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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93796764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1-26
목차
서문 ………… 4
프롤로그 ………… 9
1장 창업의 지침: 지혜롭게 계획하라
1. 계획에 관한 일반적 견해 ………… 20
2. 계획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 29
3. 지혜롭게 계획하라 ………… 41
4. 계획엔 반드시 전략이 있어야 한다 ………… 55
5. 사업계획이란? ………… 66
6. 지혜로운 사업계획서 만들기 ………… 81
7. 요점 정리 ………… 94
2장 수성의 지침: 상식으로 관리하라
1. 상식에 관한 일반적 시각 ………… 100
2. 상식 vs 비상식 vs 상식 밖 ………… 109
3. 기업 경영에 중요한 4가지 기본 상식 ………… 120
4. 상식적인 기업들 ………… 132
5. 상식경영이란? ………… 150
6. 상식경영을 위한 실용적 스킬 ………… 164
7. 요점 정리 ………… 178
3장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지침 : 사실에 근거해 결정하라
1. 사실에 관한 일반적 이해 ………… 184
2. 사실과 진실, 거짓과 가짜 ………… 192
3. 절대 무시될 수 없는 사실 ………… 204
4. 기업가라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사실들 ………… 214
5. 사실 기반 기업 사례 ………… 227
6. 사실 기반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활용할 수 있나? ………… 240
7. 요점 정리 ………… 255
에필로그 ………… 258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
저자가 이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기 시작한 것은 약 7~8년 전이다. 그동안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1년 전쯤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별 진전이 없었다. 머릿속에서 생각만 맴돌 뿐 도대체 요점 정리가 잘 되지 않고 괜스레 시간만 흐르는 것 같았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한 편의 시詩를 읽고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열심을 내 쓰기 시작했다. 그 뒤 수개월 동안 나름 밤낮없이 진통을 겪으며 이 책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 시가 개으름과 지체하는 습성에서 나를 일깨워줬다! 그게 어떤 시였기에 그런 영향력과 효능이 있었단 말인가? 독자들에게도 궁금증이 생길 것 같다.
시는 미국의 여류 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앨런 드롬굴의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시였다. 시는 험난한 길을 걸으며 살아온 한 노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평생 험한 삶의 여정을 겪어온 노인은 이젠 좀 편하고 안락한 길을 가도 되련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이 걸어온 험한 길을 뒤돌아서서 반대편 쪽을 향해 다리를 하나 놓고 있었다. 그러자 곁에 있던 한 동료가 그에게 이렇게 묻는다. “어르신께선 이미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으셨는데, 왜 그렇게 힘을 낭비하면서 다리를 놓고 계신가요?”
시의 마지막 소절에서 노인은 나이 들어 희어진 머리를 쳐들며 이렇게 대답한다.
착한 친구여, 내가 지금껏 지나온 길에
오늘 내 뒤를 따라와
이 길을 지나가야 할 한 젊은이가 있다네.
내겐 별것 아니었던 이 골짜기가
그 금발의 젊은이에겐 위험한 함정이 될 수도 있겠지.
그도 황혼의 어둠 속에서 물을 건너야 하니
착한 친구여, 내가 그를 위해 이 다리를 놓고 있다네!
이 시는 자신이 직접 보상을 받지 않더라도 다음 세대를 위해 배려와 희생을 실천하며 ‘길을 열어주는 삶’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시에서 ‘노인’은 ‘육체적 나이듦’만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 중 누구라도 노인으로 상징이 될 수 있다. 후배나 부하가 있는 조직의 선배나 상사가 될 수 있고, 학생이나 제자를 가진 교사나 교수가 될 수도 있다. 자녀를 가진 부모나 또 다른 어른이 될 수도 있다.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앞서있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노인이 될 수 있다. 후배, 부하, 학생, 제자, 자녀 등 후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노인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그런 노인이 돼야 한다.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사실 저자는 이 시의 노인과 같은 심정으로 이 책을 계획하고 준비했다. 노인이 생전에 자신의 다리를 완성했는지는 알 수 없다. 완성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다리 건설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으니 비록 노인이 직접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가 그 일을 이어 언젠가는 완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후대를 위해 무언가를 계획하고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 아닌가.
이 책도 노인의 다리처럼 완성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기업의 창업과 수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PCF경영지침 : 계획‧상식‧사실’의 가치와 중요성에 관한 ‘기본설계도’가 제시됐다. 이 지침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환경과 상황이 변하더라도 절대 무시될 수 없는 경영지침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설계도를 잘 활용한다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발전과 번영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누군가가 이 설계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