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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519068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6-01-0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기다림의 고통 속에서 피어난 연꽃처럼
공직선거 아홉 차례 출마 005 / 감동적인 야권연대 후보단일화의 길 006 / 전환점 008 / 진보정치의 승리를 생각하다 009 / 분열이 아닌 단결을 위해 011
한 걸음 2010년 김미희·이재명의 야권연대와 승리
시장권력 교체는 연합정치의 승리 | 018
시민이 주인인 시대의 개막 018 / 권력교체로 서민의 눈물 닦아줘야 020 /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출마 시사 021 / 김미희, 성남시장 후보 적합도 오차범위 경합 구도 022 / 동지적 관계 023 / 독자 출마 최후통첩 025 / 사람 중심의 진보 시장 026 / 기자들의 관심은 야권연대와 후보 양보 029 / 봉국사 결의대회 030 / 지지율 23% 후보의 고민 032 / 박빙의 승부 033 / 무상의료 실현의 열망 034 / ‘좋은 후보’ 선정 036 / 야권연대가 핵심 변수 038 / |인터뷰| 성남시장 재도전하는 이재명 변호사 040
김미희와 이재명의 만남 | 043
단일후보 추대 여론 ‘확산’ 043 / 야권단일화 담판 045 / 김미희·이재명의 화학적 결합 046 / 야권 단일후보 ‘이재명’ 추대 048 / “역사적인 빚 갚겠다” 049 / 도의원 후보단일화 제안 051 / 박원순 변호사의 지원유세 052 / |박원순의 블로그| 풀뿌리 지방선거투어 5. 김미희 민주노동당 후보 054 / 김미희·이재명, 손잡고 선거운동하다 055 / 범야권 단일후보 이재명 당선 056 / 남편은 이재명 선본 총괄상황실장 057
인수위원회 성공조건 | 059
역사를 만들어갈 인수위원회 059 / 시민행복위원회 구성 060 / 4대 활동목표 발표 062 / 공동정책추진단 구성 063 / 시민행복위원회의 인수작업 돌입 065 / |인터뷰| ‘시민이 행복한 성남기획위원회’ 김미희 위원장 066 / 모르쇠로 일관 076 / 1공단 전면 공원화 사업과 성남시립병원 건립 077 / 대형사고, ‘업무보고’ 중단 사태 079 / 민선5기 성남시정 운영방안 윤곽 드러나 081 / 민선5기 성남시정 밑그림 083 / 우리 부부의 꿈, ‘성남시립병원 설립’ 084 / 인수위원회 총괄 브리핑에 대한 기억 085
진보진영 선거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 087
‘선거 농사’와 연합정치의 과제 087 / 선거연합과 ‘목적을 위한 결혼’ 090 / 6·2 지방선거의 선거연합 092 / 승리의 길, 진보정치세력 대통합 094
두 걸음 2012년 성남시 첫 여성 국회의원 당선의 역사
진보국회의원 탄생의 열망 | 100
2012년 임진년 새 아침의 희망 100 / 공공병원 대 특혜병원 추진 세력의 대결 102 / 진보세력 분열과 통합의 차이 104 / 정책보다는 온통 야권연대 109 / “부자에게 세금을, 시민에게 복지를, 청년에게 일자리를~” 109 / 한명숙, 이정희 대표의 야권연대 극적 합의 111 / 용퇴지역 결정에 흐르는 눈물 112 /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115 / 참 진보정치인 정형주 116 / ‘야권연대’ 공동선거대책본부 117 / 중원구 야권 단일후보,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119 / 야권연대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121
야권 단일후보 바람아 불어라! | 123
손학규, “성남에서 4김 시대 열자!” 123 / “언니, 동생 사이 아닌가요?” 125 / 비 내리는 저녁, 유시민 지원유세 127 / 총선 핫이슈 ‘민간인 불법사찰’ 128 / 당락의 분수령 TV토론 129 / 노란색 점퍼를 입은 이유 132 / 저열한 색깔론 공세 133 / 단일후보 지지 선언 이어져 134 / ‘김미희’ 바람 분다 136 / 한명숙 대표와 맞잡은 승리의 V자 137 / ‘개념가게’ 늘어나 139 / 성남 중원 ‘예측 불허’ 142
마지막 승부수 | 145
새벽을 여는 48시간 마라톤 유세 145 / 마지막 공동유세와 트윗 지지 선언 147 / 중원구 ‘치열한 경합’ 148 / 야권연대한 민주진보개혁세력의 승리 150 / |정리| “중원구 첫 여성 국회의원” 2012년 야권연대 단일후보 당선 과정 152
세 걸음 2015년 4·29 보궐선거는 ‘절반의 승리’
시련과 고난의 정치 인생 | 156
출발선의 차이, 이기는 선거와 지는 선거 156 / 야권연대 후보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당선 전략 158 / 성찰과 결의의 108배 159 / 헌재의 국회의원직 박탈은 위헌 160 / ‘여권 전승, 야권 전패’의 선거 구도 164 / 치졸한 정치보복, 비열한 정치탄압 168 / “헌재는 의원직 박탈 권한이 없다” 171 / |인터뷰| “4·29 보궐선거는 헌재 결정에 대한 심판” 172 / 야권연대 가능성 제로 178 / 부분적인 야권연대를 위하여 180
다시 결심하다, ‘처음처럼’ | 181
세월호는 평생 안고 가야 할 정치인의 몫 181 / 김미희는 ‘짠한 후보’ 184 / 성완종게이트는 미풍 187 / 언론의 주요 관심사 세 가지 188 / 야권연대와 종북세력 척결로 짜여진 선거 구도 190 / 김미희·이재명이 함께 만든 성남시립병원, 최고 공공병원으로 195 /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발목 잡는 정부, 아이 낳지 말란 얘기 197 / 19대 국회의원이었던 ‘공공의료 전문가’ 김미희가 적임자 198 / 나의 메인 슬로건 외친 문재인 대표 199 / 후보 경쟁력이 중요하다 201 / 야권연대 저지를 겨냥한 종북공세 204 / 새누리당의 종북타령 메들리 206 / 지역언론인 간담회, “중간 사퇴는 없습니다” 208
정책 쟁점-성남시립병원, 최저임금, 지하철 유치 | 211
성남시립병원 쟁점은 운영방식 211 / “돈보다 생명을!” 지역운동의 새 역사를 만들다 215 / 쉽지 않은 양보, 주민발의조례 청구인 대표로 이재명 216 / 역사적 안건, 그러나 1분 만에 부결 217 / ‘최저임금 1만 원’ 온도 차 218 / ‘성남지하철’ 유치공약은 속과 겉이 다른 행위 221
야권연대는 승리의 길 | 223
‘결자해지’, 새정치민주연합이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 223 / 이상규 후보의 사퇴 결단을 외면한 새정연 225 / |인터뷰| 4·29 재보궐선거 경기도 성남 중원 김미희 무소속 후보 228 / ‘김미희는 역시 다르구나’ 232 / 직격탄, “신상진 후보님, 야권연대가 두려우신 거죠?” 233 / 양당 구도 흔드는 제3 후보들 234 / 마지막 호소 237 / 옛 진보당 저력 확인 239
네 걸음 2016년, 무엇으로 승리할 것인가?
야권이 단결하면 총선, 대선 승리 244 / 야권연대의 네 가지 원칙 246 / 민주진보개혁진영의 새로운 변화 248 /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은 포기할 수 없는 길 250 / 종북연대 프레임 극복이 관건 253 / 민주 진보는 분열하면 끝장 256 / 지리멸렬한 보수야당, 존재감 없는 진보정치세력 257 / 국민은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 원해 260 / |어머니의 기도| “중화작용의 여유로움 지녀야” 262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선 후 나는 이재명 시장 인수위원장이 되어 합의한 공동정책의 세부 로드맵을 마련하였다. 인수위원회 15일 동안 만든 정책 보고서는 약 3백 쪽 분량이었다. 현재 그 정책들이 실천되면서 전국의 진보개혁적인 시민들이 환호하며 이재명 시장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0년 성남시장 선거 야권연대는 ‘야권단결의 모범사례’라고 자부한다.
연합정치는 진보정당의 독자성과 주도성을 전제로 한다. 2010년 6·2 지방선거 이래 거둔 선거연합의 부분적 성과 역시 민주노동당 10년의 축적된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저절로 얻어진 게 아니다. 자기 힘에 기초하지 않은 연대연합은 성립하지 않는다. 당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당의 독자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이 연대연합을 하지 말고 독자노선을 걷자는 뜻은 아니다.
2010년 6·2 지방선거-7·28 재보선-10·27 재보선-2011년 4·27 재보선을 통해서 확인된 야권연대의 위력에서 보듯이 연합정치는 향후 총선, 대선, 지방선거에서 일관되게 견지해야 할 전략이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1:1 대결 구도를 만들지 않으면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2017년 정권교체기에 진보개혁진영의 선거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