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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물 뼈 해부도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9119427331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6-01-02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9119427331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6-01-02
책 소개
겉모습 뒤에 숨은 동물의 삶을 ‘뼈’로 읽어내는 과학 교양서다. 고등학교 과학 교사인 저자가 수년간 박물관과 동물원에서 직접 관찰·채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척추동물의 능력과 습성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책속에서

상어는 이빨이 여러 번 새로 나기 때문에, 입안을 들여다보면 교체를 기다리는 이빨들이 여러 줄로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종이라도 위턱과 아래턱의 이빨 형태가 다를 수 있으며, 턱의 중앙부와 주변부에 따라 이빨의 모양도 달라진다. 또한 상어는 종마다 이빨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빨 하나만 화석으로 출토되더라도 어떤 종류의 상어인지 밝혀낼 수 있기도 하다.
<뼈의 시작 ‘연골과 경골’_귀상엇과> 중
이빨의 기원이 상어의 피부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래서 이빨은 꼭 턱에만 난다고는 할 수 없다(단, 먹이를 섭취하는 데 관여하지 않는 구조는 ‘이빨’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잉어류에는 턱에 이빨이 없다. 연못에서 잉어에게 먹이를 준 경험이 있다면 입을 뻐끔뻐끔 벌렸다 닫는 잉어 입에 이빨이 없다는 걸 떠올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잡식성인 잉어는 다슬기 같은 것도 먹을 수 있다. 바로 입 안쪽 깊숙이 있는 ‘인두치’ 덕분이다. 잉어의 인두치는 아가미를 지탱하는 뼈가 변형된 것으로, 인두골 위에 나 있다. 이것이 머리뼈 아래쪽의 저작판과 맞물려 먹이를 씹을 수 있게 해 준다.
<목 깊숙한 곳에 있는 이빨 ‘인두치_잉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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