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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거짓말

재활용의 거짓말

(쓰레기 패러독스, 분리했지만 결국 태워지는 쓰레기)

문관식 (지은이)
헤르몬하우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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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거짓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활용의 거짓말 (쓰레기 패러독스, 분리했지만 결국 태워지는 쓰레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408575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10-02

책 소개

우리가 쏟아온 분리배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제도와 정책, 그리고 사회적 합의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재활용의 거짓말』은 재활용 신화를 해체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18

1장 분리배출했는데, 왜 모두 태우나요?
재활용과 분리수거: 우리 일상은 어떻게 바뀌었나?
재활용, 그 이름의 함정
정교해지는 분리수거 정책: 정말 다시 쓰이고 있을까?
OTHER라는 분류, 순환을 막는 첫 번째 장벽
‘줄이는 것’은 왜 기록되지 않는가?
숫자는 중립적이지 않다: 목적을 설계하는 통계
언어와 숫자가 만든 착시: 재활용 대국이라는 허상

2장 법과 제도, 왜 현실을 못 따라갈까?
두 개의 법: 하나의 시스템은 없었다
플라스틱의 숙명: 구조가 재활용을 거부하다
계획은 쌓였는데, 현장은 그대로
착한 소비의 환상, 바뀌지 않는 현실
친환경 인증과 자율 협약
생분해 인증의 모순: 부실한 기준과 구조
인증과 실적이 남긴 빈자리
사회적 합의와 구조적 전환: 함께 만드는 순환경제의 조건
기준을 다시 묻는 사회, 새로운 합의를 위하여

3장 내가 분리한 쓰레기, 누가 끝까지 책임지나?
책임의 실종, 비용은 시민에게
비용의 역설: 실천할수록 부담은 커진다
선별부터 막힌 분리배출 실천
시장에 맡긴 순환, 통제되지 않는 흐름
공공성과 투명성: 시장 너머의 감시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 진짜 순환을 만드는 마지막 연결
구조의 실험: 책임을 묻고 잇다
다층적 거버넌스: 책임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

4장 작은 실험과 질문이 변화를 일으킨다
손끝의 실천, 구조의 신뢰로
다시 쓰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실적과 감시의 시대를 넘어 진짜 순환의 시대로
실천의 끝에서, 다른 길을 생각한다

에필로그
작가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문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한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보좌관으로 재직하며 ESG와 순환경제를 비롯한 환경·산업안전 분야의 정책 설계와 법률 개정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기상청장 표창, 올해의 환경인상 등 다수의 정부 및 언론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와 세종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환경정책과 규제정책을 강의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연결하고 있다. 숫자보다 신뢰를, 보여주기보다 변화를 중시하며 정책과 연구 속에서 답을 찾아왔다. 『재활용의 거짓말』은 재활용 통계의 착시와 제도적 단절을 짚어내며,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첫 책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한다. “왜 쓰레기를 줄이지 못했는가?”라는 자책이 아니라, “왜 줄이지 않아도 되는 잘못된 시스템이 만들어졌는가?”라는 구조적 질문이 필요하다. 감량의 실질은 사라진 지금, 제도 설계의 허점이 만들어 낸 역설에 다시 주목해야 한다.

- <1장 분리배출했는데, 왜 모두 태우나요?> 중에서


이제는 실천의 한계를 넘어,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만이 진짜 순환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하기 시작했다. 순환의 조건은 더 이상 소비자 실천에 있지 않다. OTHER 분류의 방치와 복합재질의 유통을 멈추지 않는 한, 정성껏 분리해 배출한 플라스틱은 여전히 소각로와 매립장으로 향한다.

- <2장 법과 제도, 왜 현실을 못 따라갈까?> 중에서


진짜 변화는 각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평가와 감시, 정책 설계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데서 시작된다.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시민, 정책을 설계하는 정부, 시장과 기업, 언론, 시민사회,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하나의 구조 안에서 평가와 감시, 정책 설계에 참여해야 한다. 한 구조 안에서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할 때 비로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 이런 구조가 있어야만 정책의 실효성과 사회적 신뢰, 시장의 책임, 생활의 체감이 하나의 흐름을 이룰 수 있다.

- <2장 법과 제도, 왜 현실을 못 따라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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