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국내여행에세이
· ISBN : 979119437401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당신만큼 예쁜 당신의 추억
1부
눈부신 날들_서울 종로
사과나무, 천 년의 나무_부석사
예쁘다고 말해줄걸 그랬어_우리 학교
넌 내 이불이 아니야_울산바위
어린이가 어린이로 살아가려면_대관령 산골학교
비키니를 입다_을왕리
떠나야 돌아온다_상하이
취학통지서 나온 날_춘천
2부
내 인생의 황금기_가평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다_자라섬
내 얘기 좀 들어줘_친구네 나들이
시간이 구르는 곳_부산
할머니 안녕_6번 국도
다 가슴 뛰는 탓이야_제주도
나에게도 햇살을_통영, 거제
3부
나만의 놀이터_도쿄1
긴부라, 시간의 속도_도쿄2
아키 언니, 토닥토닥_도쿄3
우리는 그저 소행성에 모여 사는_도쿄4
인생을 드라마에서 배웠다_요코하마, 가마쿠라
스물, 단 하나의 사랑_요코하마
마흔, 끝나지 않은 사랑_가마쿠라
4부
우린 정말 행복했을까_프라하
생각보다 아이는 빠르게 자란다_빈1
브람스를 만나는 길_빈2
국경을 넘어_폴란드
우리들의 수호천사_베네치아
네가 있어 정말 행복했단다_다시, 프라하
에필로그 고맙습니다
개정판을 내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때의 엄마는 정말 싱그러웠다. 이 사실을 조금 빨리 알았더라면 엄마에게 예쁘다고 말해주었을 텐데. 그랬다면 엄마는 아마 더 예뻐졌을 텐데.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을 지금 우리 시대 엄마들에게, 내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 아이와 함께 있는 당신들이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고. 엄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는 모두 지금 전성기이다. ─〈프롤로그 당신만큼 예쁜 당신의 추억〉에서
사람들은 아이 엄마가 없으면 큰일 날 듯 이야기하지만 하루쯤은 괜찮다. 하루쯤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신해줘도 괜찮다. 엄마도 알이 단단하게 들어찬 밤송이 같은 시간을 보내도 괜찮다, 하루쯤은. ─〈사과나무, 천 년의 나무_부석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