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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488058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3-3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7
1장 반세기의 굴곡 --- 19
2장 소수의 각자도생: 1집단(1955~1964년생) --- 61
3장 커리어와 가정의 고단한 공존: 2집단(1965~1974년생) --- 97
4장 경력 단절의 시작: 3집단(1975~1984년생) --- 135
5장 결혼은 옵션: 4집단(1985~1996년생) --- 171
6장 미래와 희망 --- 209
주
리뷰
책속에서
저출생 현상의 더 깊은 바탕에는 가정의 존재에 대한 회의가 있다. 과거에는 결혼한 여성이 어떻게 커리어를 병행할 수 있을 것인가에 고민이 있었다면, 지금은 커리어를 당연하게 추구하는 여성이 왜 결혼을 선택해야 하는가로 질문이 바뀌었다. 기본 전제가 가정에서 커리어로 옮겨간 것이다. 2021년 말 꽤 회자된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 퓨 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생을 의미 있게 채워주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한국인은 물질적 풍요(19%)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가족은 3위(16%)였다. 건강이 가족보다 위였다
_ 머리말
현재 중년 이상의 출생 집단에서 M자가 뚜렷이 나타나는 것이 대다수가 커리어를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면, 젊은 집단에서 M자가 흐려진 것은 그 반대 해석, 즉 젊은 집단의 여성이 더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커리어는 자아실현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자립 능력을 제공할 수 있고, 경제적 능력은 특히 성인이 자유롭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다.
_ 1장 반세기의 굴곡
1집단에서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라도 결혼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표 1>은 20대 후반에서 50대 전반에 걸쳐 대졸 여성 중에 배우자가 없는 비율을 보여준다. 1집단 전반부(1955~1959년생)가 20대 후반에 결혼하지 않은 비율은 네 명 중 한 명 정도였고, 30대 전반이 되면 열 명 중 한 명으로 떨어졌다. 1집단 후반부(1960~1964년생)는 그보다는 미혼 비율이 높았고 다음 장에 등장하는 2집단에서는 결혼을 미루거나 안 하는 비율이 분명 늘어났지만, 결과적으로 열 명 중 아홉 명은 결혼했다. 1집단에서는 결혼의 우선순위가 더 높았을 뿐이다.
_ 2장 소수의 각자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