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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경희: 모던 걸 런웨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416649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3-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416649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3-20
책 소개
주인공 경희가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대다수 여성이 한복을 입던 시대에 '모던 걸'들의 양장을 만드는 양장점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경희가 자신의 재능을 착취하던 남성 디자이너로부터 독립해 조선 최초의 패션쇼를 열기 위해 분투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1919년 경성, 봄/ 6
1부
1. 경성의 밤/ 45
2. 양복점 '러키라케'/ 52
3. 지루한 귀국/ 78
4. A부터 Z까지/ 86
5. 낯선 방문자/ 94
6. 활동사진/ 107
7. 언젠가 다시 만나/ 118
8. 선택/ 131
9. 연회/ 141
10. 탈출/ 152
2부
1. 다시 귀국/ 163
2. 좁은 방/ 167
3. 요괴들의 옷/ 175
4. 선전영화/ 191
5. 재봉사의 꿈/ 196
6. 거리의 여인들/ 208
7. 편집/ 221
8. 다큐멘터리/ 228
9. 안녕/ 234
10. 재회/ 240
11. 거사/ 247
에필로그. 1936년 경성, 겨울/ 266
작가의 말/ 270
저자소개
책속에서
"왜 옷을 만들게 됐어요?"
"그냥 제가 옷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요."
"아니, 계속 옷을 만드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없을 수가 없어. 이렇게 정성스럽잖아요. 담고 싶은 말이 있는 거야. 그쵸?"
경희가 쭈뼛거리며 답하지 못하자, 손님은 그저 미소 지었다.
"너무 늦었으니 먼저 가 볼게요. 그렇지만, 생각해봐요. 좋아하는 것엔 이유가 없어도, 계속하려면 이유가 필요하거든."
승효가 말하는 돈벌이라는 말이 유독 오늘의 경희에게는 크게 와닿아서 마음이 저릿했다.
"그래도 옷이라는 게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는 축복이고, 누군가에게는 살아남는 방법이고, 누군가에게는 전투복이고, 누군가에게는 자유입니다. 그리고 맞아요. 누군가에
게는 돈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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