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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4082446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26-04-13
책 소개
목차
펫놀이 _ 7
반사 거울이 생기다 _ 13
거꾸로 세상 _20
반사 거울 마법 _28
통쾌한 복수 _36
달라진 나 _43
마음이 불편해 _ 51
마지막 반사 _58
작가의 말 _68
리뷰
책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학원에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아파트 화단 쪽에서 진혁이가 엄마랑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엄마, 나…… 강아지 키우고 싶어.”
진혁이 목소리에서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아파트에서 강아지 키우는 건 힘들어. 너도 알잖아.”
진혁이 엄마가 단호하게 말했어요.
“동생도 없고, 친구들도 나를 싫어하는데…… 강아지라도 있으면 외롭지 않을 것 같단 말이야.”
진혁이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울먹이며 말했어요.
“라온이랑 친하게 잘 놀지 않았어?”
진혁이 엄마가 내 이름을 말하자 가슴이 따끔했어요.
“라온이도 이제 내가 싫은지 나한테 못되게 굴어.”
“진혁아, 엄마는 네 마음 이해해. 강아지가 있으면 함께 놀 수 있고,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려면 책임감을 가져야 해. 잘 돌보지 않으면 강아지가 힘들어지니까.”
진혁이 엄마가 진혁이를 바라보며 다정히 말했어요. “강아지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고 키울 거야.”
진혁이가 훌쩍거리며 떼쓰듯 말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해. 네가 먼저 친구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잘해 줘 봐. 그러면 친구들도 너를 이해하고 잘 대해 줄 거야.”
진혁이 엄마의 말이 송곳처럼 내 마음을 찌르는 것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