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날마다, 도서관

날마다, 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내는 일주일)

강원임 (지은이)
싱긋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날마다, 도서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마다, 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내는 일주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4523284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5-04-12

책 소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떠나는 여행지로서의 도서관을 안내한다. 거창한 곳은 아니지만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용기가 필요할 때, 호기심이 발동될 때, 시간을 때울 곳이 필요할 때,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김에 잠깐 구경하고 싶을 때와 같이 일상에서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일탈의 공간을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_도서관에서 일주일을

월요일 아침 도서관
적당한 자리 찾기
평생 구독하고 싶은 대학 도서관
다시 받은 커다란 포옹
화요일 밤 도서관
가장 가깝고 안전한 밤의 피난처
침잠의 시공간; 보고 있나?
도시의 등대, 밤의 도서관
수요일 낮 도서관
책 읽는 얌전한 고양이의 도서관 로맨스
도서관 만찢남
도서관 선비남
도서관 헌팅남
목요일 아침 도서관
도서관 운영위원회에 참석하는 날입니다
잊지 못할 도서관 교양 강좌
무명 저자의 강연에도 와주세요
금요일 밤 도서관
라이브러리 북클럽
리좀적 독서 대화
심야 이동 도서관은 마주치지 말아요
토요일 낮 도서관
우연의 공간에서 필연 만들기
보물2025호 12층 책탑을 쌓으며 비나이다
굿즈는 덤이에요
일요일 낮 도서관
그루잠을 잔 일요일, 홀로 남긴 잔상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기, 관내 분실
저항의 공간에 머물기

에필로그_도서관에서 평생을

저자소개

강원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기 어렵고 깊은 통찰이 담긴 고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으나, 술 한잔 들어가면 금방 읽히는 주류인. 도서관 없는 세상이야말로 디스토피아라고 생각하는 애서가. 한 가지 주제로 분류되기 어려운 독서가로서 하루는 800번대(문학)에서 글을 쓰고, 다른 날은 300번대(사회과학)에서 사람과 사회를 탐구하며, 때로는 100번대(철학)에서 존재 이유를 성찰하고, 또 때로는 000번대(총류)에서 도서관 그 자체에 관한 책들을 들여다보며 도서관의 영원한 존속을 바라는 베스트 라이브러리 러버. 도서관에서 강의하며 근근이 먹고 살게 해준, 지은 책으로 『엄마의 책모임』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이 있다. 인스타그램 @carrie_booktiful
펼치기

책속에서

월요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김에 도서관에 잠깐 들러 책 구경을 하다가 온다. 화요일, 속수무책 흔들리는 마음의 혼란이 극에 달할 때 찾아간다. 수요일, 나만 이리도 외로운 것이 아니라는 위안을 느끼려 걸어간다. 목요일,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받으러 간다. 금요일, 온 세상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알아내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될 때 찾아간다. 토요일, 돈도 없고, 딱히 약속도 없고, 빈둥대다가 시간 때우러 간다. 일요일, 맨얼굴에 막 주워 입은 옷 입고 책을 빌리러 간다. 나에게 도서관은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을 때마다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여행지다. 도서관으로 일주일 여행, 떠나볼까? _「프롤로그」에서


도서관에서 자리 찾기처럼 어쩌면 인생은 적당한 자리 찾기 게임일지도 모른다. 타인과의 거리를 수없이 재가며 눈치 보고 분석해서 어느 자리쯤에 머물러야 하는지를 말이다. 나는 지금 이 거리쯤 자리가 만족스럽지만 맞은편 타인은 불편해서 자리를 이탈한다. 그런데 다들 조용히 사라져버린다. 나는 그 이유조차 모르고 앉아 있다. 이번에도 나의 자리 찾기는 실패구나. _「적당한 자리 찾기」에서


고통을 망각하기 위한 독서는 나의 건강한 회피 행동이 되었다. 직면만이 좋은가. 아니다. 안전하게 회피하는 것도 때로는 삶의 지혜다. 회피할 시공간을 잘 찾아 도서관에 책을 보러 온다. 도서관은 혼자 가기에 가장 가깝고 안전한 밤의 피난처다. _「가장 가깝고 안전한 밤의 피난처」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452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