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

경제학 박사 강석구의 시간 경영
청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

책을 내면서 - 5

1부 ● 청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
청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 - 17 / 조선통신사와 한ㆍ일 경제교역 - 21/ 아산 정주영의 기업가 정신과 산업수도 울산 - 26 / 동북아 오일허브와 울산의 미래 - 31 / 18세기 민중의식 태동과 동북아 경제 발전 - 36 / 새로운 민생정부에 바란다 - 40 / 울산외고와 거가대교 - 45 / 제6대 지방의회에 바란다 - 50 / 현대차 노조, 파업대신 조업하면서 협상해야 - 55 / 관·산·민 융합으로 컨벤션센터 건립해 효율성 높여야 - 60 / 최저시급제와 국제 경쟁력 - 65 / 울산 시내면세점을 개점하면서 - 69

2부 ● 추락하는 한국경제, 그래도 날개는 있다
추락하는 한국경제, 그래도 날개는 있다. - 75 / 경주 최부자의 부자 경영론 - 80 / 누가 10년 전에 일본 소니 전자의 침몰을 예상했는가? - 85 / 한·미 FTA 비준을 지켜보면서 - 89 /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기 - 94 / 2013년 울산수출목표 1,100억 불 달성을 위하여 - 99 / 세상에 없는 미래를 향해 경쟁하라 - 103 / 히든챔피언 되기 - 109 / 2014 독일 함부르크 조선해양박람회 참관기 - 114 / 제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관기 - 119

3부 ●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더불어 사는 산업수도 울산을 희망하며 - 125 /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울산항의 활성화 방안 - 130 / WTO와 논 농업 직불제 - 137 /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와 울산의 미래 - 142 / 울산의 경제와 문화산업에 대해서 - 147 / 북구 기적의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 153 / 지방정부의 정상외교를 기대하며 - 158 / 지방자치에 대한 생각들 - 162 / 시립박물관 건립과 울산의 미래 - 168 / 계약심사제와 산업수도 울산 - 175

4부 ● 토론 및 연설
‘울산’을 미래 한중 관광교류의 메카로 만들 터 - 183 / 접근성·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개점 1년 만에 두 배 성장 - 188 / ‘중년 소사장제’가 구직난 대안이다 - 193 / 동남권 100년 포럼 - KBS 열린 토론 1 - 198 / 동남권 100년 포럼 - KBS 열린 토론 2 - 206 / 세계의 산업 수도 울산 ‘중소기업’이 답이다 - 214 / 진산면세점 개점 기자회견문 - 218 / 진산면세점 개점 제1주년 기념사 - 222 / 진산면세점 개점 2주년 기자회견문 -- 225 / 송장섭의 파워토크 - 229 / MBC 시사메거진 인터뷰 - 238 / 동남권 100년 포럼 - KBS 열린 토론 3 - 242 / KBS 열린토론 - 255 / 지역중소기업과 경제현안 - 이슈와 사람, KBS 1TV 울산방송 - 267 / KBS 울산라디오 ‘4시의 FM’ - 282 / 울산 재성장 협약으로 새로운 변화와 재도약! - 290 / 4·11 총선 평가 토론회 - 297

5부 ● 논문
울산광역시 북구의 주택가격 안정화정책의 효과분석 - 307

필자는 2010년 6월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의 소임을 마치고 곧바로 중소기업체의 CEO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였다.
2011년 8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도교수의 배려로 교양과목 “한국경제의 이해”를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아산 정주영의 기업가정신,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 발전사, 철강,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의 발전과정과 창업주 박태준, 정주영, 이병철 회장 등의 소중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하였다.
대우그룹과 범양상선(주)에서 7년간 직장인 생활을 마치고 30대 초반에 창업하여 26년 째 경영하면서 외국인 투자 중견기업으로, 동종 업계 국내 2위, 세계 20위권의 전문 무역상사로 성장하기까지의 숱한 어려움과 성장배경 등을 구체적 사례로 들면서 강의하였고, 필자도 강의준비에 몰두하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 세 번째 발간하는 칼럼집은 지난 4년간 울산대 경제학과 겸임ㆍ외래교수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객원교수로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같이 토론하면서 N포 세대라 불리는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겼다. 어떻게 하면 당면한 고민과 구직에 지쳐있는 청년학생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 [책을 내면서] 中에서

우리는 문화, 종교, 의식의 차이가 얼마나 큰 비극을 만들었는지, 왜 우리 조상들은 그토록 기업가 정신이 부족했는지에 대해 냉철하게 되짚고 반성하면서 세계적 현지화(Globalocation)를 위해 세계적 시야(Global Eyes)와 세계적 사고(Global Thinking)를 반드시 가져야 하겠다.
도자기의 원조국에서 배워 도자기 산업 클러스터를 이룩하고 교역을 통하여 부를 축적한 후 메이지유신으로 서양문물을 먼저 받아들이고 도자기의 원조국을 강제 합병한 318년간의 역사적 흐름을 뼛속까지 아프게 느끼며 무엇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제1부 [청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 中에서

필자는 추락하는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고언을 이 자리에서 드리고자 한다.
첫째, 한국형 국가재건협약(Programe for National Recovery) 추진이다.
둘째, 기업하기 좋은 국가 건설을 위한 자기 혁신이다.
셋째,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여 노?사?정?국민이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
조선 3사 등 세계적인 대기업이 연간 수조 원의 적자를 내면서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있는데도 임금 인상 등의 노사관계는 지지부진하다. 여기에 가장 큰 이유는 사업주는 정말 어려우니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생산성을 높여 달라고 요구하고, 근로자들은 과거의 호황기에 이루었던 이익과 성과를 반영해서 적정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이 지속되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노? 사간의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해 노?사?정?국민이 하루 빨리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앞장서 주기를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
- 제2부 [추락하는 한국경제, 그래도 날개는 있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