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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드라마 에세이)

노희경 (지은이), 김규태
  |  
오데옹미디어
2013-04-1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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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책 정보

· 제목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드라마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TV/라디오 > TV 이야기
· ISBN : 9791195012015
· 쪽수 : 208쪽

책 소개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조인성.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상 에세이집. 16부작으로 제작된 전체 드라마의 중요 장면들과 미공개된 스틸 사진들을 배치하고 드라마 속에서 실제로 배우들이 연기했던 대사들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저자소개

노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 거의 매해 굵직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냈으며,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로 ‘읽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글을 쓰는 일은 다른 어떤 노동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20년을 한결같이 매일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성실함과 “글과 삶이 따로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책을 펴낼 때마다 인세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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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    정보 더보기
작품에 대한 남다른 고민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화려하고 파격적인 연출 방법을 구사하면서도 한 가지만을 고집하지 않는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력으로 대중의 중독을 이끌어내는 여러 작품을 만들었다. 1996년 KBS 22기 공채 프로듀서로 드라마에 입문했다. 연출작으로는 <이 죽일 놈의 사랑> <오 사라!> <그들이 사는 세상>(공동 연출) <아이리스> <빠담빠담> 등이 있다.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2006년 아시안TV어워즈 최우수작품상, 2010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연출상,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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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는 데 꼭 거창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냐?
살아야 할 이윤 없어도 아침에 눈 떴으니까 살고......
숨 쉬니까 살고.
왜 사는 의미가 없는 놈은 살면 안 돼?
살고 싶다.

니가 하나뿐인 동생을 니 말대로 그렇게 사랑했다면,
넌 지금 내 싸가지를 말하기 이전에 재산이니,
소송이니를 말하기 이전에,
눈은 왜 다쳤냐?
내가 떠날 때 멀쩡하던 니 눈이
지금은 대체 왜 그러냐?
그걸 먼저 물어야 되는 거 아니니?
많이 힘들겠다, 맘이 아팠겠다!
이 오빠도 아프다,
내 동생이 날 못 봐서......

난 너도 알다시피 줄곧 죽고 싶어 했잖아. 내 소원 들어준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야. 너랑 좋았던, 즐거웠던,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기억 전부가, 니가 나한테 돈을 뜯어내기 위한 가증스런 쇼였단 건
나도 인간이라 어쩔 수 없이 배신감이 들지만......

난 지금이라도 널 죽일 수 있어. 내가 널 죽일 맘이 있었다면,
돈이 필요해 너한테 왔다면, 기회는 여러 번 있었어.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이 달려오던 그 순간, 엊그제 강가, 바닷가,
그리고 지금 여기. 앞 못 보는 널, 죽여 달라는 널, 맘만 먹으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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