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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백세까지 총명하게](/img_thumb2/9791195045389.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중풍과 치매
· ISBN : 9791195045389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3-09-27
책 소개
목차
발간사
책을 펴내며
* 이론
인지중재치료의 필요성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언어적 의사소통 방법/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증상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
치매 환자 돌보기와 가족 교육
치매 환자 돌보기/치매 환자 가족 교육
* 실기
음악치료
음악치료란?/음악치료 활동 매뉴얼
-1회기: <실버아리랑> 부르기와 소고 치기
-2회기: <꿩꿩 장 서방> 부르기와 가사 바꾸기
-3회기: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부르기와 소고 치기
-4회기: <님과 함께> 부르기와 소고 치기
-5회기: <고향의 봄> 부르기와 핸드벨 연주
-6회기: <살짜기 옵서예> 부르기와 핸드벨 연주
-7회기: <봄이 오면> 부르기와 핸드벨 연주
-8회기: <너영나영> 부르기와 핸드벨 연주, 율동
-9회기: <서울의 찬가> 리듬 치기 및 핸드벨 연주
-10회기: <행복해요> 리듬 치기 및 가사 바꾸기
미술치료
미술치료란?/미술치료 활동 매뉴얼
-1회기: 동물 띠로 나를 소개하기
-2회기: 나의 옛날 직업
-3회기: 낙엽 자유화
-4회기: 한지 만다라
-5회기: 곡식으로 얼굴 만들기
-6회기: 점토 그릇 만들기
-7회기: 편지 쓰기
-8회기: 화병 그리기
-9회기: 고향 그리기
-10회기: 흔들리지 않는 나무
-11회기: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 따라 그리기
-12회기: 종이 장미꽃다발 만들기
-13회기: 조각 모자이크화(단체 활동)
-14회기: 손바닥 동네(단체 활동)
-15회기: 소원의 배(단체 활동)
인지훈련
인지훈련이란?/인지훈련 활동 매뉴얼
-1회기: 나를 소개합니다
-2회기: 내가 좋아하는 계절
-3회기: 같은 순서로 나열된 도형 찾기
-4회기: 색깔 읽기
-5회기: 겹쳐진 그림 찾기
-6회기: 똑같이 나누기
-7회기: 이야기 회상(정월대보름)
-8회기: 기억하여 그림 그리기
-9회기: 분류의 공통점
-10회기: 장면 배열하기
-11회기: 퍼즐 맞추기(칠교놀이)
-12회기: 그림 속 속담 유추하기
-13회기: 대칭 그림 그리기
-14회기: 입체 도형 유추하기
-15회기: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 찾기
-16회기: 단어 퀴즈
치매 예방 운동
효과/준비운동/본운동(의자 이용)/본운동(탄력밴드를 이용한 저항 운동)/치매 예방 운동에 대한 가이드라인
신체활동 ROM 댄스
신체활동과 관절가동운동/ROM 댄스 ‘내 몸 건강 체조’
통합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응용
통합인지재활 프로그램이란?/통합인지재활 활동 매뉴얼
-1회기: 오리엔테이션(4월 달력 만들기, 감정일기)
-2회기: 책가방(캔버스 가방) 만들기
-3회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Ⅰ·Ⅱ
-4회기: 호떡 만들기
-5회기: 컵으로 공 옮기기 게임
-6회기: 연지 찍고~ 곤지 찍고~(‘결혼식’ 회상)
-7회기: 색깔 카드 뒤집기 게임
-8회기: 오재미 던져 페트병 넘기기 게임
통합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응용 사례
* 별첨
이 책의 시작, 백세총명학교 이야기
명지병원의 혁신적 치매 관리 사업/다양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치매 예방부터 재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백세총명학교
지은이 소개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치매 환자에게는 돌보는 사람의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중략) 환자의 엉뚱한 행동에 화를 내거나 다그치는 행위, 흉보거나 놀리는 등의 행위를 하면 환자는 더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가 자신을 화나게 하는 가족이나 돌보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배회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환자의 의사소통 장애가 심해 말을 거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라도 돌보는 사람의 태도가 잘못되면 환자가 수치심과 굴욕감을 느낄 수 있다.
환자가 과식하며 계속 식사를 요구하면 “밥하는 중입니다”라고 말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식사를 거부할 때는 먼저 식사를 거부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몸이 아픈지, 걱정이 있어 안절부절못하는지, 음식이라는 것을 모르는지, 먹는 방법을 모르는지, 식사를 권하는 태도를 불쾌해하는지 등의 여러 원인에 따라 환자에 맞춰 이해하고 대처한다. 음식이 아닌 것을 먹을 때는 평상시 음식으로 오인하여 먹을 수 있는 물건들이 손에 닿지 않도록 치우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숨긴다.
우리나라 노인들에게 음악 활동을 권유하면 많은 분이 “나는 악기를 다루질 못해요”, “클래식 음악은 어려워요”, “저는 목소리가 좋지 않아 노래 잘 못해요”라면서 손사래를 친다. 하지만 젊은 시절 아기를 재울 때 자장가를 부르고,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며 흘러간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쳐본 경험을 떠올린다면 음악은 특별한 사람들이 무대에서 하는 거창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