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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3639405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5-05-01
책 소개
목차
1부 - 인공지능,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다
01 인공지능의 내 맘대로 역사
02 인공지능의 가장 직관적인 이해
03 알파고가 세상에 남긴 것들
04 해외 연구자 입장에서의 챗GPT
05 챗GPT 프롬프트 실전
06 인공지능과 노벨상
2부 - 인공지능, 인간 사회와의 관계를 묻다
07 기계(인공지능)가 세상을 지배할 가능성
08 인공지능에 인격이 존재하는가?
09 특이점에 관한 오해
10 인공지능 발전의 미래 대예측
11 인공지능이 업무에 도움이 될까?
12 하드웨어가 중요한 이유
13 때로는 단순한 게 답이다
3부 - 인공지능, 도구는 도구일 뿐
14 인공지능은 천하제일검이 아니다
15 생성형 AI가 대세일까?
16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17 인공지능과 미래의 일자리
18 집단지성의 몰락
19 인공지능 시대에 다시 생각하는 예술의 가치
4부 -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 AI 인재 확보를 위한 기본 요소
21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 인재 육성이 불가능한 이유
22 인문학 심화 과정
23 코딩Coding을 배운다는 것
24 인공지능 시대에 던져진 철학적 질문들
25 릴스, 쇼츠 그리고 인공지능
26 AI Gen: 인공지능 네이티브
27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꼰대들의 자세
28 성실함이 무기가 되는 세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미 광풍인 분야는 늦었다. 향후 10년 뒤 그리고 20년 뒤 기술의 기초가 되는 연구는 지금 보기에는 하찮고 인기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어느 분야의 어떤 연구가 미래 기술의 초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광풍이 부는 기술 분야가 미래 기술의 초석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확실한 것은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연구 환경(좀 더 확장하면 교육 환경)이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것이다. 예전에 전기가 그랬고, 컴퓨터가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고, 알파고가 그랬고, 지금의 챗GPT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2016년 알파고가 세상에 남긴 가장 큰 의미는 무한하다고 여겨졌던 또 하나의 영역이 기술의 발전으로 ‘유한’의 영역으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바둑은 19x19에서 벌어지는 유한한 게임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다만 과거에는 이를 무한한 게임으로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알파고는 바둑이 더 이상한 무한한 게임이 아니라는걸 증명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실과 달리 판단하고 그러한 고정관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지 알파고가 잘 보여준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