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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963289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24-08-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당신이란 ‘태양’
Chapter.1 작아보이지만 큰 힘을 가진 : 수성
순간·11|달맞이꽃·13|예쁘다·15|내 사람·17
세례명·18|다정·20|향초·22|염색·24
천천히·26|충고28|나이·30|잠·32
순서·34|힘들어·35|공생·36|일반화·37
근황·39|그대에게·41
Chapter.2 반짝 반짝 빛나는 그대 : 금성
그러자고·44|모태솔로·46|미니멀리즘·48
이방인·49|트라우마·51|혼자만의 시간·53
멘토·54|나비효과·56|명제·58|쉼·60
자기 만족·61|관계의 철학·63|칭찬·65
하얀 장미·67|영원의 미학·69|경각심·71
나무·73|시련이라는 손님·75
목적지 설정 완료·77|이월·78|가치관·79
Chapter.3 살아 숨 쉬기에 희망이 있는 : 지구
무의 상태·82|일교차·83|해변·84
인과 연·85|공격과 방어·86|살고 싶다는 말·88
위인전·89|아샷추·90|갓생·91
바다 보러 갈까·93|숨·95|인과응보·97
깊이·99|쉼·100|맺고 끊음·101|인스타그램·102
혼자만의 시간·104|휴지통·106|황혼·108
영감·109|클래식·110|근원·111|사내연애·112
행실·114|폼클렌징·117|가해자·118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120|일몰·121
Chapter.4 가끔은 화 내고 살아도 돼 : 화성
긍정 참 싫다·125|삶은 원래 웃겨·126|무기력·128
나태한 나·129|실수와 대처·131|의연함·132
무시·134|경고·136|단수 말고 복수·138
해명·140|인스타·141|자기혐오·143
미워해줘서 고마워·144|홍색 별·145|인연·147
화·148
Chapter.5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내면 : 목성
순서·152|가능성·153|자기 객관화·154
사람 관계·156|일기·157|그림자·159
나이 대? 나일 때!·161|대단한 사람·163
명제·165|변수·166|공허함·167|염색·169
유리창·170|워커홀릭·171|외부와의 차단·172
져도 괜찮아·174|휴지통·175|생일·177
무례한 사람·178|안 괜찮아요·179|언어유희·180
딜레마·181|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182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183|알고리즘·185
언팔로우·187|물음표·188|시월하늘·189
칭찬·190|수많은 x에게·191| 별자리·192
진실과 거짓 사이·194|번아웃·195|표류·197
가족의 마음·198|전치사·200|일주일·201
자조적·202|익숙함·203|공백·204|우직함·205
그냥·207|강한 확신·208|미래·209|로그아웃·210
수묵화·211|존중·212|어울림·213|인생·214
망각과 오만 사이·215|세미콜론·216
진흙 속의 보석·217|이기심·218|영원회귀·219
구덩이·220|보상 심리·221|임계점·222
내리사랑·223|살고 싶다는 말·224
창작의 고통·225|대유법·226|감히·227
마이너·228|꽃과 마음·229|비교·230|집합·231
더 잘 될거야·232|자기계발·233
Chapter.6 너와 나를 이어준 연결고리 : 토성
부족하다는 것·235|반동형성·237
비밀의 정원·239|함수·240|무명의 치어리더·241
연애와 솔로·242|어른아이·244
나를 지키는 선·246|행운아·248|마음의 호수·249
날갯짓·251|전하지 못한 말·252|길·253
시인·255|곰인형·256|견적·257|바람·258
사랑은 진주·259|감성·260|꽃샘추위·261
착하게 살아도 돼·262|조각·264
사과(apologize)·265|코르셋·267|간격·268
모래성·269
Chapter.7 차가워보여도 속은 따듯한 : 천왕성
공허함·272|현재 진행형·273|미라클·274
T적 허용·275|싸한 사람·276|드림캐쳐·278
불면증·279|우울·280|한낮 파도·281|조급함·282
사랑·283|무엇보다 달콤한·284|동화·285
새볕녘의 울음·286|터널의 끝에서·287
그러려니·288|변곡점·289|일·290|아껴주기·291
장미·292|sns·293| 주소 미정의 편지·294
새로운 아침·295|자작곡·296|눈에 눈을 담아·297
좋은 날·299
Chapter.8 푸르른 미래가 가득한 세상 : 해왕성
여행·302|소확행·303|꽃가루·304|한강·305
너·307|블루라이트·308|그대라는 향·309
작가에게·310|산책·311|이번 생·312|윤슬·313
재즈 감성·314|그렇게 나아가는 거야·315
휴가·316|귀감·317|오아시스·318|강경하게·319
콤플렉스·320|친한 사람·321|튤립·322
함께·323|브런치·324|내 팬·325
에필로그
끝없이 무수한 어둠 너머 너라는 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말 습관이 있다.
내가 상대에게 어떤 서운함과
나름의 불편함을
느꼈을 수 있다.
그럴 때 상대방에게
“너 이러면 애들이 싫어해”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 가”라며
불특정 다수를 언급하고는 한다.
혼란스러운 상대방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하게 된다.
말을 꺼낸 화자도
서운할 수 있겠지만
모든 불똥이 자신에게 튀는
큰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상대를 존중하고 있다는
정성과 노력을 들이면
설령 불가피한 쓴소리라도
고맙게 느낄 것이다.
- 일반화 -
사전적 정의로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나 지도자이자 스승, 선생’을 말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아들인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친구에게 맡기게 되는데 그의 이름이 바로 ‘멘토’이다.
멘토는 무려 10여 년 동안 텔레마코스를 잘 돌보아주었다. 그의 명성과 인품을 알게 된 사람들은 하나둘씩 그에 대한 칭찬을 자자하게 되었으며 이야기가 퍼져나감에 따라 사람 관계에 있어 ‘멘토’의 역할을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온다. 보편적인 체제는 수직적인 직책인 경우가 다수고, 상대를 한 손가락으로 삿대질하며 비아냥거리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자기가 높은 사람인 양 가르치려고 과시하는 사람은 반감을 사기 일쑤다. 또한, 상대방에게 다정하지 못한 사람은 오래가지 못한다.
함께 있으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타인에게는 관대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분명 있다. 그들은 가르치려 하지 않고 상대방을 항상 존중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런 사람에게는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며 존경심은 알아서 따라오게 된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해 주는 현명하고도 내 삶에 스며드는 그러한 사람. 남을 먼저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듯 우리는 서로의 멘토이자 멘티가 되는 상호 보완적인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 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