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057687
· 쪽수 : 303쪽
책 소개
목차
편집자의 말 / 지미준
문창과를 문창과라 말하지 못한 홍길동 / 민선이 극작가
● 다시 태어나도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시겠습니까?
● 극작가 딸과 아들의 엄마로 사는 길
● 죄송하지만 제 작품이 아닙니다
● 끊임없이 쓰는 자가 기회의 신을 만난다
소설도 독학이 되나요? / 지미준 소설가
● 유기견 덕근이, 철장 밖으로 나오다
● 글자라면 지긋지긋하다
● 복수는 나의 것
● 내가 타이틀이다
● 작가 부적격자
● 비전공자 그리고 작가면허증
● 재능은 양날의 칼이다
● 번역에서 창작으로, 창작에서 기획으로
나는 가능성이 1%인 사람이었다 / 고혜원 시나리오 작가
● 1년 동안 준비한 시나리오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지
● 이게 다 피자빵 때문이다
● 나는 가능성이 1%인 사람이었다
● 나의 과거 속에 이미 이야기가 있었다
● 돌고래에 의미를 붙이는 일
● 오늘도 글을 쓰고 계신 분들께
돈이 되면 뭐든 쓰는 자본주의 쭈그리 / 유경 영상·웹툰 스토리 작가
● 내가 작가를 꿈꾼 건 ‘돈’ 때문이었다
● 존버는 승리한다
● 작가도 ‘돈’을 벌기 위한 직업 중 하나다
● 어제는 떵떵거렸고, 오늘은 쭈글거린다
● 황금알을 낳는 대표작이 있나요?
● 생계형 문어발
● 타고나지 않은 작가의 유일한 무기
● 자본주의 작가를 고뇌에 빠뜨린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알고 보니 스무고개 / 박상영 광고·콘텐츠 스토리 작가
● 광고 작가의 스무고개
● 첫 번째 고개, 0으로 돌아간 일상
● 두 번째 고개, 나는 점쟁이가 아니잖아요
● 세 번째 고개, 1인 기업가로 먹고살기
● 작은 한 걸음을 모아 태산을 넘는다
제가 어떻게 하면 뽑아주시겠어요? / 아노 웹툰 스토리 작가
● 누구세요?
● 무명인데 왜 쓰세요?
● 상상이 내게 한 짓
● 현실 작가에게 권선징악 같은 건 없다
● 책을 좋아라는 하는데요, 많이 읽는 건 어떻게 하는 거죠?
● 이야기 젤리를 보관하는 나만의 상자
● 이야기에는 각각에 맞는 옷이 있다
● 이야기가 만들어진 다음의 소통법
● 제가 어떻게 하면 뽑아주시겠어요?
그저 영웅들과 함께 / 백민규 스토리 작가
● 소설 〈오래된 생각〉
● 누군가의 죽음이 작가를 결심케 했다
● 소신과 현실의 충돌
●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 역사를 바꾼 사람과 바꿀 사람
● 세월이 지나도 세월을 잊지 않겠습니다
● 생각을 행동으로
● 정해진 건 없지만 시작도 끝도 운명처럼
● 신념이 언젠가 작품으로 현현하기를
관객을 살리는 영화, 작가를 살리는 여행 / 정다워 영화 기획작가
● ‘되는’ 시나리오의 조건
● 한 장에 1억
● 알 수 없는 관객의 마음
● 제작사의 취향
● 힐링 여행과 오토바이, 시나리오와의 거리 두기
● ‘무엇을 할까’보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버키터스, 소망을 이루어 드립니다 / 최가은 소설가
● 출판,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 일 년에 세 권, 우울을 잠들게 하는 책 쓰기
● 틀을 깨버린 소설집이 탄생하다
● 각자의 이야기가 책이 되는 세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문창과라고 하면 당연히 글을 잘 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덕분에 나는 문창과생이었으나 문창과생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홍길동과 같은 삶을 살았다. 재능이 없는 자, 함부로 문창과생이라 말할 수 없었다.”
“일이 많이 들어오는 달에는 몸은 힘들지만 통장은 두둑해진다. 그런 달이 몇 번 없긴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들쭉날쭉한 수입을 평균 내보니 어찌어찌 입에 풀칠할 정도는 된다. 내가 좀 덜 벌어도 기댈 곳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위태로운 프리랜서 작가의 삶을 지금까지 유지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런 이유로 많이 버는 달엔 남편에게 떵떵거리면서 살고, 적게 버는 달엔 쭈글거리면서 산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