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나도 망가지길 꿈꾼다

제1부 어쩜 가족이 다 못 듣는다니?

14일-어느 외과의사의 수술 체험기
고통에 관한 단상
동물의 왕국
가끔은 나도 망가지길 꿈꾼다
어느 나약한 인간의 고백
나도 꾸고 싶다,그런 꿈을
어쩜,가족이 다 못 든는다니!
신뢰가 있었기에

제2부 뱃속에 가위 넣지 말고

야,이년아! (1)
야,이년아! (2)
커피 시키신 분
서당 개 삼 년이면
대머리만 보면 어김없이
안주 나오려면 아직 멀었나?
원장과 완장
책이 사라졌다
뱃속에 가위 넣지 말고

제3부 무슨 이유로 질병은 존재하는가?

우리는 그들을 미개인이라 부른다
말기암이 뭐 어떻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무슨 이유로 질병은 존재하는가?
미운 간호부
발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어쩌면 환자가 원하는 것은...
나를 찾는 환자도 이런 것인가?
곰국 같은 사랑

제4부 내비게이션 아가씨와의 얄팍한 사랑

공범
그래서 환자인가?
똥고의사
남 원장,코도 보나?
내비게이션 아가씨와의 얄팍한 사랑
노안
어쩔 수 없이
으레
수상쩍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