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주에서 온 쓰레기 왕자 타타루

우주에서 온 쓰레기 왕자 타타루

허석종 (지은이)
포레스트 웨일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000원 -10% 400원 6,800원 >

책 이미지

우주에서 온 쓰레기 왕자 타타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주에서 온 쓰레기 왕자 타타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4741350
· 쪽수 : 162쪽
· 출판일 : 2025-07-28

책 소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 소년 '타타루'와 평범한 초등학생 '서준이'가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떠난다. 여정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법을 배워간다. <우주에서 온 쓰레기 왕자 타타루>에서는 일회용품, 분리수거, 미세먼지, 쓰레기 섬까지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재치 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목차

1. 미확인 분리수거 4
2. 미세먼지의 습격 20
3. 타타루 왕자 30
4. 전학해 온 타타루 44
5. 환경지킴이 경비아저씨 54
6. 쓰레기 섬 68
7. 푸른 별 지구와 검은 별 78
8. 아기 돌고래 환경모임 100
9. 마스크를 쓴 돌고래 112
10. 장난감 주인들 122
11. 출발! 지구를 지켜라 134
12. C708 행성으로 간 타타루 152

저자소개

허석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말괄량이 송희』 등 유쾌하고 의미 있는 책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해온 작가.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상상력과 따뜻함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담은 작품을 지향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며칠째 708호 한서준 학생으로 불려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서준이가 그 깡통을 발로 걷어차자 길가에 있는 풀숲 속으로 휙 하고 날아갔고, 깡통이 풀숲 속으로 떨어지자 곧바로 사람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아야”
“누구야? 깡통을 풀숲에 버리면 어떡해? 머리에 맞았잖아”
서준이는 자기가 발로 차버린 깡통에 사람이 맞은 걸 알고 깜짝 놀라서는 집으로 냅다 뛰어가려는데 풀숲에서 이상한 옷을 입은 아이가 머리를 만지며 걸어 나왔습니다.
서준이는 자기보다 키가 작은 아이가 나오자 약간은 안심하며 말하였습니다.
“그러게, 네가 풀숲에 없었으면 안 맞았잖아?”
서준이는 오히려 풀숲에 괜히 숨어 있다가 왜 날아가는 깡통에 맞았냐며 오히려 화를 내었습니다.
풀숲에서 나온 아이는 어이가 없다며 다시 말을 하였습니다.
“너 같이 깡통이며 휴지 등을 아무 데나 버리면 도시가 쓰레기들로 넘쳐나서 걸어 다니기도 힘이 들고 주변이 지저분해지면 온갖 벌레들이 돌아다녀서 너희 집도 벌레들로 가득 차게 될 거야, 벌레랑 같이 살고 싶냐?”
아이의 말을 들은 서준이는 벌레 이야기에 얼굴을 찡그리며 징그럽다며 몸을 살짝 떨었습니다.
어쨌든 깡통을 맞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는 기운이 없이 다시 집으로 가려는데 집으로 가던 나미가 서준이를 불러 세웠습니다.
“야! C동 708호 한서준 이제 집에 가냐?”
“너지?
“뭐가 나야?”
“뭐긴 네가 학교에다 며칠 전 아침에 경비아저씨가 방송했던 말 다 퍼트린 거지?”
“그게 뭐?”
“어휴, 됐다 네가 먹을 줄이나 알지, 너나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과자 다 먹고 봉지나 휴지통에 잘 버리셔”
“그런데 서준이 네 옆에 있는 쟤는 친구냐?”
“어?”
- 타타루 왕자 - 중에서


“너희들이 마시고 버린 플라스틱 음료수병이 너희들보다 오래 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예? 음료수병이 오래 산다고요?”
아이들이 음료수병이 오래 산다는 말에 의아해하자 아저씨가 화이트보드를 내려서 쓰레기들의 나이를 정성껏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닐봉지 20년, 플라스틱 400년, 종이컵 20년,
알루미늄캔 500년, 칫솔 100년, 스티로폼 500년...

“아저씨, 그럼 플라스틱병이 400년 동안 땅속에서 살아 있는 거예요?”
“그렇지, 플라스틱병이 400년 이상 썩지 않고 땅속에서 있는 거지, 더욱이 시골에서 버린 농약병 같은 경우에 땅속에 들어가면 남아있는 농약이 토양을 오염시켜 그곳에는 나무도 풀도 자라지 않게 되는 거야”
아이들은 아저씨의 말에 놀라며 화이트보드를 자세히 바라보았습니다.
“낚시 그물도 엄청나게 오래 사네요?”
“그렇지, 양심 없는 어부들이 다 사용한 폐그물을 바다에 버려서 그 그물에 걸려 죽는 물고기들이 많단다.”
서준이는 유리는 100만 년이 되어도 썩지 않는다는 아저씨의 말에 화들짝 놀랐으며 그물에 걸려 죽는 물고기들이 불쌍하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 쓰레기 섬 -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474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