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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니케북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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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은하철도의 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4706342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6-04-10

책 소개

한밤의 기차 여행이라는 환상적 설정 속에서 삶과 죽음, 사랑과 희생이라는 본질적 질문을 담아낸 작품이다. 발표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작품이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그 환상성이 단순한 상상의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슬픔과 따뜻함을 동시에 건드리기 때문이다.

목차

작가 소개
은하철도의 밤
1 오후 수업
2 인쇄소
3 집
4 켄타우로스 축제의 밤
5 천기륜 기둥
6 은하 정거장
7 북십자성과 플라이오세 해안
8 새를 잡는 사람
9 조반니의 차표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인 미야자와 겐지는 1896년 8월 27일, 여름이면 수만 마리 반딧불이 강 언저리를 수놓는 이와테현 하나마키 평야에서 태어났다. 전당포를 하던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에 회의를 품은 그는 이후 어려운 사람들, 특히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생 동안 노력한다. 모리오카 고등농림학교盛岡高等農林學校를 졸업한 뒤, 농업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거나 농업을 연구해 농사를 지도하기도 했다. 그는 청빈하고 절제된 생활 속에서 글을 썼는데 자연과의 깊은 교감,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100여 편의 동화와 400편의 시를 남겼다. 사후 그의 문학은 전쟁의 상흔으로 상처입은 일본 사회에 생명과 공생의 가치를 불러일으키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다 폐렴으로 1933년 9월 21일 사망했다. 주요 작품에 《은하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바람의 마타사부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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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 인문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동서문학상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가난뱅이의 역습》, 《문학가라는 병》, 《영국사 강의》, 《정정 가능성의 철학》, 《도련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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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반니는 집으로 곧장 돌아가지 않고 세 번이나 모퉁이를 돌더니 어느 커다란 인쇄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입구 쪽 계산대 앞에서 헐렁한 하얀 셔츠를 입은 사람에게 인사하고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복도 맨 끝에 있는 큰 문을 열었습니다. 안에는 아직 훤한 대낮인데도 전등을 켜놓았습니다. 윤전기 여러 대가 드르륵 콰르쾅쾅 돌아가고, 천으로 머리를 동여매거나 전등갓처럼 생긴 모자 쓴 사람들이 노래라도 부르듯 무엇인가 읽거나 셈을 하면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었습니다.


언덕 아래로 커다란 가로등이 희푸른 빛을 멋지게 내뿜으며 서 있었습니다. 조반니가 가로등 가까이 내려갈수록 귀신처럼 기다랗고 어렴풋하게 등 뒤에 드리우고 있던 거무튀튀한 그림자가 점점 더 짙고 또렷해지더니 다리를 들고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조반니의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쨍하니 드맑은 공기는 마치 물 흐르듯 가게들 안으로 흘러들었고, 가로등은 새파란 전나무나 졸참나무 가지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전기회사 앞에 있는 플라타너스 여섯 그루에는 꼬마전구가 수없이 달려 있어서 마치 인어의 도시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다림질로 날을 세운 옷을 입고 <별자리 노래>를 휘파람으로 부르기도 하고, “켄타우로스, 이슬을 내려다오” 하고 외치면서 뛰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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