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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963494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목차
필명 하늘 페이지
1. 송해성(아도니스송) 하늘 아래, 우린 모두 우물 안 개구리 11
1. 조서아 하늘 13
1. 김채림(수풀) 밤빛 피는 어둠 속 14
2. 김채림(수풀) 하늘 속에 담긴 눈꽃처럼 16
1. 꿈꾸는 쟁이 하늘 17
2. 꿈꾸는 쟁이 하늘이 끊어버린 연 18
1. one_시인 저 별을 20
1. 박상어 하늘 아래, 우리만의 비밀 21
2. 박상어 하늘을 향한 꿈 24
1. 아루하 하늘 27
1. _Heimish_ 새벽 하늘 29
2. _Heimish_ 비 31
1. 숨이톡 하늘바라기 32
1. 유동 하늘의 밝은 밤 34
1. 서희 하늘고기 36
1. 하진용(글쟁) 꿈길사이 38
1. 이상현 구름의 속삭임 40
2. 이상현 파란 마음 41
1. 루다연 목성 42
1. 이재성 미술관 45
1. 안세진 가을의 한복판에서 46
1. 일랑일랑 풍선 54
1. 한민진 하늘을 보면 56
1. 최이서 그 하늘이 57
2. 최이서 하늘, 그리움 그리고 너 59
1. 김준 산에서 바라 못 파란 하늘 61
2. 김준 하늘이 주는 산물 63
1. 박주은 하늘의 작물 65
1. 뮬럿 하늘 67
1. 노기연 나의 하늘 69
1. 윤현정 하늘에게 전하는 안부 70
필명 가을 페이지
2. 송해성(아도니스송) 당신께 보내드리는 편지 73
3. 송해성(아도니스송) 웃음과 행복 가득할 9월 75
1. 정예은 가을바람 76
2. 정예은 사계절 생각 나는 사람 78
3. 정예은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 79
2. 조서아 가을냄새 81
3. 조서아 Remember 82
3. 김채림(수풀) 낙엽이 떨어지는 클로버 들판 83
3. 꿈꾸는 쟁이 그대에게 수놓고 싶네 85
2. one_시인 툭 87
3. one_시인 스며들기 88
3. 박상 어 너의 계절 89
2. 아루하 가을 사랑 91
3. 아루하 나의 가을 93
3. _Heimish_ 그곳에 104
2. 숨이톡 희망이란 바람으로 105
3. 숨이톡 가을엔 사랑 107
1. 조현민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109
2. 조현민 독서의 계절 110
3. 조현민 쓸모없는 낙엽 111
1. 네모(배우나) 삶 112
2. 네모(배우나) 가을 그늘 114
1. ?김원민 붉은 낙엽의 취기 115
2. 김원민 소설에서 쓰는 시 117
3. 김원민 살랑이는 가을 119
1. 백우미 단풍 121
2. 백우미 서늘바람 123
2. 서희 단풍별 125
2. 하진용(글쟁) 가을을 믿었다 126
1. 김승현 얼룩 128
1. 한라노 낙화 130
1. 윈터 가을 소리 132
3. 이상현 가을 그 끝에서 133
1. 글길 입추 135
1. 문윤희 그 없는 가을 137
1. 신경은 떨켜 141
2. 이재성 시의 계절 144
3. 이재성 가을바람 145
1. 시눈 발 빠짐 주의 147
1. 한지인 가을은 짧기에 더 아름답다 148
1. 새벽(Dawn) 가을 새벽 151
2. 새벽(Dawn) 가을밤 153
3. 새벽(Dawn) 가을 그리고 너 155
2. 안세진 가끔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하자 157
3. 안세진 여름 같은 날씨에 가을의 추석을 맞이한다 165
2. 일랑일랑 생각의 구름 174
3. 일랑일랑 가을밤 노래 176
2. 한민진 가을 단풍 178
1. 서지석 가을 앞에서 179
2. 서지석 낙엽처럼 180
1. 사랑의 빛 그리고 가을 182
2. 사랑의 빛 가을이 닿는다, 가을을 담는다 184
3. 사랑의 빛 가을을 담아가는 너에게 186
3. 최이서 가을을 보고 188
1. 광현 가을 도화지 190
2. 광현 가을 그리움 191
3. 광현 가을 사랑 193
3. 김준 시원한 가을이 왔다 194
2. 박주은 거두어갈 계절 196
2. 뮬럿 귀환 198
2. 노기연 가을 냄새 200
3. 노기연 어느 가을날 201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울할 때 하늘을 보며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지요.
기뻐도, 슬퍼도
하늘을 보면 그 모든 게
그저 스쳐 가는 감정일 뿐인 듯합니다.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구름을 보고 있자니
하늘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 주려 대신 울어주고
화난 마음 가려 앉혀 주려 바람을 불러주고
오늘은 저의 행복을 위해 환하게 웃어주네요.
하늘, 당신은
오늘도 바삐 움직이네요.
아루하 작가 - 하늘 -
볕보다 더 밝고 정겨운 그늘 아래서
올려다본 하늘이 가을인가 봐
길 잃은 구름들도 입은 옷 간데없고
높은 푸름만 널브러져 있는 게….
물감 흘린 파란 하늘 한복판에서
번져가는 마음이 붓길에 실려
그리고 그려진 너란 한사람
밤이 가고 아침이 와도 맑음이었어….
아름답지 않아도 너란 사람이
어여쁘지 않아도 그 한 사람이
물들인 파란 하늘 중심이라 좋았고
먼 세상 끝, 끝내도 함께라면 좋겠어….
숨이톡 작가 - 하늘바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