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글, 스타일이 있다

글, 스타일이 있다

김병용 (지은이)
강가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0원
16,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글, 스타일이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글, 스타일이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413815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1-01

책 소개

스타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모두가 알고 있는 ‘스타일’이 단지 옷차림이나 겉모습에서만 쓰이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지금부터 4천년도 더 전인 기원전 2400년 경의 이집트 서기관 조각상을 소환한다.

목차

책머리에 스타일이 있는 사람 007
프롤로그 스타일의 기원 013

Part 1 옷 잘 입는 것만 스타일이 아니다

1. 글과 말에도 스타일이 있다 031
2. 코카콜라로 배우는 스타일의 중요성 041
3. 스타일은 왜 구겨지는가 049

Short
Part 2 스타일의 기본


4. 끊으면 통한다 059
5. 인내의 마지노선 15분 069

Tone
Part 3 스타일에 힘주기


6. 절대 안 잊히는 리듬의 힘 081
7. 스타일은 형식이다 089
8. 포즈(Pause; 쉼)도 메시지다 097

You
Part 4 스타일의 핵심


9. 내 글을 읽는 당신은 누구 109
10. 오늘 또 상대방의 말을 잘랐다 117
11. 말허리를 꺾고 알게 된 것 125
12. 인터뷰 당해보고 알게 된 것들 131

Live
Part 5 스타일에 날개 달기


13. 왜 내 말을 못 알아들을까 141
14. 말만 잘해도 먹고 살더라 149
15. 스타일 제대로 살린 고수들 159

Expressive
Part 6 스타일로 차별화하기


16.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171
17. 30%만 더 보태면 돼 181
18. 난 '우아한 냉혹' 같은 말을 만들 수 있을까 191

Part 7 스타일의 마무리

19.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조카의 글을 받았다 201
20. 고수들이 녹음하는 이유 209

에필로그 작가 후기 219
출처, 참고문헌 225

저자소개

김병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부터 KBS 보도국에서 기자를 시작했다. 정치부에선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하며 ‘타인에 대한 영향력 싸움’의 실체를 보고 느끼고 전했다. 경제부와 산업과학부에선 ‘세상을 움직이는 돈의 힘’을 느꼈다. 사회부와 문화복지부, 시사보도팀을 통해 ‘사람들에 대한 진실한 스토리텔링’을 고민했다. 선거방송기획단에서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 지방선거, 2024년 총선을 방송하며 ‘표를 얻으려는 자’와 ‘마음을 숨기는 자’의 끝나지 않는 승부를 전했다. 아침 뉴스 ‘뉴스 읽어주는 남자’, ‘뉴스 따라잡기’ 코너를 진행하며 스타일 있는 글쓰기와 말하기 노하우를 본격 고민하기 시작했다. 말로 먹고사는 쇼호스트 아내와 글로 먹고사는 기자 남편의 고민을 ‘스타일(Style)’로 풀어냈다. 말과 글을 전하는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생존형 관심’으로 지금도 ‘유튜브와 넥플릭스의 다음은 과연 무엇일까?’가 고민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결국 멋있는 사람은 스타일을 갖추지 않고, 스타일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 이어령 선생의 정의입니다. 무심코 쓰는 우리말에 허를 찌르는 분석입니다. (중략) 두 작가 모두 스타일을 뭔가를 깨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다만, 한 사람은 스타일을 갖추지 않을 때 멋이 나온다고 했고, 한 사람은 스타일이 있을 때 멋이 나온다고 본 것이죠. 저는 말하고 글쓰기에서 스타일이 있는 경우를 이렇게 봅니다. 「1. 옷 잘 입는 것만 스타일이 아니다」


공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짧게 쓴 글과 글 사이에는 공백이 많습니다. 한 페이지에 쓴 문장의 수보다 하나 적은 공백이 남게 되죠. 쓸데없는 말이 비워진 자리에 남은 공백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전해질 가능성이 높입니다. 이걸 ‘암시(implication)의 공간’이라고 합니다. 학창시절 OO종합영어가 생각납니다. 영어 문장에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라는 “read between the lines”를 그렇게 외웠는데,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법정 스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텅빈 충만. 「4. 끊으면 통한다」


고수들의 문장은 잘 읽힙니다. 말 그대로 술술 읽히죠. 말의 스타일(style)을 살리는 톤(tone)은 '리듬'에서 나옵니다. 리듬이 있는 말은 상대에게 주는 울림이 큽니다. 그리고 오래 남습니다. 말이나 글의 내용인 '메시지' 만큼 '톤'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말에서 리듬이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는 강약 조절에서 나온다면, 글에서 리듬은 짧게 쓰는 것에서 나옵니다. 길게 쓴 만연체보다 짧게 쓴 문장은 독자에게 노래처럼 리드미컬하게 읽힙니다. 「6. 절대 안 잊히는 리듬의 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