌다. 잘하는 것에 마음을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기준에 매달린다. ‘완벽하게’ 하기를 원하지만 초기의 시도가 결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곧 좌절하고 불안해진다. 시간이 지나고 기한이 다가오면 더 불안해지고 실패할까 봐 걱정한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집중해 진도를 나가기가 더욱 어렵다. 불안감에 대처하려고 어떤 식으로든 딴짓을 한다. 그러고 나면 마감일이 되어 대충 급하게 해서 제출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_<게으름은 죄악이 아니다>
때로 우리는 무리해서 일하며, 개인이 그것을 자유롭게 한 선택일 때에는 본질적으로 파괴적이지 않다. 예컨대 어느 주말 친구들과 파티를 하느라 늦게까지 자지 않을 수도 있고 진심으로 마음이 가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하느라 밤을 샐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열정을 따르는 것과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우리에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설득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무리해서 과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안타깝게도 너무 많은 직장이 한계를 넘어서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계속 일해야 한다는 가정에 따른다.
_<초과 근무 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