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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9119421600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7-25
책 소개
목차
긴 초대장의 서문
1부 관계에 대하여
1. 친구를 보내고
2. 예기치 못한 조이
3. 하나님의 인정 vs. 사람의 인정
4. 악마의 딜레마
5. 두려워하지 않도록 두려움을 주소서
6. 기도의 두어 가지 문제
7. 나를 말해 주는 이야기에 관하여
2부 책에 대하여
1. 《천국과 지옥의 이혼》_현세를 비춰 주는 내세 판타지
2. 《이야기에 관하여》_또 한 권의 성가신 책에 관하여
3. 《순례자의 귀향》_갈망과 이성과 미덕의 삼 겹줄
4. 《그 가공할 힘》_자기 마음을 지키는 싸움의 중요성
5. 《폐기된 이미지》_좋아하고 따라가다 이른 곳에서
6. 《기적》_기적이란 무엇인가
7. 루이스, 고통을 말하다
3부 루이스 저작을 활용한 독서 모임 가이드
1.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2. 순전한 기독교
3. 고통의 문제
4. 기적
5. 개인 기도
6. 시편 사색
7. 네 가지 사랑
8. 인간 폐지
9. 천국과 지옥의 이혼
부록
책별 줄거리 요약
C. S. 루이스 연보
인용 도서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대학 2학년, 같이 살던 선배의 책장에 꽂힌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고 매료된 후, C. S. 루이스의 책을 즐겨 읽고 나누다가 마침내 번역에 뜻을 두게 되었다. 이십 년 가까이 한 해에 한두 권 정도 루이스의 저서 또는 루이스 관련 도서를 꾸준히 번역했다.
누가 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실하며 열정이 남달라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좌절을 만나는 힘든 인생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다가 젊은 나이에 죽는다고 하자. 그런 사람 앞에서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그보다 내가 잘된 것은 내가 뛰어나고 하나님이 나를 더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차마 말할 수 없지 않을까.
루이스는 사랑으로 인한 고통과 행복이 한 세트라는 것을 조이와의 관계를 통해 절절하게 경험했다. 그로 인한 고통은 컸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다들 루이스처럼 “그대로 인한 근심이 다른 모든 이득보다 더 소중합니다”라고 고백할 것이다. 그것은 사랑에 따라오는 모든 것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비록 앞날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비로소 누릴 수 있는 어떤 것에 대한 고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