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슈 & 프렌즈 대바늘 동물 친구들

친절한 이웃사촌처럼 생긴 곰은 겨울잠을 자는 것을 좋아하며 이름은 무슈다. 예술인의 향기가 물씬 나는 오랑우탄은 앙리라는 이름이 있으며 도자기를 빚는다. 고양이 조르지오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늑대 티노는 자전거를 타고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다. 이 책에는 총 12마리의 개성 넘치는 동물 뜨는 방법이 담겨있다.

곰, 다람쥐, 고양이, 양, 오리 등
대바늘로 뜨는 매력적인 동물 인형

친절한 이웃사촌처럼 생긴 곰은 겨울잠을 자는 것을 좋아하며 이름은 무슈다. 예술인의 향기가 물씬 나는 오랑우탄은 앙리라는 이름이 있으며 도자기를 빚는다. 고양이 조르지오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늑대 티노는 자전거를 타고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다. 이 책에는 총 12마리의 개성 넘치는 동물 뜨는 방법이 담겨있다. 각 동물마다 이야기가 있으며, 또 어울리는 옷과 소품도 떠줄 수 있다. 인형과 옷 뜨는 방법은 모두 서술형으로 되어 있어 한 줄 한 줄 설명을 따라 바늘을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생동감이 넘치는 인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앞부분에서 도구에 대한 설명, 인형을 뜰 때 필요한 뜨개 기초와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테크닉을 꼼꼼하게 설명해 인형 뜨기가 처음이라도 걱정 없다. 각 인형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동물을 떠보자!

뜨는 건 재밌지만 잇는 것은 귀찮아!
솔기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뜨는 인형

니터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열심히 뜬 편물을 잇는 것이다. 꿰매기가 귀찮아서 완성을 미루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작품들은 팔이나 다리를 따로 이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완성된다. 모든 동물들은 입이나 코에서 뜨기 시작하며 코를 줄이고 늘리면서 목과 어깨를 만들고 팔과 다리를 만든다. 서술형 도안도 굉장히 친절해 솜을 넣어야 하거나 눈을 달아야 할 때마다 놓치지 않게 짚어준다. 뿐만 아니라, 책의 앞부분에서 인형별로 코잡는 방법부터 자주 나오는 뜨개 테크닉은 물론, 솜 넣기, 눈 달기, 마지막 구멍 막기 등 인형을 뜰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귀찮은 과정 없이 신나는 인형 뜨개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