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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394115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우리 집’이 아이의 첫 번째 놀이터입니다
1장 아이의 발달, 정말 느린 걸까요? _느린 아이 이해하기
또래와 뭔가 다른 우리 아이
발달이 느리다는 것이 대체 뭔가요?
-영유아 연령별 언어 발달&신체 발달 표
또래보다 조금 느린 게 문제가 되나요?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이유가 궁금해요
아이의 발달을 확인하는 12가지 질문
느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
2장 느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_느린 아이 육아법
대답만 잘하는 아이, 눈높이를 맞춰 말해 주세요 [느린 아이의 소통]
작은 반응에도 민감한 아이, 감각을 체크해요 [느린 아이의 감각]
예민해서 느린 아이와 태어날 때부터 느린 아이
-감각이 예민한 아이를 위한 12가지 지침
-로션을 이용한 촉감 놀이 가이드
내 아이만의 특성을 파악해요 [느린 아이의 기질]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왜 그럴까? [느린 아이의 사회성]
아이와 함께 행복 호르몬 속으로! [느린 아이의 뇌]
겁이 많은 아이, 무엇이 원인일까? [느린 아이의 신체 활동]
3장 부모는 아이 발달의 1번 주자 _부모 가이드
발달이 느린 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이의 전문가는 부모
부, 모, 전문가는 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심리적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6가지 지침
‘한 번에 많이’보다 ‘조금씩 매일’ 놀아 주기
맞벌이 가족을 위한 부모 교육 가이드
4장 치료의 출발선, 어떻게 시작할까요? _병원과 발달 센터 고르기
첫걸음은 영유아 발달 검사부터
어디로 찾아가야 하나요? [병원] 편
-병원에 소속된 발달 센터의 좋은 점과 생각해 볼 점
어디로 찾아가야 하나요? [발달 센터] 편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VS 한 분야의 전문성
-잠깐! 이런 병원과 발달 센터는 피하세요
내 아이의 첫 치료,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요?
-전문가와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법
치료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치료를 시작했으니 이제 끝인가요?
5장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놀이 치료의 힘 _놀이 치료
‘놀이 치료’라는 이름이 가진 오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윤아 이야기
아이의 자아를 깨우는 발달 놀이 치료
놀이 치료, 언제 종결해야 할까요?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놀이 치료로 성장한 서준이 이야기
양육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부모 상담 시간
-“사실 저도 의지하고 싶어요” 준이 엄마 이야기
6장 더 많은 치료 프로그램에 대하여 _기타 치료
내 아이의 치료 프로그램을 알고 싶어
언어 치료
작업 치료와 감각 통합 치료
ABA 치료
플로어타임 치료
학습 인지 치료
부모-자녀 양육 코칭
-비슷해 보이는 치료들, 그러나 모두 목표가 다릅니다
부록 부모님이 궁금해하는 가정에서의 발달 촉진법 Q&A
일상
놀이
가족, 형제자매
리뷰
책속에서
발달이 느리다는 것은 아이의 언어적,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능력이 발달 단계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느린 원인은 너무도 많기에 한 가지를 콕 집을 수 없습니다. 그 대신 다양한 영역으로 나누어 봐야 해요. 발달은 언어, 인지, 사회성, 정서, 운동, 신체 발달로 나눌 수 있고 각 영역별로도 세분화됩니다. 예를 들어 언어 발달 영역은 ‘표현 언어’와 ‘언어 이해’로, 신체 발달 영역은 소근육과 대근육으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 ‘발달이 느리다는 것이 대체 뭔가요?’ 중에서
기관에서는 또래와 비교하며 내 아이의 언어 능력을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어요. 지금 잠시 느린 것인지, 아니면 느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것인지, 감각이 예민해서 발달이 느려진 것인지 등 아이마다 상태와 원인이 다르기에 명확한 원인을 알려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야 해요.
- ‘또래보다 조금 느린 게 문제가 되나요?’ 중에서
옆에서 다그친다고 아이가 더 속도를 내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느리게 배운다고 부모가 먼저 좌절하거나 강하게 끌고 가려 한다면 아이는 자신감과 자존감에 타격을 입을지도 몰라요. 아이가 도전을 할 때마다 격려해 주세요. 아이가 말이 더디게 나올 때면 “말하려고 하는구나. 천천히 말해도 돼”라고 말해 준 뒤 기다려 주세요. 또 작더라도 성취를 할 때마다 “네가 해냈어. 너에게는 해내는 힘이 있구나”라고 칭찬을 해 주면 아이는 용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느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